주훈 감독 최고 전략가 선정
 
최근 `SK텔레콤T1’으로 이적한 주훈 전 `4U' 감독이 네티즌들이 뽑은 프로게임구단 최고의 전략가로 선정됐다.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이 ‘SKY프로리그2004’ 출범을 기념해 최근 실시한 최고 감독 설문조사에서 주 감독은 총 3729명의 참가자 중 2283표(61%)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주 감독 뒤를 이어 `슈마GO' 조규남 감독이 681표를 얻어 2위를,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주 감독은 최근 폐막한 KTF에버컵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탁월한 전략으로 전략가로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한편 ‘선수들을 가장 혹독하게 훈련시킬 감독’으로는 `KTF매직엔스'의 정수영 감독이, ‘선수들과 친할 것 같은 감독’으로는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각각 꼽혔다.
 
장지영기자(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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