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박영수)이 지난 30일 중국본토에 이어 대만에서 무협게임 ‘열혈강호’의 오픈 베타서비스에 나섰다.

 대만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게될 화이(Wayi)는 올초 엠게임과 계약을 맺은 뒤 최근까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열혈강호’는 최근 대만 최대 게임사이트인 게이머닷컴 인기투표에서 온라인 기대순위 1위를 차지했고, 또다른 유력 매체 게임베이스에선 기대순위 3위에 뽑히기도 했다.

화이측은 오픈베타기간중 TV, 라디오, 신문, 잡지, 버스, 영화관, PC방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원해 게임 홍보에 나서는 한편 주유소에 열혈강호 대형 이미지를 게시하는 등 이색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영수 사장은 “코믹무협 ‘열혈강호’가 선사하는 특유의 유쾌함은 한국과 중국은 물론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국가를 늘려 ‘열혈강호’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영수 엠게임 사장(왼쪽서 두번째)이 오픈베타 개시 기념식에 참석, 초청된 이용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2005-08-01 08:0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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