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점유율, 동접 등 파죽지세 ... FPS 대중화 신기원 네오위즈 피망(www.pmang.com)이 오픈 베타 서비스중인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 포스’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경기침체와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아랑곳없이 오픈 70일만에 동접 3만명을 가볍게 넘어섰다. 회원수도 120만명을 넘어섰으며, 클렌 수가 신청을 받은지 1개월만에 무려 1만2천개에 달한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PC방 점유율면에서도 ‘뮤’를 제치고 6위까지 수직상승하는
정책
이중배기자
2004.10.15 17:41
-
PC게임 기대작 퍼레이드 ‘화끈하고 스릴 넘치는 PC게임 안나오나?’ PC게임 마니아들은 온라인게임 일색으로 흐르고 있는 국내 게임판을 지켜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 왜 유독 국내 게임시장에는 새로운 PC게임을 찾아보기가 이렇게 힘든지, 구미가 당기는 PC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은 애가 탄다. 하지만 기다림은 이제 그만! 조만간 대작 PC게임들이 줄줄이 발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바로 그 게임들이 최근 속속 데모버전을 발표, 출
정책
김순기기자
2004.10.15 17:33
-
졌지만 자신감 '충만' 2주 후 재도전 신청 진정한 고수는 아무도 찾지 못하는 산중에 기거한다고 했던가. 조경철. 나이 29세. 태권도 사범이자 국내 ‘위닝’ 대회 최대 우승자인 그를 찾아 수원으로 길을 떠난 지 어언 2시간 째. 머리에 털 나고 처음으로 수원이라는 땅을 밟아 영통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 된 사진기자와 20분을 기다려 겨우 올라탄 버스는 또 만원. 게다가 서울만 차가 막히는 줄만 알았는데 수원도 엄청난 교통 체증으
정책
김성진기자
2004.10.15 17:16
-
'카스 소스'는 넘어야할 산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커뮤니티 가능 강화로 승부해야 현재 서비스 중인 국산 온라인 FPS는 ‘스페셜 포스’ 외에도 ‘어썰트’, ‘테이크다운’, ‘락온타켓’, ‘파병’, ‘히트 프로젝트’, ‘아웃포스트’, ‘리미트’, ‘아크쉐이드’ 등 십여개에 이른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이 게임들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면 반짝 인기를 얻다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성공작으로 분류되는 몇몇 작품들도 일반 MMORPG에
정책
김성진기자
2004.10.15 17:11
-
'레인보우 식스' 서 시작... 다양한 장르 접목 온라인 FPS의 시초는 ‘레인보우 식스’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이 게임 전에도 많은 명작 FPS가 존재하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하긴 했다. 익히 알려진 ‘둠’이나 ‘퀘이크’, ‘하프라이프’, ‘언리얼’ 등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작품들은 모두 싱글플레이에 집중돼 있었고 멀티플레이는 하나의 옵션으로 취급받았다. ‘레인보우 식스’도 PC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됐고 멀티플레이에 특화된 게임은 아니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게이밍존을 운영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게이밍존은 지금의 포털 사이트 개념으로 패키지 게임들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
김성진기자
2004.10.15 17:09
-
톡톡튀는 아이디어 향연 '한게임' 하루 20만 접속... 여성, 어린이도 열광 플래시 게임이 뜨고 있다. 게임포털 ‘한게임’이 지난 달 오픈한 플래시 게임존에는 한달 만에 하루 이용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또 레떼, 아사달 등 플래시 전문 게임포털에 하루 수만명의 이용가가 몰리면서 비슷비슷한 플래시 게임전문 포털사이트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플래시 게임이 각광받는 것은 쉬운 인터페이스와 게임방식으로 ‘라이트(light) 유저’의
정책
장지영기자
2004.10.15 16:57
-
진정한 '전략'의 진수 실시간과 턴제의 '진국' RTS의 새로운 방향 제시도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서 개발한 ‘토탈 워’ 시리즈는 심오한 전략을 구사하는 턴제 방식과 빠르고 경쾌한 액션을 중시하는 실시간 방식의 장르를 하나로 묶고 각 요소를 더욱 높은 수준까지 끌어 올린 명작이다. 최신작 ‘로마: 토탈 워’는 지난 E3 2004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각종 해외 언론에서 만점에 가까운 찬사를 받는 등 게임성과 작품성은 이미 검증된 지 오래다
정책
김성진기자
2004.10.15 16:50
