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연인 '디지털 휴게텔' “뭔가 색 다른 것은 없을까.”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다면 KTF 멤버들을 위한 도심속 엔터테인먼트공간인 대학로 나지트를 찾아볼만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중 백미는 뮤직 스튜디오다. 방송국을 연상시키는 음향기기와 녹화를 위한 카메라 3대가 설치된 이곳에서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다보면 마치 자신이 가수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한팀당 6곡을 부를 수 있는데 노래를 부르는
리뷰
황도연기자
2004.08.02 01:04
-
제6회 대한민국 최고의 승부사 포커게임때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당신!! 필자는 지금껏 30년 가까운 세월을 포커와 함께 지내며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다. 사회적 유명인사, 인기 스포츠맨, 영화배우, 연예인, 그리고 매너가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게임을 아주 잘하던 사람과 못하던 사람 등 참으로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 중 여전히 필자의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는 한 사람이 바로 부산의 Y씨다. Y씨는 겜블 그 자체가 직업이라 할만큼 포커, 고스톱, 바둑, 장기, 마작, 체스 등등 모든 종류의 겜블과 게임에 능통했다. 그래서 Y씨는 항상 “만약 노름 10종 경기가 있다면 우승은
리뷰
펀넷고문
2004.08.02 01:03
-
열대야 기승에 시원한 PC방으로 비상탈출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PC방에서 밤을 새워 게임을 즐기며 더위를 잊는 올빼미족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PC방이 손님을 끌기 위해 쌀쌀함이 느껴질 정도로 에어콘을 세게 틀어 놓고 있는데다 야간 정액제를 운영해 5000~7000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만 내면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바캉스 장소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 뜨거운 여름밤을 잊은 사람들 새벽 2
리뷰
황도연기자
2004.08.02 00:58
-
상상 뛰어넘는 PC 사양 필요... 논란 가열 권장사양 맞추려면 100만원 이상 돈 들여야 FPS 게임 마니아들의 올 최고 기대작인 ‘둠III’ 출시와 함께 권장 PC 사양을 놓고 유저들의 논쟁이 뜨겁다. 기존 PC 사양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시스템 지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평은 쓸데 없이 사양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둠III’의 최소사양은 말이 최소사양이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과 게임용에 무리가 없는 중고급 수준이라고
비즈
다나와 정세희 팀장
2004.08.02 00:23
-
CPU 안정성 높이려고 인터페이스 소켓 LGA 775로 변경 여러 해 동안 펜티엄4의 인터페이스는 mPGA 방식의 소켓 478이었다. 메인보드에 CPU를 연결하는 부분이 바로 소켓이다. 이곳의 핀 수가 478개인 것을 인용해 소켓 478방식이라 표현했다. 소켓 423에서 더 많은 전기를 끌어 쓰기 위해 핀 수를 늘린 뒤로 펜티엄 4의 작동속도가 3.4GHz에 이를 때까지 사용해온 방식이다. 하지만 소켓 478은 몇 가지 이유에서 이미 한계에 부딪혀 대안이
비즈
김태훈기자
2004.08.02 00:20
-
인간의 삶 위협 로봇이야기 소니사의 영리한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의 짝퉁 장난감이 서울 거리에서 몇 만원에 팔려나가고 있는 지금, 로봇은 예전보다 훨씬 친근하게 우리 일상 속으로 다가온다. 스필버그의 ‘A.I’처럼 SF 영화에서 인공지능을 가지고 정체성 혼란에 사로잡힌 로봇이 등장하는 것은 로봇이 그만큼 우리 미래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리라고 예측되기 때문이다. 세계로봇개발중앙위원회 조직의 한스 모라벡은 2030년경에는 로봇이 원숭이의 지능 정도로 영리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2035
피플&라이프
영화 평론가·인하대
2004.08.01 23:50
-
이통 3사 60여종 서비스.. 노골적 성행위 묘사 등 '눈살' 성인용 모바일 게임이 범람하고 있다. 고품질 컬러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게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이른바 ‘벗기기 게임’이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은밀한(?) 부분까지 드러내는가 하면 노골적 성행위가 묘사되는 등 노출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문제는 성인용 게임의 주 이용자가 ‘성인’들보다는 20세 이하 청소년들이란 점. 여기에 모바일게임 유저층은 초등학교 저학년층으로 계속 하향하고 있다. 물론 ‘성인 인증’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돼 있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지 이용할 수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최근
