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 부설 게임아카데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소재 게임아카데미에서 정규 교육과정 3기생의 졸업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졸업을 앞둔 3기 교육생은 지난 2002년 입교한 학생들로 지난 2년 간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왔다. 이번 발표회에 나오는 작품들은 어느 해 보다도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상용 게임프로젝트에 버금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시작 전부터 세부 기획을 진행하여 실제 프로젝트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진행의 문제점을 최소화시켜 실무자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모바일 프로젝트 ‘불이야’ 작품은 이미 국내 유수의 통신업체인 KTF에 게임을 상용화하기하기로 했으며 모바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들은 게임아카데미 설립 이후 최초로 졸업과 동시에 창업해 모바일 게임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2004-04-19 10:04 (출처) 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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