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지난 분기 순익 급증
 
미국 최대의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의 지난 분기 순익이 급증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31일 마감한 2004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3960만 달러(주당 67센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160만달러(주당 52센트)에 비해 25% 늘어난 것이다. 판매 실적 역시 6억2540만달러로 전년동기 5억2040만달러보다 20% 늘어났다. 또 200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15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3억5000만달러에 비해 17% 늘어났다.
이 회사의 회장겸 CEO인 리차드 포테인은 “2004 회계년도 동안 모든 사업 분야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 미국과 유럽내에 300~330개의 점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도연기자(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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