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온라인 비디오게임 시장 10억달러
 
미국에서 온라인을 지원하는 비디오게임 판매 실적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시장은 10억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 판매 개수는 2300만개로 전년보다 182% 늘어났다.
NPD는 지난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각각 ‘X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PS)2’를 선보인데 이어 네트워크 어댑터를 내놓은 이후 지금까지 총 3300만개의 온라인 비디오게임이 팔려나갔다고 추산했다.
NPD는 또 가장 인기있는 장르는 스포츠와 슈팅게임이었다고 밝혔다.
2002년도 온라인 비디오게임 시장은 스포츠 게임(69%), 슈팅게임(22%)이 주를 이뤘으며 2003년에는 스포츠게임(51%), 슈팅게임(22%), 레이싱 게임(15%), 롤플레잉게임(4%) 등 다양한 장르가 인기를 모았다.
 
유비소프트 판도라 투모로우, ‘X박스 라이브’ 버그 발견
 
유비소프트의 ‘톰클랜시의 스플린터셀 판도라 투모로우’에서 ‘X박스’와 관련된 버그가 있다고 게임스폿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X박스 라이브’에 로그인하고 ‘옵티매치’를 선택하면 결과 화면에서 10초 이상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퀵매치 모드’를 이용해야만 한다.
유비소프트측은 “이 버그가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하지는 않는다”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발혔다.
 
EA, USC에 장학 프로그램 마련
 
일렉트로닉아츠(EA)가 남부캘리포니아대학(USC)의 시네마텔레비전대학원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해 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컴퓨터게이밍월드가 보도했다.
EA의 이번 프로그램은 USC 시네마텔레비전대학원이 새로 신설한 2개의 양방향 미디어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닌텐도는 유명 연구소인 디지펜기술연구소와 장학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콜오브듀티' 확장판 개발 추진
 
그레이매터스튜디오스가 인피너티워드 콜오브듀티의 확장판을 개발중이라고 PC게이머매가진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콜오브듀티:유타이티드오펜시브’로 명명된 확장판은 벌지전투, 커스크전투 등 3개의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을 담고 있으며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황도연기자(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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