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SK텔레콤 T1)과 신예 오영종(플러스)이 오는 5일 시립인천전문대 체육관(구 선인체육관)에서 펼쳐질 국내 최대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 ‘So1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99년부터 6번이나 스타리그 결승에 오른 백전노장 임요환은 이번에 프로게이머로서 전무후무한 스타리그 3승 기록에 도전한다. 첫 결승 무대인 오영종은 처음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하는 이른바 ‘로열로드’를 목표로 출격한다. 두 선수는 2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5판 3선승제 운명의 한판을 벌이게 된다. | |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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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7:11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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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나영
- 입력 2005.1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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