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 방사장은 프로급 딜러?
 
CJ와 방준혁 플레너스사장의 주식거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자 게임업계에선 방 사장의 남다른 딜 수완에 놀라는 모습. 방사장은 과거에도 넷마블의 M&A를 추진하면서 막판에 로커스홀딩스와 전격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던 전례가 있는터라 이번에도 방사장의 결단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에 주목하는 모습. 한 관계자는 “CJ와 플레너스간의 M&A는 늘 발목을 잡아 분리, 매각을 추진해왔던 시네마서비스를 붙여 매각키로 함에따라 급속도로 진행된 것 같다”면서 “과정이야 어쨌든 800억원이란 거금과 3년간의 경영권을 보장받는 조건을 이끌어낸걸 보면 방사장의 수완만큼은 프로급이다”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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