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2 신제품 한정판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는 시원한 바다 느낌의 ‘아쿠아 컬러 PS2’를 이달 25일부터 3만대 한정판매한다. 기존 PS2 색상인 검은색과 흰색, 은색에 비해 화려하고 아쿠아(물) 특유의 이미지로 깨끗한 느낌도 준다.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취향과 컬러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SCEK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쿠아 PS2’는 지난해 2월 일본과 올 2월 유럽지역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됐기에 비디오 게임을 사랑하는 마니아에게는 소장 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성 마케팅본부장은 “아쿠아 컬러가 주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어린이와 신규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컬러의 PS2 발매가 비디오 게임기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식기자(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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