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전문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이 자사 게임 ‘놈(NOM)’이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게임빌로서는 ‘2005 프로야구’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03년 2월 첫 선을 보인 ‘놈’은 ‘휴대폰을 돌린다’는 독특한 컨셉을 앞세워 대부분 6개월 이내인 모바일게임의 수명을 넘어 2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게임빌은 다음주 후속작인 ‘놈투’를 선보이며 ‘놈’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놈투’는 게임을 마친 유저들이 자신만의 메시지를 외계에 보낼 수 있는 특이한 기능을 탑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게임빌 사이트에는 ‘놈투’를 예약 구매하기 위해 3일 만에 1300여 명의 신청자들이 쇄도하고 있으며 예약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한 인기작 ‘놈’의 후속작 ‘놈투’의 화면. ‘놈투’는 다음주 출시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2005-05-06 09:0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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