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1위였던 ‘스맥다운’은 2위로
‘위닝일레븐’은 2위에서 4위로 밀려나
 
2월 4째주 온라인게임 분야 순위는 커다란 변동은 없었다. 하지만 PC게임 가운데는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와 ‘메가맨X6’이 한번에 무려 5∼6계단 상승하며 10위권에 진입했고, 비디오게임 분야에서는 ‘귀무자3’가 출시되자 마자 판매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부문별로 보면 온라인게임의 경우 상위 10위권에는 변동이 없고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게임트릭스가 게임이용시간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다. RPG 장르에서는 ‘리니지’가 1위를 고수했으며, 보드게임은 한게임과 피망의 ‘맞고’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주간 점유율 격차가 더욱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 밖에서는 넷마블 게임이 강세를 보였다.‘디오 온라인’은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24위에 랭크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PC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부동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워크래프트3’와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로’가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한빛소프트의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는 11위에서 6위로 5계단이나 뛰어올라 시들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위자드소프트의 ‘메가맨X6’도 14위에서 8위로 뛰어오르며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비디오게임부문은 최근 출시된 ‘귀무자3’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1위였던 ‘스맥다운­’은 2위로 밀렸고 ‘위닝일레븐’은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SSX3’은 3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
 
김순기(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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