비즈
이중배기자
2004.08.01 02:12
-
청소년 접근 효과적 차단 대안 시급... 성인 '흡입' 양질 콘텐츠 개발 서둘러야 ‘필요악인가, 아니면 백해무익한 것인가?’ 청소년들의 성인용 게임 무방비 노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같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성인용 모바일게임은 백해무익하다고 보기 어렵다.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20세 이상의 성인들이 모바일게이머중 결코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성인용 게임을 양지로 사물의 옳고그름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성인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것을 나무랄일은 아니다. 실제 새로운 미디어가 산업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성인용’은 지대한 역할을 했음
비즈
이중배기자
2004.08.01 02:10
-
대작 RPG 등장하는 등 수준 높아 모바일게임의 실세는 분명 10대 청소년들이지만, 최근 대작 RPG가 등장하는 등 게임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모바일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20∼30대 성인 유저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성인용 게임에 접근하기는 고스톱·포커 등 갬블류나 아케이드류 외에는 익숙치가 않다. 내심 ‘섹스코드’의 성인용 게임을 즐기고 싶지만, 왠지 석연치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성인용 게임도 잘 알고 즐기면, 각박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에서 부득이하게 쌓이는 스테레스 해소에 도움이된다. 성인용 모바일게임은 깊게 들어가보면 다양한 형태를 띤다. 우선 가장 보편화된 것이
비즈
이중배기자
2004.08.01 02:08
-
게임토피아 향해 '말' 달린다 “일당 백의 전사들이 모였다” 최근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소리소문 없이 영토를 확대하고 있는 다크호스가 나타나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카르페디엠’의 개발사 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 30대 전후반 젊은이들이 모여 설립한 지앤아이소프트는 최근 말을 타고 박진감 넘치는 싸움을 펼치는 이색 게임 ‘카르페디엠’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카르페디엠’의 유저가 꾸
비즈
김태훈기자
2004.08.01 02:01
-
PS2 보급 100만대 신나는 'Good판' '잔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100만대 보급은 절대 상징적인 의미로만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 게임개발사의 국내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고 이에 따라 국내 게임 배급에 자신감을 갖게 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이는 곧바로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이 자생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비디오 게임 시장의 침체 속에서 플레이스테이션2(PS2) 보급 100만대를
리뷰
임동식기자
2004.07.31 01:12
-
게임산업과 담배산업 며칠 전 사법 연수원생들에게 ‘게임과 법적인 분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필자는 현재 게임회사 대표는 아니지만 과거 게임회사에 있을 때 이런 문제로 문턱이 닳게 검찰청을 드나든 경력이 있기 때문에 그 때 기억이 떠올라 씁쓸한 미소를 띄우게 되었다. 1시간여 동안 들쭉날쭉한 강연이 끝나고 질문이 있느냐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한 사람이 손을 들었다. 그리고는 도대체 지금까지 한 얘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아이템 현금 거래니, 사기니 하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해 달라는 것이 아닌가. 순간 ‘앗’ 하고 뜨끔했다. 원래 강연을 한다는 것은
리뷰
이젠사장
2004.07.31 01:11
-
"장하다, 아들 딸들아!" "사랑해요, 엄마 아빠!" “대견합니다.자랑스러워요.” 지난 28일간 포항에서부터 동해안을 거슬러 올라와 휴전선을 따라 총 650㎞를 행군, 철원군 조선노동당사 앞에 도착한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대원을 맞는 가족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대부분의 대원이 20대 초반. 이렇게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고행길에 나선 것이 처음이었다. 특히 이번 문화원정대가 이미 주파한 거리는 군인들도 어렵다는 천리행군보다도 50㎞가 긴 거리였
리뷰
김순기기자
2004.07.31 01:06
-
