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적인 랙현상도 '자충수' ‘RF온라인’이 상용화까지 가려면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다는 것이 유저들의 반응이다. 핵심은 바로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허술하기 이를 데 없는 게임 시스템. 이해할 수 없는 게임시스템이 유저들 모두를 광부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 유저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RF온라인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어찌된 일인지 1∼2시간 사냥하기 위해서는 7∼8시간을 광산에서 채광을 해야
정책
김순기기자
2004.09.24 15:51
-
판권 인수경쟁 치열... 6개 게임 영화로 선봬 소재 고갈로 허덕이던 헐리우드가 영감을 얻기 위해 게임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주요 영화사들이 잇따라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쏟아내고 있는 것.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7일 ‘레지던트 이블:묵시록’을 비롯해 최소한 6개의 유명 비디오 게임 타이틀이 영화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한 ‘레지던트 이블’의 후속편으로 전편은 미국서 3960만달러, 전세계적으로 1억240
정책
황도연기자
2004.09.24 09:57
-
주간 판매량 배 이상 늘어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기대 심리로 주춤하던 콘솔 게임기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X박스의 판매가를 잇따라 인하한데 힘입어 영국내 콘솔 게임기 판매가 급등하고 있다. 로이터는 유통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지난 8월 X박스의 가격을 23% 낮춘 99.99파운드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이후 영국의 주당 판매량이 3배 가량 늘어난 1만5000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PS2도 소니가 MS에 대응해 같은달 가격을 25% 낮춘 104.99파운드로 인하한데다 영국의 소매상들이 대부분
정책
황도연기자
2004.09.24 09:56
-
물 위 걷거나 스스로 움직여 로봇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최근 들어 로봇 분야에서 잇따른 기술 돌파가 이뤄지고 있다. AP, 뉴사이언티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세이코엡슨이 곤충크기의 헬리콥터 모양 로봇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 물위를 걷는 로봇,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등이 개발됐다. 카네기멜론대의 공학교수 미틴 시띠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물위를 걷는 로봇은 탄소섬유로 만든 0.5인치 크기의 사각형 몸통과 물을 팅겨내는 프라스틱으로 코팅된 2인치 길
정책
황도연기자
2004.09.24 09:55
-
SCE, PSP 플레이버전 공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이달 24~26일까지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PSP의 플레이 버전을 선보인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쇼에서 ‘사라-기(액션)’ ‘텐켄 치몬(액션 RPG)’ ‘도코데모 잇쇼(펫 시뮬레이터)’ ‘모두의 골프(스포츠)’ 등을 선보인다. 닌텐도, DS 일본 투어 실시 닌텐도가 11월 3일부터 DS의 출시를 앞두고 ‘닌텐도 월드 터치! DS’라는 이름의
정책
취재부
2004.09.24 09:54
-
벤처업계 '큰 손' 권성문, 게임에 승부수(?) ○…벤처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이 자회사인 인티즌의 커뮤니티 등을 정리하고 게임에 집중키로 선언, 그 배경과 행보에 귀추가 주목. 인티즌은 권사장 개인은 물론 KTB네트워크, 아이원벤처, 미래와 사람 등 이른바 ‘권성문사단’이 경영권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군주 온라인’으로 게임업계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분위기. 권사장은 특히 ‘거상’ 개발자인 김태곤씨를 직접 스카우트 하는 등 ‘군주’를 직접 챙기고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옥션으로 벤처갑부에 오른 권사장이 당대 인터넷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으로 제
정책
취재부
2004.09.24 09:37
-
‘세계인을 위한 전혀 새로운 감동(A Brand New Sensation for Everyone in the World)’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04’가 24일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3일 일정으로 개막된다. 참가 업체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EA, 캡콤, 세가 등 110개사. 한국기업으로는 그라비티와 엔씨소프트 등을 비롯 20개사가 독립부스 및 한국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 주제에서 보듯 세계게임 시장의 격변을 절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특히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명 게임업체들이 온라인게임업체와 모바일게임업체들이 맹추격하는 최근 세계 게임시장 흐름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과 응전’이 계속되는 도쿄게임쇼의
정책
김나영
2004.09.24 09:10
-
한국무역협회와 프랑스투자진흥청은 21일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49층 대회의실에서 국내게임유관업체및 게임개발자를 대상으로 ‘프랑스게임시장진출전략설명회’ 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엔씨소프트, 웹젠, NHN, 등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석하여 형후 유럽게임시장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2004-09-22 09:09 (출처)
정책
김나영
2004.09.22 09:23
-
게임산업 중흥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문화관광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진흥법) 제정안’ 공청회를 갖고 기존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음비게법)에서 게임을 음반·비디오와 떼내 독자적으로 다루도록 분법화하는 정부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게임산업은 태동 10년만에 독자적인 법체계를 갖고, 정부지원 및 산업적 기틀을 다지게 됐다.
