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와 프리챌은 비슷한 시기에 신작 온라인게임을 각각 서비스하는 한편 앞으로 게임포털로도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업체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인터넷업계 전반이 게임을 차세대 동력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회사 명운이 걸린 새로운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버디버디(대표 황지윤)는 이미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마스터오브판타지’를 서비스하고 나선데 이어 이달안에 신작인 육성 롤플레잉게임(RPG) ‘러브박스’를 공개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스포츠캐주얼게임 1종을 추가하고 12월 겨울방학시즌에 맞춰 사내 개발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주력 게임 2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로써 버디버디는 올해에만 대형 게임업체도 힘든 5개의 신작을 한꺼번에 쏟아내놓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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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윤 사장은 “지난 2004년 게임사업부를 만들면서 게임사업을 시작했으니, 2년만에 게임으로 빛을 보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8월경 오픈하게 될 게임포털을 통해 좋은 게임을 유통하는 게임서비스업체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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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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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9 17:07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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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병억
- 입력 2006.07.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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