-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2004’가 15일부터 사흘간 전주 화산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는 올해에는 ‘즐거운 상상, 게임속으로!’라는 주제로 국내 게임 업체 34곳이 참가한다. 특히 처음으로 아시아관이 마련, 중국과 인도·말레이시아·일본 등지의 게임업체 5개사가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전시관은 게임체험관과 디지털콘텐츠관, 기능성게임관, 기업전시관, 게임스쿨관, 게임중독 상담관 등으로 구성된다. 주최측은 행사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대만·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아시아권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100만달러의 구매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e스포츠 챔피언쉽과 제1회 전국온라인게임 최강자전 결승대회가 열리
정책
김나영
2004.10.14 18:07
-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4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속 의원들은 게임의 건전 활용을 위한 사회·제도적 장치 마련과 게임 관련 청소년문제 예방을 위한 정부 산하기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은 “게임의 각종 폐해에 대해 인지하고 지난해부터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금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답했다. 의원들의 이날 촉구는 그동안 ‘게임도 교육이다’라는 연중기획시리즈를 보도해 온 본지와 사회단체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해 온 게임의 역기능 해소 대책과 정부
정책
김나영
2004.10.14 17:56
-
수원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수원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전국규모의 게임대회인 ‘2004게임올림피아드 수원’을 개최한다.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PC·콘솔·아케이드 등 3개 게임플랫폼에 대해 모두 실시된다. 또 국내 30여개 게임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IT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PC게임 부문은 ‘스타크래프트’와 온라인게임인 ‘프리프’, 콘솔 부문은 축구게임인 ‘위닝일레븐’과 레슬링게임인 ‘스맥다운’ 등 각각 2개 종목으로 경기를 갖는다. 또 아케이드 부문은 ‘펌프잇업’, ‘아이캔부기’, ‘이니셜D’ 등 3종목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함께 아마추어 대상의 게임개발 경
정책
김나영
2004.10.12 18:19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CTO인 챠타니 마사유키 등 국내외 게임개발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게임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 정무식)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게임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KOREA GAMES CONFERENCE 2004’(KGC200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게임개발자들과 국내게임산업 종사자들간에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게임 업체 및 게임 주변 기술업체들의 기술지원팀이 직접 참여해 80여개의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플레이스테이션1·2의 제작에 참여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정책
김나영
2004.10.12 18:17
-
차세대 게임기 타이틀 비용 3배 상승.. M&A 바람불 듯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가 게이머들에게는 희망의 대상이지만 상당수의 게임 퍼블리셔들에게는 재앙이 될 전망이다. C넷은 퍼블리셔들이 차세대 게임기용 타이틀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상당수의 게임 업체들은 할리우드 영화사와 손을 잡았으며 앞으로 게임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DFC인텔리전스의 사장 데이비드 콜은 “업계가 직면한 큰 문제”라며 “그래픽 성능을 올리면 게임을 개발하는 비용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정책
황도연기자
2004.10.11 00:10
-
위메이드 등 10여개사 참가 앞선 온라인 기술 과시 중국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제2회 차이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 컨퍼런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상해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위메이드 등 국내 1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신문출판총서 등 중국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전시회로 지난 1월 처음열린 ‘중국 오락기기전시회(차이나조이)’는 이번 2회 행사에도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프랑스의 각국 업체들이 대