정책
김나영
2004.09.22 09:19
-
온라인게임이 대학강의에 이어 대학원에서도 강의교재로 활용된다. 중앙대 위정현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원 2학기 교과목중 정보통신기술특강에 정치·경제 이론을 담은 롤플레잉게임(RPG) ‘군주온라인’을 수업교재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정현 교수는 중앙대 상경학부 디지털경영전략론 과목에 지난해부터 온라인게임을 교재로 활용해 왔으나 대학원 강의 교재로 온라인게임이 활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업방식은 3~4명으로 이루어진 각 팀이 한 달에 25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매주 부여되는 퀘스트를 완수하고, 이를 분석하는 등 전략적 사고를 육성하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을 활용하는 수업방식은 내년에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도쿄대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게임전공이
정책
김나영
2004.09.21 13:14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국내 콘솔게임 제작기반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 등 양대 콘솔게임기 메이커와 모두 ‘연합전선’을 갖추게 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지난 6월 MS X박스와의 콘솔게임 제작지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와도 콘솔게임 제작 툴 킷 제공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SCEK으로부터 PS2용 게임 제작 툴 킷을 구매해 국내 개발사들에 무상지원하고, SCEK는 기술부서를 통해 개발사들에게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진흥원은 앞으로 PS2 툴 킷 사용을 희망하는 개발사들로부터 게임제작 제안서를 접수 받아 시장성과 제작능력
정책
김나영
2004.09.21 13:11
-
처절한 복수와 감춰진 러브 로망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맞이한 자신의 결혼식 날 킬러들의 총탄 세례를 받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을 담은 ‘킬빌’의 두번째 시리즈 ‘킬빌 2’. 코마(혼수상태)에서 4년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 주인공 브라이드가 복수극의 전모를 밝혀가는 과정이 고화질 DVD를 통한 붉은색 톤과 고선명 돌비 서라운드로 잔혹성을 더한다. 사무라이 액션에 이은 쿵푸와 마카로니 서부극의 액션 스타일의 진수라는 평. ‘데
정책
이중배기자
2004.09.20 14:28
-
"인기 절정에 필 받았어요~~~" “게이머 여러분, 열 받아 가며 게임하지 마세요. 가볍게, 그냥 가볍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게임처럼 막포커 마구 마구 즐겨주세요.” 꾸밈없는 솔직 대담한 ‘토크 개그’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개그맨 지상렬(34)이 포커 전도사로 변신했다. ‘어∼필 받네, 받어!’라는 그의 독특한 어투를 카피로 제작한 센게임의 ‘지상렬의 막포커’ 광고는 현재 버스에 실려 장안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포커는 물론 고스톱, 심지어 마작까지 잘할 듯한 겉 모습과 달
정책
임동식기자
2004.09.20 14:26
-
게임 캐릭터 각광.. 이효리 등 연예인 등도 크게 어필 게임 산업의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도 달라지고 있다. 게임 캐릭터부터 시작해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는가 하면 얼짱 신드롬을 타고 일반인이 얼굴을 내밀고 개발자가 직접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게임 광고 모델, 더 게임스가 짚어봤다. 게임도 상품이다.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광고를 해야하고 광고는 필연적으로 모델이 있다. 하지만 게임 초창기 광고는 패키지 자
정책
김성진기자
2004.09.20 10:31
-
