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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냐... 빅히트 시리즈냐.... 여름은 게임마니아의 계절이다. 학생들에게는 여름 방학이 있고 샐러리맨에게는 여름 휴가가 있어 즐겁다. 어느 때 보다 마음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때맞춰 SCEK와 MS가 각각 추억의 명작 시리즈와 블록버스터 대작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마니아를 설레이게 만든다. 추억의 명작과 블록버스터 정도면 올 여름 더위 걱정은 없을 듯하다. SCEK와 주요 PS2 퍼블리셔는 지난 17일 ‘Big Hit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후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을 선별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기존 대비 절반 가격인 2만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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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2004.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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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 잠입액션의 진수 게임명 :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 퍼블리셔 : MGS/Ubisoft 장르 : 액션/슈팅 온라인 : X박스 라이브 지원 지난 2003년 11월 출시돼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던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업그레이드 판이다. 7월 출시 예정으로 최대 4명까지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한층 강력해진 NSA 최고의 비밀요원 샘 피셔가 대규모 학살 테러 계획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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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6.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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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방식 세가 새턴의 히트작 PS2로 리메이크 세가 새턴의 대표작 ‘사쿠라대전’을 PS2로 이식한 작품이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숱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타이틀이다. 사쿠라대전’은 1996년 처음 등장해 4편의 정식 후속작과 수 많은 외전 등 숱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번 ‘사쿠라대전: 뜨거운 열정으로’는 1편을 전면개량한 최신작이다. PS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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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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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소총 · 수류탄 들고 끝없는 사투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한창이던 시절,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에 못지 않게 오락실의 유저들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으니 바로 TAD 그룹에서 만든 ‘카발(Cabal)’이라는 게임때문이었다. 이 게임은 성공한 아케이드 게임이 그랬던 것처럼 ‘심플하지만 미묘한’ 게임 방식이 특징이었다. 유저는 캐릭터의 등 뒤에서 보는, 변형된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캐릭터와 조준점을 동시에 움직이는 컨트롤을 채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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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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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께 출시... '3D 모바일 게임' 기폭제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삼성발 태풍’ 비상이 내려졌다. 삼성 개발진이 3D 게임을 비롯해 차세대 모바일게임을 무리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스마트폰, 이른바 ‘게임폰’의 개발용 시제품을 관련업체에 뿌리는가 하면 관련 콘텐츠 확보에 나서는 등 론칭 스케줄이 점차 가시권내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 누구인가. 세계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의 절대강자로 앞으로 휴대폰 기반의 모바일 게임시장을 주도할 기업이다. 그런 삼성이 야심작인 게임 전용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의 흐름을 돌려 놓을 수 있는 핫
비즈
이중배기자
2004.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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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핀 먼저 씼어’ ‘존트럭에불타’ ‘똥참은지 30년’ 등 엽기서 섹스, 패러디까지 톡톡튀는 G세대 코드 만발 “튀어야 산다” 사이버 상의 또 다른 나를 무엇이라 표현해야 하나?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할 때 한번쯤 하는 고민이다. 온라인 상에서 불려질 자신의 이름 즉 ID(identifier) 또는 캐릭터명, 별명 등을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 사용자들은 현실의 이름을 사이버 캐릭터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동일한 이름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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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6.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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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작품성이 모든 논란 잠재웠다 코에이의 ‘전국무쌍’은 ‘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이다. ‘진 삼국무쌍’의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함으로써 이전 시리즈와 어떤 차별화를 가져올 지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이 게임이 출시되기전 전문가들은 또 한번의 ‘우려먹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 게임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평가는 엇갈리는 듯하다. 게임배경이나 스토리가 확 바뀌면서 전혀 다른 게임으로 태어났다는 찬사와 함께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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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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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던전 '오만의 탑' 위용 악어의 섬엔 '에바의 수중정원' ‘리니지2’에 오는 30일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크로니클2 : 풍요의 시대(Age of Splendor)’가 테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지난 1월 업데이트된 첫번째 클로니클 이후 6개월만에 진행되는 업데이트인데다 이미 최고 렙인 75렙을 달성한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리니지2’ 월드 처음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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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2004.06.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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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뛰어나고 캐주얼과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동시에....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변화의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는 게임. NHN이 2년간 공들여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 ‘당신은 골프왕’의 첫 느낌은 약간 복잡했다. 소니가 출시한 ‘모두의 골프’ 미국 버전이 자꾸 겹쳐졌기 때문이다. 스윙 게이지(swing gauage)라는 새로운 타구시스템이 돋보였지만, ‘모두의 골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퍼팅시스템은 내내 눈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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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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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유로 2004를 체험 ‘UEFA 유로 2004’는 올해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동명의 축구대회를 소재로 만든 축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축구게임 중 유일한 유로 2004의 공식버전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유럽컵 대회에 맞춰 시리즈로 꾸준히 출시됐다. 