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손오공은 공격, 마법 등 여러 카드를 조합해 상대방과 싸우는 카드게임, ‘매직 더 개더링’을 컴퓨터게임화한 ‘매직 더 게더링: 배틀그라운드’의 X박스판을 내놓는다. PS2용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시라츄 탐험부’를 완전 한글화해 출시키로 했다. 인기 만화 ‘20세기 소년’과 PS2용 ‘나의 여름방학’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넥슨은 다음달 6일부터 KOG스튜디오가 개발한 3차원 범퍼카 액션 게임 ‘범퍼킹 재퍼 온라인’의 클로즈베터테스트를 시작한다. ‘범퍼킹 재퍼’는 게이머가 범퍼카를 타고 속도 경주와 범퍼카끼리 충돌하며 대전을 벌이는 게임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췄다.
◇피망은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 포스’(Special Force, SF)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SF는 네이비 씰즈(Navy SEALs), 델타포스, 해병대 등 세계 각국의 특수 부대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모션캡처(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따서 캐릭터에 넣는 것) 기법 등을 통해 역동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군사잡지 '플래툰'의 고증을 거쳐 실제 특수부대 장비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써니 YNK는 롤플레잉 게임 씰온라인(sealonline.co.kr)이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직업별로 새로운 기술을 넣고 일행을 위한 사냥 지역 ‘파티존’을 추가했다. 성직자의 경우 ‘부활’과 ‘클린징’(정화) 등 직업별로 1∼2개의 새 기술이 추가됐으며 기존 기술의 수치도 일부 변경됐다. 종전보다 매우 강력한 최강 몬스터와 교복 등 희귀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감마니아코리아는 경제 온라인게임 ‘거상’에 진시황릉을 등장시키는 등 중국 마켓을 겨냥해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섰다. 또 염라대왕, 저승사자 등이 있는 ‘유명계’라는 지형도 추가해 유령해골병사, 유령해저왕, 저승사자, 이무기 등 동양적 몬스터를 기용했다. 앞으로 각국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업데이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게임은 영화 ‘배틀로얄2’의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남녀 주인공 캐릭터를 채널조이의 1인칭 슈팅게임 ‘바이탈싸인’에 기용키로 하고 업데이트를 추진한다.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기타노 시오리’는 세일러 문 복장을 한 여고생 총잡이로 분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서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여고생 특유의 풋풋함이 강조된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퍼즐게임 ‘퍼니페니’의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퍼니페니’는 기존 오락실 게임인 땅따먹기게임을 온라인화한 것. 퍼즐게임 요소를 첨가하고 최대 6명까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기존 오락실 게임과는 차별화된다.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사운도와 아기자기한 3D애니메이션을 자랑한다.
 
이중배 기자(jblee@etnew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