'PVP짱' 영웅 대접 갑옷, 무기 등 다양한 보상... 불명예 킬러는 경험치 잃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PVP 정책이 전모를 드러냈다. 블리자드측은 클로즈베타테스트 중인 ‘WOW’에 ‘PVP 서버’를 별도로 열어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호드 진영과 얼라이언스 진영 간의 PVP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PVP시스템이 완성된 형태가 아니어서 유저들은 ‘왜 PVP를 하는지’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정책
롭 파르도
2004.09.20 10:18
-
'아케이드 필'의 무한질주 ‘번아웃’은 레이싱 게임이 준수하는 교통 신호를 무시한다. 과속과 중앙선 위반, 점프, 차량 뒤집기 등 파괴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달리는 쾌감과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스피드는 이 게임에 열광하게 만든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드리프트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면 어떨까? 심지어 반대 차선으로 가거나 최대한 다른 차와 가깝게 스쳐 지나가는 것을 강요한다면? 그런 게 어디 있냐고 어리석은 질문을 하지 말라. 바로 ‘번아웃’이라는 레이싱 게
정책
이광섭 월간 플레이스
2004.09.20 10:11
-
독자 서비스 '쏘원' 론칭.. 모바일 게임 시장 빅뱅 예고 기간통신 사업자 온세통신이 SK텔레콤(네이트), KTF(멀티팩), LG텔레콤(이지아이) 등 이통3사가 오랫동안 독과점해온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국제전화-시외전화-초고속인터넷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온세통신이 ‘쏘원’(SO1)이란 독자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온세측은 “이통3사와의 협조를 거쳐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정책
이중배기자
2004.09.17 20:36
-
'한계론' VS '대안론' 팽팽 “SKT의 높은 문턱에 걸려 서비스도 못해보고 허송세월한 것을 생각하면, ‘쏘원’같은 새로운 서비스 사업자가 많이 등장해야 합니다.”(후발 개발사 A사 사장) “이통3사의 아성이 워낙 탄탄해 다른 사업자가 등장해도 당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시어머니’만 늘어나는 일일 수 있습니다.”(선발 개발사 B사장) 온세 ‘쏘원’ 론칭을 앞두고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손을 뻗치는 것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이처럼 저마다 처한 환경에 따라 엇갈린다. 현 시장구도에서 기득권을 갖고 있는 수혜자이냐, 피해자이냐에 따라 해석이 판이한 것. 대체로 시장 지배력
정책
이중배기자
2004.09.17 20:35
-
선진국형 콘텐츠 수급 시스템이 과제 온세통신의 무선사업 추진으로 무선망 개방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물론 이미 부분적으로 국내 무선망은 개방된 상황이다. 그러나 다음, NHN 등 주요 포털들의 웹투폰 형식의 서비스는 개발사는 물론 사용자들에게도 크게 어필되지 못하며 절름발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분적인 망개방 하에서는 새로운 사업자가 생긴다해도 단지 모바일 게임 에이전트만 몇개 더 만드는 꼴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많다. 시장에 영향을 못 주다보니 해당 사업자들 역시 수익이 안되고, 자연히 마케팅에 투자할 엄두를 못내 결국 유야무야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 모바일
정책
임동식기자
2004.09.17 20:31
-
"얄팍한 사기극" 불만 폭발 "사냥 힘들다" 유저 원성에 개발사 '모르쇠' 일관 리니지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 대작 온라인게임이 최근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속속 단행했다. 고레벨 유저들이 학수고대 해 온 순간이다. 하지만 업데이트의 뚜껑을 열어본 유저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능력이 크게 상승, 사냥하기가 업그레이드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진 때문이다. 많은 유저들이 ‘하양패치다’, ‘너프가 심하다’,
정책
김순기기자
2004.09.17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