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에 ‘3D 나라’ 오픈
 
휴대폰에서도 풀 3D 캐릭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F는 최근 매직엔 사이트에 3D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인 ‘3D 나라’를 오픈했다.
3D나라는 기존의 평면적이고 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애니메이션이 강조된 입체적이고 동적인 리얼 3D 캐릭터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에서부터 엽기적인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400여종의 다양한 3D캐릭터를 갖췄으며 다양한 모션과 배경, 사용자가 찍은 사진 등을 조합해 나만의 폰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사용자가 자신이나 친구의 휴대폰에 캐릭터를 전송해 이를 대기화면이나 AOD스킨 등의 메뉴에 연결된 각종 테마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선으로 매직앤에 접속해 필요한 아이템을 다운할 수 있다. 이밖에 캐릭터의 회전, 사진찍기, 확대, 축소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고미드가 개발한 모바일 전용 3D엔진인 ‘G3’가 탑재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개발한 고미드는 게임 개발자 및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손쉽게 모바일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함께 제작, 배포한다. 또 이 회사는 현재 40여개 콘텐츠 제작업체와 제휴 및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종류의 3D 캐릭터와 3D 게임을 제작 중이다.
 
황도연기자(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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