'게임과 동침'하는 행복한 사나이 게이머~개발사 가교 역할에 자부심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커뮤니티매니저(CM) 고진규 대리(31·ID Jinko)는 행복한 사나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원 없이 해 보는 것이 바로 일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내내 싱글벙글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고 대리는 국내 최초의 게임마스터(GM)다. 울티마 온라인이 마니아들 사이에 한창 주가를 높이기 시작하던 시절, 당시 한국에 별도의 서버가 없었는데 EA코리아는
리뷰
황도연기자
2004.07.31 01:04
-
'온라인 신화' 꿈꾸는 '헝그리 게임 1세대' 절었을 때 컵라면 먹으며 자취방서 흘린 구슬땀의 교훈 소중히 간직 게임 1세대라면 거의 대부분 게임이 좋아서 온갖 어려움도 기꺼이 참아내며 게임을 개발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려는 펜타비전의 차승희 사장도 ‘게임이 좋아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취방에서 동료들과 함께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가며 게임을 개발했던 전형적인 1세대 중 한 사람이다. # 게임에 푹 빠져 지냈던 학창시절
리뷰
취재부장
2004.07.31 00:56
-
김택진 엔씨소프트사장 대장정 마친 대원들 격려 “젊었을 때는 하고 싶어도 못했던 일을 조금이나마 경험해 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젊은이들 체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네요. 짧은 시간동안 이었지만 함께 걸으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사장(39)은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소재한 조선노동당 당사를 찾아 지난 28일간 650㎞를 행군해 온 문화원정대원들을 격려하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비즈
김순기기자
2004.07.31 00:48
-
'메틴2' 꾸준한 상승세... 저연령층 게임 '카트라이더'등도 특수 재미 짭짭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게임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51개 PC방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량을 측정한 결과, 전체 이용량이 전주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5월 사이의 주간 변동량이 평균 1~ 2% 포인트였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주들어 여름방학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방학과 휴가가 맞물리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게임 이용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종합 순위 30위 권내 주요 변동 사항을 살펴보면 잠시 주춤하던 ‘리니지 2
비즈
임동식기자
2004.07.31 00:44
-
뜨거운 광속질주 게임 '카트라이더' 쉬운 조작으로 레이싱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카트라이더’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와 만화같은 배경 때문에 흥미가 배가되는 게임이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전과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스피드전’이 있다. 게임 중 나오는 바나나 껍질, 미사일 물 폭탄 등의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해 상대를 견제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근에는 팀을 이뤄 경쟁을 벌이는 ‘팀전’이 추가돼 또 다른 새로운 재미를 준다. 방학
비즈
임동식기자
2004.07.31 00:43
-
NHN, 게임 매출 30% 급증... 네오위즈는 하락세 ‘신맞고’가 ‘맞고 플러스’를 눌렀다. 게임포털 양대산맥인 NHN과 네오위즈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양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NHN이 ‘한게임’ 매출호조에 힘입어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네오위즈는 ‘피망’ 매출 감소로 시장의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어닝쇼크’에 빠졌기 때문이다. NHN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5% 성장한 1082억600
비즈
장지영기자
2004.07.31 00:13
-
모모소프트, 내달말 클베 콘솔게임의 장점을 살린 독특한 세계관의 신개념 MMORPG ‘바타르(Vatar)’가 일부 공개됐다. ‘바타르’ 제작사인 모모소프트는 8월말 1차 클로즈베타테스를 앞두고 지난 21일 홈페이지(http://www.vatar.co.kr)를 일반에 공개한 데 이어 이달 30일까지 자유게시판에 느낀점을 올리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모소프트측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 이틀만에 유저들이 게임의 클로즈드 베타시기에 대한 문의와 기대에 찬
비즈
이중배기자
2004.07.31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