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비벤디, PC게임 분야서 손잡아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KDEA)와 비벤디유니버설게임스(VUG)가 배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이번 협정으로 VUG는 코나미가 개발한 각종 PC게임을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코나미는 PC 유통 시장에서 광범위한 배급채널을 확보하게 됐고 VUG는 메탈기어 솔리드, 사일런트힐, 캐슬바니아 등 코나미의 인기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협정은 PC게임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어떤 게임이 배급될지는 확실지 않다.
KDEA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지오프 물리건은 “VUG의 배급망이 우리가 소비자에게 광범위하게 다가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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