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코리아, 신작 시연회 열고 도약 선언
 
THQ코리아가 ‘풀스펙트럼워리어’ 등 신작 타이틀을 선보이며 올해를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THQ코리아(지사장 박상근)는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풀스펙트럼워리어’와 ‘스토커’ 등 출시 예정 3개 타이틀에 대한 시연회를 열고 향후 마케팅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풀스펙트럼워리어’와 ‘스토커’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박상근 지사장(36)은 "올해 목표는 THQ 게임의 판로 확대다. 지난 1년이 시장 안착을 위한 해였다면 올해는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사 설립 1주년을 맞은 THQ코리아는 그동안 ‘스맥다운시리즈’에 집중된 타이틀 매출 비중을 다양한 장르로 분산시켜 나가는 한편 THQ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해 향후 게임 판매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그동안 THQ코리아는 ‘스맥다운’ 하나로 살아왔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THQ코리아는 또 한글화 등에 더욱 신경써 나갈 계획이다.
박 지사장은 “THQ 본사에서 올해 특히 한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새로 출시될 게임이 대부분 PC버전을 기반으로 PS2나 X박스용으로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PC방 영업 등 새로운 마케팅 노력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식기자(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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