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오는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05 스카이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1라운드 정규시즌 우승팀인 KTF 매직엔스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까지 올라온 SK텔레콤의 T1이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치게 된 것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하상헌 사업기획국장은 26일 “양팀이 숙명의 라이벌 관계인 점과 국내 e스포츠계 최고의 스타군단이란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번 결전은 e스포츠 사상 최고의 빅카드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7월 관중 10만시대를 열었던 바로 그 무대에서 한국 e스포츠의 새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2기 한국e스포츠협회 출범 뒤 첫 공식 대회가 될 이날 자리에는 김신배 e스포츠협회장, 김성수 온게임넷 사장 등 주최측 대표들과 함께 허남식 부산시장, 윤원호 열린우리당 의원,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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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thega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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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09:07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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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준수
- 입력 2005.07.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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