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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캣우먼'등 영화와 동시 출시 ‘영화 VS 게임.’ 여름철 ‘블록버스터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영화와 동시에 선보이는 게임이 벌써부터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올 여름에 동반출시되는 게임들은 이름만으로도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슈렉2’ ‘스파이더맨2’ ‘캣우먼’ 등이다. 영화의 인기를 몰아 ‘대박’을 노리는 이들 게임은 평균 개발비만 1500만달러(180억원)에 달한다. 더러는 게임의 인기가 영화의 흥행을 보장할 기세다. 무더위를 잠재울 진짜 ‘블록버스터’는 누구일까. 영화와 함께 출시될 블록버스터 게임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 # 영화 V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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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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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이 팍 꽂히는 음악게임 아이디어도 '반짝반짝' 오투미디어가 개발한 ‘오투잼’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온라인 캐주얼 게임이다.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비트매니아’와 ‘DDR’를 벤치마킹한 이 게임은 온라인 멀티플레이의 묘미를 잘 살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제2의 DDR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다. 이 때문에 이 게임은 소재와 아이디어 소진으로 신음하는 국내 온라인게임업계의 신선한 자극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더게임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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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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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고 방대한 스토리 팬터지의 세계 흥미진진 ‘RPG(롤플레잉게임) 열풍’ 누가뭐래도 대한민국 게임시장의 확실한 주류는 RPG이다. 왜 한국사람들이 여러 장르중에서 RPG를 더 즐기는 지는 좀더 분석해봐야겠지만, RPG를 빼고 게임을 논하기 어렵다. RPG바람은 최근 모바일에도 옮겨 붙었다. 이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RPG를 즐길 수 있게 토양이 마련된 것이다. 환경상 제약으로 인해 PC·온라인·콘솔 등 다른 플랫폼의 RPG와 완성도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지만, 최근 모바일RPG의 질적 성장 속도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자, 그럼 이제 모바일 RPG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RPG는 참 매력적인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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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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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에 그만"... 캐주얼 게임 '직딩'에 인기 올해 게임가의 큰 변화중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 ‘캐쥬얼 바람’일 것이다. MMORPG류의 하드코어 게임에 실증을 느낀 게이머들이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쥬얼게임으로 점차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모바일도 예외는 아니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타이쿤류와 RPG가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짧은시간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캐쥬얼풍의 게임이 인기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많지않은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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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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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감과 재미 겸비한 새 장르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04년 ‘우수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써지원(대표 이명대)의 야심작. 단순 스포츠 복싱 게임이 아니라 훈련을 통한 육성 모드와 시합에서 얻어지는 감각, 그리고 세계 타이틀 도전 등 스포츠 모드가 혼합 된 육성 스포츠 장르. 늘 소지하는 모바일 특성에 ‘육성’이란 장르가 잘 어울린다. 시합을 통한 파이트머니의 획득, 챔피언으로 가는 도전 정신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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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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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중흥을 위하여 바야흐로 모바일게임의 중흥을 위해 우선 네트워크 게임 요금 부담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특징인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 게임의 성장이 기대 만큼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다름아닌 요금 부담이기 때문이다. 요금 부담이 유저들에게 네트워크게임을 기피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통신사들이 데이터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요금제와 상품을 갖고 있으나 충분한 데이터 전송량을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네트워크 게임이 고품질, 고사양화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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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사장
2004.06.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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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 PS2 100만대 돌파 총력전 MS는 X박스용 타이틀 100개 돌파 눈앞 올 여름 콘솔게임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비디오 게임 플랫폼 홀더인 SCEK와 MS가 여름철인 6월로 접어들면서 게임기 보급 및 타이틀 판매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CEK는 PS2 보급 100만대 돌파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MS의 경우 X박스 타이틀 100개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이를 기점으로 게임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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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6.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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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진 삼국무쌍' 시리즈 '전국무쌍'으로 거듭났다. 코에이의 명작 ‘진 삼국무쌍’시리즈가 일본의 전국시대로 다시 태어난다. 이름하여 ‘전국무쌍’. 이 게임은 대 히트를 기록한 PS2용 타이틀 ‘진 삼국무쌍’의 시스템을 대부분 차용했으며 게임의 배경은 중국 삼국시대에서 일본 전국시대로 옮겼다. 하지만 이 게임은 새로운 요소와 게임 플레이, 강화된 그래픽 등으로 대폭 개선돼 코에이의 명성을 다시 높일 예정이다. ‘전국무쌍’은 비록 ‘진 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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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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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터치 시스템 탑재... 선수 개개인 현란한 개인기 구상 가능 마니아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는 ‘피파 2005’는 새롭게 ‘퍼스트 터치’ 시스템을 갖춰 공을 다루는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가 폭발할 것으로 보이며 관심을 모았던 전작의 프리스타일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게임계의 양대산맥이라면 단연 ‘위닝일레븐’과 ‘피파’시리즈다. 코나미의 ‘위닝일레븐’은 흡사 실제 축구경기에 참가한 듯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해 세계 최고의 축구게임이라는 칭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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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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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먹은 너구리' 롱런 장수비결은 오직 '점프!' ‘폰포코(Ponpoko)’는 일본말로 너구리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번역해 ‘너구리’로 통하는 이 게임은 단순함의 정상을 달린다. 유저는 상하좌우 4방향으로 너구리를 컨트롤할 뿐이며 가지고 있는 기술이란, 오로지 점프 뿐이다. ‘너구리’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벌레들과 오리를 피하며 층마다 놓여 있는 과일을 모두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개발사인 시그마사는 이것만으로는 너무 심하다 싶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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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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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무차별 '업그레이드 레이싱' 장르:온라인 레이싱 게임 제작사:아이써프 서비스:네오위즈 피망(www.pmang.com) 게임사양: 윈도 98·2000·ME·XP, 펜티엄3 500MHz, 메모리 128MB, 하드디스크 200MB, 지포스 2 MX, 다이렉트 X 8.1 네오위즈의 게임전문 사이트 ‘피망(www.pmang.com)’에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모토로 내놓은 ‘팀레볼루션’의 2차 버전 업데이트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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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윤 게임전문가
