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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미 유럽 게임업체들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스팀’이 국내 업체에 대해서도 대박의 기회를 안겨주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3월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을 통해 지금까지 약 1년여 기간동안 무려 40000만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국내 업체는 물론 외국 업체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이 한 작품으로 인해 펍지는 일약 세계적인 게임개발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최근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블레스’가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괄목할만한 성
사설
김병억
2018.06.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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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게임업계는 넷마블이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처음엔 빅히트에 2000억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넷마블의 결정에 놀랐고 다음엔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수직 상승시킨 BTS의 활약에 다시 한번 놀랐다.일부에서는 빅히트라는 연예기획사에 너무 큰 돈을 투자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넷마블이 20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얻은 지분이 고작 25%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정도 돈이라면 연예기획사를 서너 개 차리고도 남을 텐데 겨우 4분의 1에 불과한 지분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6.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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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을 놓고 벌이는 국제 대회를 위해 총 1억달러를 쓸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금과 대회를 위한 모든 경비를 포함한 것이라고 해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금액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자부해 온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규모의 대회 개최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고작 몇억원 정도의 상금이 고작이다. 에픽게임즈뿐만 아니라 중국의 게임업체인 텐센트도 e스포츠계를 위해 5년간 16조원의 자금을 쏟아 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마냥 부럽다고만 할 수 없
사설
김병억
2018.05.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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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의 수명은 몇 년이나 될까. 그냥 명맥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유저들에게 여전히 사랑 받으며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할 경우를 놓고 말하는 것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되고 있는 최장수 온라인게임을 꼽으라고 한다면 넥슨의 ‘바람의 나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이미 2016년 2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 현재의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다. 그래서 상장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대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올해 20주년을 맞았는데 지금도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5.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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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계에 있어 단연 주목받는 작품은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개봉 일주일만에 국내 박스 오피스 6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이런 마블 코믹스를 활용한 영화의 흥행은 자연스럽게 마블코믹스 판권(IP) 기반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에 맞춰 출시됐던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의 경우 오픈마켓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여주는 등 유저 증가세를 보이
화요논단
김병억
2018.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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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게임산업 환경은 VR과 AR 등 신사업을 중심을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게임스는 게임인들에게 꾸준히 이정표가 돼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앞으로도 전문 미디어인 더게임스가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4.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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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게임과 게임 산업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의 소식을 전달해준더게임스의 기자분들과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하루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새롭게 선보일 만큼 역동적인 게임 업계에서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전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언제나 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는 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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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게임업계는 네오플이 단일 기업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물론 놀라움과 부러움이 섞여있는 반응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1조 1495억원, 영업이익 1조 63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92.53%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이 90%를 넘어섰다는 것은 세계를 통틀어 봐도 찾기 힘든 기록이다. 더군다나 국내 게임기업이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은 가히 상상하기 힘들다.자동차나 가전, 반도체 등 제조업의 경우 영업이익률 10%를 넘기는 것도 힘들다고 한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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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의 일이다. 가상현실(VR) 기기인 ‘오큘러스 VR’ 시제품이 첫 선을 보였던 때다. 당시 이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 임원이 신문사를 찾아와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겼다.시제품이다 보니 조금 크고 투박했다. 구현해 볼 수 있는 콘텐츠도 게임이 아니라 롤러 코스터 밖에 없었다. 그래도 신기해서 이를 얼굴에 뒤집어 쓰고 플레이를 해봤다. 그 순간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입체극장에서나 체험해 볼 수 있는 멋지고 아찔한 광경이 바로 코앞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레일을 따라 서서히 하늘을 향해 올라가더니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4.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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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발 빠른 취재로 게임 업계 다양한 소식을 앞서 전해주신 더게임스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정확하고 유익한 소식과 함께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문화 발전에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더게임스의 14번째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장현국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4.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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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과 함께 해온 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더게임스에 새롭게 쓰여질 게임의 역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게임 산업의 친구 같은 게임전문 미디어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독자들에게도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게임 전문지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권이형 엠게임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4.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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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게임 업계의 대표 전문 매체로서 온라인과 지면을 통해 밤낮으로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계신 더게임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올해, 스마일게이트는 물론 게임업계 전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더게임스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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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게임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온 '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그동안 더게임스는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력으로 변화무쌍한 게임산업의 맥을 짚어왔습니다. 특히 독자들에게는 게임과 산업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게임업계에는 균형 잡힌 시각의 기사와 무게 있는 칼럼들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더게임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표적인 게임 전문 미디어로써 끊임없이 발전하는 게임산업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3.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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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모바일게임 스타트업들의 우상이었던 파티게임즈가 상장폐지의 위기에 몰렸다. 이 회사의 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이 감사 의견을 거부한 것이다. 잘 나갔던 기대주가 어쩌다 이 지경에 까지 이른 것일까.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창업해 '아이러브커피'라는 여성향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첫 작품으로 내놨다. 이 작품은 당초 모바일 게임이 아니라 웹게임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웹게임 흥행 성적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온 계기는 카카오게임하기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3.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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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론지 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게임시장의 오랜 동반자로서 지난 14년 동안 국내 게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사설과 칼럼, 논단 등을 통해 업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독자에게 제공하며 수준 높은 통찰력으로 게임매체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보여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무궁한 발전과 건승이 있기를 기원합니다.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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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더게임스는 게임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앞으로도 깊이 있는 정보와 유익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게임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이정헌 넥슨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3.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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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한 발 앞선 통찰력과 심도 있는 기사로 게임산업에 올바른 방향타 역할을 해 온 귀사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무게감 있는 논평과 사설, 세평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더게임스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과 도약을 기원합니다.[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3.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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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14년간 ‘더게임스’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2004년에 창간한 ‘더게임스’는 그동안 다양한 게임 산업 정보를 전달하고,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방향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게임 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이러한 ‘더게임스’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게임강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중요한 여가로 즐기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게임스’가 정확한 사실
피플&라이프
김병억
2018.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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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을 대표하는 콘솔 게임업체는 세 개가 있었다. 그 하나는 닌텐도고 다른 둘은 소니와 세가였다. 그런데 세가는 경쟁에서 밀려났고 닌텐도와 소니가 양강체제를 이루며 경쟁하고 있다. 소니는 게임사업보다 가전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이므로 닌텐도가 유일하게 콘솔게임업체로 살아남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창업 100년이 넘은 닌텐도는 원래 화투를 만들어 파는 업체였다. 그러다가 어린이 장난감을 만들어 팔면서 1976년 처음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 회사를 세계적인 게임업체로 만든 것은 천재적인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였다. 닌텐도는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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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합병(M&A)은 어떻게 보면 긍정적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부정적이기도 하다. M&A를 통해 양사가 모두 시너지를 얻게 된다면 가장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M&A를 통해 어느 일방이 희생당하거나 양쪽 모두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과거엔 게임업체들의 규모가 적었고 글로벌 시장에서 교류도 활발하지 않아 M&A가 자주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엔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우리 업체와 외국업체, 또 글로벌 업체 간의 M&A가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국내에서 M&A를 통해 가장 큰 시너지를 얻은 기업을 꼽
데스크칼럼
김병억
2018.02.2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