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 및 MP3P업체 정소프트(대표 최효수·박성식)가 최근 모바일 3D게임업체 자이퍼를 인수하고 게임 및 모바일 시장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소프트는 CJ인터넷과 함게 진행해온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자이퍼를 인수함으로써 급성장 분야인 3D 모바일 게임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자이퍼는 3D 모바일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 게임엔진을 자체 제작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선도 업체로 올해 약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게임공모전에 ‘카오스 환타즘’이라는 게임으로 당선되어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KTF에도 역시 3D 모바일 게임인 ‘낚시왕 윈디’와 ‘윈디어드벤처’를 7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2005-05-11 17:0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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