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아시아 10개국의 퍼블리셔와 국내 게임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KOTRA(대표 오영교)와 공동으로 4월 21부터 22까지 이틀간 서울 염곡동 KOTRA 5층 대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업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50여개사가 참가를 신청, 이중 26개사를 선별 초청했으며 국내 기업은 100여개사중 76개사가 선정됐다. 주최측은 선정되지 못한 국내기업 지원을 위해 별도로 기업 정보를 바이어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원측은 “현재 수출능력을 보유한 국내 게임업체가 100개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한 것”이라며 “76개 업체 참가는 업종 상담회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2004-04-21 11:0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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