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게임 개발업체 엔로그소프트(대표 김록윤)와 3D(차원) 온라인 로봇 액션게임 ‘바우트(http://www.bout.co.kr)’<사진>를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NHN은 자체 개발한 골프게임 ‘당신은 골프왕’과 함께 ‘바우트’를 기존 웹보드게임 및 플래시게임 이외의 한게임 주력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바우트’는 이달 말 별도 페이지를 통해 선을 뵐 예정이다.

‘바우트’는 무한 변신로봇 캐릭터라는 독특한 소재의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로봇의 능력치 및 공격방법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부품조합이 특징이며 간단한 키보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8명의 이용자들이 개인 또는 팀별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대전 모드와 몬스터·보스로봇을 상대로 협공을 펼치는 RPG 개념의 행성전 모드 등 다양한 대전 형식의 선택의 가능하다.

한편 개발사인 엔로그소프트는 PC게임 ‘하얀마음 백구’, 교육용 온라인 게임 ‘버블슈터’ 등 아동용 게임 제작으로 이름 나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자체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2005-01-17 09:0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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