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밸브소프트웨어가 국내 PC방에 공급하는 자사 게임에 대한 과금방침을 밝힌 이후, ‘원넷’ 폐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고 있다. 원넷은 대대수 ‘카운터스트라이크’ 유저들이 네트워크 플레이를 위해 찾는 일종의 서버시스템. 지난주말 내한한 밸브의 마이크 던클 마케팅 담당자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일정기간 동안 이용
자들을 계도한 후 원넷을 폐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밸브 측은 올해 초부터 국내 PC방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유료화(스팀 서비스)를 선언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 원넷까지 폐쇄되면 PC방 사업자들이 어쩔 수 없이 유료 서비스프로그램인 ‘스팀’에 가입해야돼 원넷 폐쇄 조치는 PC방 사업자들의 상당한 반발을 불러올 전망이다.

◇원넷이란=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