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한국시장에 안착하기도 전 두 가지 난관에 봉착했다.

전국 2만5000여 PC방 사업자 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기영)가 공개적으로 불매운동을 선언했고, 과도하게 비싼 요금정책이 이용자 이탈과 토종게임의 반사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WOW는 지난 한해 클로즈·오픈 베타서비스 때 끌어왔던 폭발적 인기와 상관없이 초강력 후폭풍에 시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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