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감독에 문화훈장
 
이창동 문화부장관은 지난 2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사마리아’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에게 본관문화훈장을 7일 수여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김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에서 입상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인식시킨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그동안 특이한 소재의 작품성 높은 영화로 한국영화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있다.
 
네오엠텔, 신임대표 선임
 
김윤수씨(38)가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네오엠텔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사장은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뒤 미국 코넬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네오엠텔 창립멤버로 그동안 해외사업 담당이사를 맡아왔으며,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의 모바일콘텐츠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이통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자이통은 네오엠텔과 전략적 파트너사다. 이동헌 전 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를 내놓았다.
 
이중배기자(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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