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2004년 최고의 기대작! 서바이벌 FPS 신기원!
 
타이틀명 S.T.A.L.K.E.R Shadow of Chernobyl
플랫폼 PC
멀티플레이 지원
장르 서바이벌 FPS
퍼블리셔 THQ
개발사 GSC게임월드
국내출시 2004년 하반기 예정

우크라이나 게임개발사 GSC게임월드가 개발중인 ·스토커:쉐도우 오브 체르노빌‘은 ·하프라이프2’를 능가하는 올해 최대의 기대작이다. 지난해 E3쇼와 GDC2003 개발자 포럼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국 게임전문지인 게임스팟 리뷰기사는 최고의 클릭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벌써부터 인기가 대단하다.
게임의 배경은 옛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 사건. 당시 사건이 일어난 체르노빌의 미래로 이동해 펼치는 서바이벌 1인칭 슈팅게임이다. 실사와 같은 느낌의 텍스처맵을 비롯해 섬세한 그래픽으로 그려진 배경은 체르노빌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게임배경의 70%가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토리
2006년 4월 12월 오후. 체르노빌 지역에서 또 한번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이 지역은 심한 에너지 불균형 현상으로 인해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군특수부대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지역 주민들을 격리한다.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스토커라 불리는 용병집단은 이상현상으로 오염된 이 지역을 수색한다. 각종 유물을 수집하거나 때로는 약탈을 자행하기도 하며 체르노빌 지역을 누비는 이들은 각종 이상한 현상과 맞딱뜨리게 되는데.

#게임특징
서바이벌 1인칭 슈팅게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30만㎡에 달하는 방대한 맵을 누비며 여러 종류의 스토커들과 대결하거나 서로 협력해 집단 사냥을 하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들간에 무기 교환도 가능하다.
특히 실사를 보는 듯한 그래픽은 더욱 사실적인 배경과 날씨효과 등을 구현한다. 더구나 스토커들의 인공지능이 뛰어나 게임을 진행하는 게이머들에게 자신이 실제 그 환경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시스템도 특이하다. 이는 게임 속 체르노빌을 예측이 불가능하며 변화무쌍한 세계로 펼쳐낸다. 또 새로운 무기시스템은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력포와 염력파 및 텔레파시를 이용한 공격을 가능케 했다.
이밖에 25종 이상의 다양한 무기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각종 무기들이 등장해 1인칭 슈팅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싱글미션에서는 기존의 게임들과 차별성을 가지는 8개 이상의 다른 엔딩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게이머들의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김순기기자(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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