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日스퀘어 ‘퀘스트시리즈’ 서비스
 
모바일게임시장에 ‘퀘스트’ 돌풍이 분다.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일본의 게임명가 스퀘어 에닉스의 정통 전략RPG (Strategy Role Playing Game)를 모바일화한 ‘택티컬 퀘스트’를 이달 말부터 SKT와 KTF를 통해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로 국내서도 유명하다. 대표작 ‘드래곤 퀘스트’(일명 드래퀘)시리즈는 현재까지 3400만카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4900만 카피 이상 판매됐다.
컴투스의 에닉스 라인선스 1호인 ‘택티컬 퀘스트’는 모바일 SRPG로 방대하고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 맵의 형태와 용병의 활용에 따른 다양한 전략 구사, 입체적 3D 디자인 효과를 나타내는 ‘쿼터 뷰’ 방식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에닉스의 오랜 RPG 제작 노하우가 스며든 스토리 구성력으로, 기존 판타지 스토리에 켈트 신화의 요소들을 가미함으로써 기존의 모바일 RPG와 비교가 안 되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 지형의 높낮이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며, 용병을 활용한 여러 가지 형태의 전투가 용이하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으로 들 수 있으며 캐릭터별 화려한 배틀 액션도 가능하다.
  박지영 사장은 "이번 ‘택티컬 퀘스트’는 에닉스의 RPG 노하우가 스며든 모바일 SRPG 게임으로 콘솔 게임 이용자 층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에닉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네이트접속->게임존->전략/육성/RPG->SRPG(전략RPG)->택티컬 퀘스트나 멀티팩 접속->따끈따끈 새게임->택티컬 퀘스트로 하면된다. 비용은 SKT가 다운로드 2000원( 0~2화 포함), 시나리오 추가 다운로드 시 1화당 400원이며 KTF는 다운로드 1000원에 시나리오 추가 다운로드 시 패킷당 50원이 적용된다.
 
이중배기자(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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