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용자 간담회’, ‘고객 행사’ 등 일방적인 답례 중심으로 국한 됐던 행사 방식도 수련회, 게임대회, 취미 행사 등의 참여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참여 폭도 넓어지고,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아지면서 훨씬 성숙한 게임이용자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8월11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내가 만드는 리니지’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캠프’를 연다. 이번으로 7회 째를 맞는 캠프행사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참가 학생들에게 장래 직업으로서의 ‘게임 개발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참가자들끼리 직접 게임 개발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8월6일까지 전국 중·고교생 ‘리니지’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회원 여부와 관계 없이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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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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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18:07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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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병억
- 입력 2006.07.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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