게임에는 유럽 51개 국가대표팀이 등장하고 각 대표팀마다 약 40명의 선수들이 로스터로 등록, 가명이 아닌 실명으로 등장한다. 호나우도나 지단, 앙리, 토띠, 비에리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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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04.06.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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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철권5’ 올 연말 공개 오락실 격투게임의 양대산맥이라면 ‘철권’과 ‘버추어 파이터’다. 이 둘은 각기 독특한 색깔을 자랑하며 타협할 수 없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이들 게임을 추종하는 게이머들도 서로를 거부한다. 남코는 이번 E3를 계기로 세가보다 한발 앞서 ‘철권5’를 공개해 다소 지지부진했던 전작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에 몸을 던지고 있다. 드디어 ‘철권 5’가 등장한다. 동네 오락실 꼬마들과 나이 먹은 아저씨까지 즐겨하는 격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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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04.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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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MMORPG를 표방한다 ‘헤르콧’은 기존 MMORPG에서 습관처럼 나타나는 지루한 솔로잉 사냥,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되는 파티플레이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한, 그래서 ‘제 3세대 MMORPG’를 표방하고 나선 게임이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찾기 어려운 차분한 색감의 배경과 지형,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의복과 무기, 아이템, 장신구 등이 눈에 그대로 드러난 장점이라 한다면 세세한 과제 묘사와 기후, 날씨의 표현, 비약적으로 늘어난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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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6.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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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렌더링 시스템 적용 애니메이션과 같은 밝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격투기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콤보시스템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오픈 베타테스트 초기에는 몬스터들과 NPC의 재치 있는 대사로 ‘개그 액션 RPG’의 컨셉트로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커뮤니티성을 강화하며 ‘함께하는 씰 온라인’을 내세우고 나섰다. 국내 MMORPG는 그동안 외국 온라인 게임에 비해 퀘스트가 약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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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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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재미 주는 전차전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롬멜’은 기존 FPS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게이머가 직접 조립하고 튜닝한 자신만의 탱크로 대규모 대전을 벌여 적의 영토를 점령하는 전략적인 요소를 동시에 즐기도록 해준다. 육중한 엔진의 굉음과 함께 광활한 사막이나 푸른 초원을 질주하고 적 전차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다보면 어느덧 실제 전장에 투입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밀리터리 게임이 일반적으로 하드코어적인 성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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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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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의 터전을 마련한 게임 FPS라는 장르의 기초를 닦은 전설적인 게임 ‘울펜스타인 3D’가 X박스용 게임으로 다시 돌아온다. 존 카맥이 울펜스타인을 처음 선보인지 십여년이 지나 액티비전이 ‘리턴투 캐슬 울펜슈타인(RTCW)’ X박스 버전을 선보이는 것. 이 게임은 유럽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픽션으로 독특한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프리 크리스찬 색슨족의 왕자인 하인리히는 프랑크족의 왕국에서 게리만 왕조를 독립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선조인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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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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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6.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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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게 섣거라 게임포털 ‘땅콩(http://ddangkong.nate.com)’의 바람몰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22일 오픈한 뒤 각종 순위 사이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다. 코리안클릭 최근 집계(5월 첫주)에서는 야후 게임과 엠파스의 ‘게임나라닷컴’을 앞지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땅콩’은 오픈 뒤 이렇다할 마케팅도 펼치지 않고 있는 상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마케팅에 착수한다. 총 100억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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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2004.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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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테트리스만 하라는 법 있나요?’ 지난해 11월부터 오픈베타에 들어간 ‘루넨시아’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기능, 코믹하면서도 깔끔한 그래픽을 앞세워 여성과 초보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정식 오픈조차 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1000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린 팬사이트만 10개가 넘게 생겨났을 정도. ‘루넨시아’의 가장 큰 매력은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미니맵 클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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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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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분위기 물씬 '가격파괴'로 승승장구 싼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을 버려. 가격파괴를 무기로 들고 나온 신생 PC방 프랜차이즈 ‘웹시티’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인 부곡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산뜻한 느낌을 주는 자기 타일과 함께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이뤄진 유럽풍의 인테리어 윈도, 컬러유리로 만든 고급스런 로고 간판이 눈에 띈다. 책상과 책상 사이에는 1m80cm의 공간을 두어 이용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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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6.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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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이번호부터 새 코너 ‘이윤희의 포커살롱’을 연재합니다. 이윤희씨는 지난 80년대 ‘한국 포커계의 지존’으로 군림한 당대 최고의 포커 갬블러입니다. 포커계를 떠난 후 포커 기술과 자신의 실전 노하우를 집대성해 펴낸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는 현재까지 16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현재 온라인 포커사이트 세브포커(http://7poker.hanafos.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펀넷’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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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넷고문
2004.06.2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