정책
김태훈기자
2004.10.11 00:00
-
닌텐도, DS 북미 패키지 공개 닌텐도가 ‘닌텐도 DS’의 북미 지역 출시 패키지의 파이널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패키지는 예상대로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의 데모가 포함됐는데 이 데모는 몇 가지 싱글 플레이 모드와 무선으로 즐기는 4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이다. 닌텐도 DS는 오는 11월 21일 북미에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149.99달러. CDV, ‘코드네임:팬저스’ 북미 출시
정책
취재부
2004.10.10 23:57
-
테트리스 잡기 출혈 경쟁 ○…컴투스가 갖고 있는 ‘테트리스’의 라이선스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M사, A사 등 이 게임의 라이선스를 노린 게임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 이는 컴투스가 ‘테트리스’ 하나로 전체 매출의 20%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등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인데 컴투스로서는 ‘황금알을 낳는’ 이 게임을 타 사에 내줄 수도 없어 초긴장하는 모습. 이와 관련 한 모바일 업체 사장은 “과거 헐리우드 유명 영화를 잡기 위해 국내 배급사 간에 과도한 출혈 경쟁을 벌여 영화 수입판권료만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기억이 난다”며 “그렇잖아도 꽤 비싼 라이선스료를 물고 있는 것으로 아는
정책
취재부
2004.10.10 23:37
-
설명이 필요없는 기념비적 SF걸작 공상과학(SF)적 우주 활극의 재미를 마음껏 보여줌으로써 헐리우드 액션 영화의 주류를 서부극에서 SF로 바꾸어 놓은 ‘스타워즈’시리즈 세편을 디지털(DVD)로 재생한 ‘스타워즈3부작 박스세트’가 출시됐다. 이미 출시 넉달전부터 2004년 베스트셀러 DVD타이틀로 손꼽혔을 정도로 디지털로 완벽하게 되살아난 스타워즈만의 방대한 스토리와 볼거리, 그리고 고화질 돌비 사운드가 압권이다.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등에서
정책
취재부
2004.10.10 23:04
-
"만능 레이싱걸 될래요" “게임을 워낙 좋아해요. ‘샷온라인’도 나오자마자 하고 있었죠. 그런데 모델 제의까지 들어오니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레이싱 퀸카에서 골프게임 ‘샷온라인’의 전속 모델로 게임에까지 활동폭을 넓힌 이선영(23)은 ‘에이지오브엠파이어’를 즐겨하고 한 때 ‘포트리스’에 푹 빠질 정도의 게임 마니아다. 온라인 스포츠게임 ‘샷온라인’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전속 모델로 낙점받은 배경에는 그간 레이싱걸로 활동하며 보인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크게 작용
정책
임동식기자
2004.10.10 23:02
-
CCR, 12세이용가 서비스 이후 심의는 15세이용가로 신청 한달살이 유저들 "동접 부풀리기 사기극" 강력 반발 조짐 CCR의 모럴헤저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월초 청소년용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의 캐릭터(코라 여전사)를 이용한 누드 마케팅으로 물의를 일으킨 CCR는 이번에는 등급심의의 맹점을 이용한 변칙영업을 펼쳐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변칙영업은 ‘RF온라인’의 동시접속자를 부풀리기 위해 어린이를 볼모로 삼았다는 의혹까지 일고
정책
장지영기자
2004.10.08 18:49
-
"진흥은 없고 규제만 있다 " ‘게임산업의진흥에관한법률안(게임산업진흥법안)’의 초안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게임업계의 숙원으로 꼽혀온 산업발전을 위한 법적 토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규제 중심의 ‘음반·비디오및게임에관한법률(음비게법)’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법체계를 갖춤으로써 게임산업은 태동 20여 년 만에 이륙을 위한 굳건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반영하듯 게임업계는 진흥법 초안이 발표되자 “게임산업 중흥의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일제히 환영의
정책
장지영기자
2004.10.08 18:47
-
게임의 미래를 보았다. PSP등 모바ㅣㄹ 강세.. 기대작 줄줄이 공개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0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16만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는 예상과 달리 새로운 작품들이 대거 공개됐으며 특히 소니의 PSP와 PSP 타이틀, 모바일 게임들은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게임쇼는 대작들의 향연이었다. ‘아웃런 2’나 PSP용 ‘타이거 우즈 골프’처럼 기대했던 것보다 떨어진 작품도
정책
김성진기자
2004.10.08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