2004.06.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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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처럼 힘과 반사각으로 상대 피규어 공격 ‘태권V와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모형 인형(피규어)이 벌이는 전투는 동심을 자극한다. 누구나 어린 시절 로봇 장난감으로 만화속 전투 장면을 재현해본 경험을 한번쯤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무협게임 ‘천상비’ 개발업체로 잘 알려진 하이윈이 개발중인 ‘배틀 피규어’는 이 같은 상상력에서 시작됐다. 모형 인형의 전투를 온라인 게임으로 옮긴 것이다. 다음달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돌입하는 이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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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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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비궁 등 9개의 문파 얽히고 설킨 애중 정통무협으로 풀어내 무협작가 좌백이 시나리오 써 마치 소설 읽는 것 같은 착각 팬터지가 주류를 이루는 게임 시장에 최근 무협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만 10여종에 달하고 향후 출시될 게임도 10여종에 이른다. 하지만 무협을 표방하고 있는 게임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게 무협맞어?’라는 말이 튀어나올 만큼 컨셉트가 불분명한 게임도 많다. 무협에 등장하는 일부 무공을 도입했다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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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6.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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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분위기 연출 지중해 '게임 별장' 슈마케이엔케이(대표 김영철)가 지난해 1월 론칭한 PC방 프랜차이즈 ‘골뱅이원PC방’이 밝고 편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사후서비스(AS)로 인기몰이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김기표 총괄영업이사는 “PC방은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골뱅이원PC방’은 지중해 그레이 계열의 색조와 이에 어울리는 색상의 조명을 채택해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의 컨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골뱅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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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6.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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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파크, 영화상영 이벤트 밸류스페이스(대표 최연욱)의 PC방 프랜차이즈인 ‘사이버파크’는 ‘태극기 휘날리며’ ‘맹부삼천지교’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어 ‘스파이더맨 2’ 상영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www.icyberpark.com) 회원 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 교환권(1인 2매)을 증정하며 마감은 25일까지다. 수도권 이외 지방 고객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문의 (02)2104-6776 메가플스, 경기 광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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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4.06.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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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커뮤니티의 강자 '알지롱'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꽃을 피우고 있다. 이들 사이트들은 공통적으로 게시판 위주로 운영되며 어떠한 제재나 한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알지롱’은 최고수의 내공을 자랑하는 지하세계의 군주다. 과연 커뮤니티의 세계가 어디까지 왔는지 따라가 보도록 하자. 한 아마추어가 재미로 만든 사이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하루에도 수십 만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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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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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계와 공존하는 또 다른 공간 수 많은 중세풍의 온라인게임에 식상한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이 등장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장소인 현대의 ‘학교’를 배경으로 한 퓨전 팬터지 게임인 ‘란 온라인’이 바로 화제의 게임. 이 게임은 주제도 독특한데 제목 그대로 ‘란(亂)’이다. 현(現) 세계와 공존하는 또 다른 공간인 이(異) 세계에서 빛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전쟁이 시간을 넘어 현세계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주인공들의 운명도 함께 휘둘리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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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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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성 원작소설 게임화···탄탄한 스토리 발군 신 오리엔탈 팬터지 소설 ‘황제의 검’이 온라인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풀 3D온라인 게임 ‘황제의 검’이 방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이 게임은 엠게임과 중앙엔터테인먼트, 노아시스템 등 3사가 2년여에 거쳐 개발한 야심작. 이 게임은 팬터지성이 강한 무협게임으로 속도감 있는 원격공격과 함께 나무와 바위 등 주위의 사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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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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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댄스게임 지난해 12월 선보인 '아이토이: 플레이'에 이은 체감형 게임 아이토이용 2번째 게임이다. '아이토이: 그루브'에는 세계 유명 댄스 곡과 함께 한국 사용자를 위해 국내 인기 댄스 가요가 추가됐다. TV속의 자신을 보며 머리, 손, 발, 힙 등 플레이어의 온 몸을 사용하여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댄싱 액션 게임으로 불린다. 보아, 신화, D.J.DOC, JTL 등의 국내 유명 댄스곡이 수록돼 있고 Y.M.C.A.와 같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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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6.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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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지식·사교, 퀴즈게임 즐기며 한꺼번에 해결 국내 최초로 3차원으로 제작된 퀴즈게임이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게임은 위자드소프트의 설립자인 심경주사장이 주축이 돼 설립한 네오리진이 개발하고 있는 ‘젤리젤리’. 올 여름방학 오픈 베타서비스를 앞두고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이 주목받는 것은 전투로 일관하는 남성 중심의 게임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현실 속에서 유머, 즐거움, 지식을 추구하는 ‘젤리젤리’만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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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04.06.11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