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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오마이갓이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8강 마지막 경기에서 나진 실드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오마이갓은 이날 서포터 '클라우드' 후 젠 웨이를 긴급 투입하는 전략이 먹혀들었다. 후 젠 웨이는 적절한 '와드' 설치로 시야를 확보하는 한편 '잔나'를 수족처럼 활약해 팀을 도왔다.상단 공격로 담당 가오 디핑(고고잉)의 활약도 눈부셨다. 가오 디핑은 1세트 이렐리아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2~3세트에는 '라이즈'로 공수양면에서 활약했다.OMG 선수들은 입을 모아 "4강에 진출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결승에 진출한다면 삼성 블루와 만나 싱가포르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오 디핑과 후 젠 웨이의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4.10.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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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혼 로얄클럽이 중국 리그 라이벌인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었다.로얄클럽은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8강 C조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승패패승’ 3대 2 스코어로 4강에 진출했다.로얄클럽은 KT 롤스터 소속 정글러와 서포터로 활동했던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 소속된 중국의 강호다. 상대 EDG 역시 중국 리그 최강자로 꼽히는 팀인 만큼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고, 승리는 간발의 차로 로열클럽의 차지가 됐다.‘인섹’ 최인석은 승자 인터뷰에서 “마지막 세트에 들어갈 때 내 역할만 다하자고 생각했다”며 “우리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안도의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4.10.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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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블루가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클라우드9 하이퍼X(C9)와의 8강 B조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지막 세트를 승리해, 최종 스코어 3대 1로 4강행이 확정됐다.특히 마지막 세트가 된 4세트에서 삼성 블루는 마지막 순간 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 했다. 중단 공격로에서 배어진이 잡히면서 연이어 김혁규와 최천주까지 무너졌기 때문. 상대가 역습으로 쌍둥이 타워까지 철거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에 극적으로 되살아난 세 명이 잘 막아 승리할 수 있었다.‘다데’ 이관형 선수는 “팀원들을 밑었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다 같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다”며 “솔직히 질 줄 알고 마음이 안좋았다”며 이날의 경기를 회상했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은 어떤가.김혁규(데프트) “오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4.10.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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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롤드컵)’에서 TSM을 3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 최악의 결과를 거뒀던 삼성 화이트로서는 명예를 회복했다.삼성 화이트 주장을 맞고 있는 ‘마타’ 조세형은 “지난 시즌 뒤에서 4등을 했다면 올해는 앞에서 4강을 확보했다”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그는 4강에서 만나고픈 팀을 꼽는 질문에는 기대감을 표했다. B조에 속한 형제 팀 삼성 블루든 클라우드9 하이퍼X(C9)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이유였다.연승기록이 깨진 3세트 패배에 대해서는 좋은 약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3세트 TSM의 역습에 대해 대처가 안이했다”며 “연승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팀의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4.10.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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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윤용기 A스튜디오 총괄대표(사진)를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박진홍-윤용기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윤용기 대표는 스퀘어USA의 ‘패러사이트이브’, THQ의 ‘이블데드’ 등 다수의 콘솔게임과 엔씨USA의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의 개발에 참여했다.또 국내로 돌아와 엔씨소프트 ‘리니지이터널’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등 대작 MMORPG 개발을 진두지휘했으며, 지난해부터 바른손이앤에이의 플래그십 MMORPG ‘아스텔리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바른손이앤에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박진홍 대표가 모바일 및 PC게임 국내외 영업과 경영 총괄을, 윤용기 대표가 개발을 총괄하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효율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14.10.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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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다음카카오의 합병을 단행한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IT업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그의 라이벌이자 오랜 지기인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2위로 밀려났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조936억원으로 이해진 의장의 주식자산 평가액 1조2309억원보다 8627억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동안 이 의장은 상장사 기준으로 IT업계 주식자산 1위를 고수해 왔으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다음카카오의 출범으로 2위로 밀려나게 됐다.서울대 공대 86학번 동기이자 삼성SDS입사 동기인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의장과 NHN을 탄생시켰던 김범수 의장은 불화설 등을 남기며 2007년 서로 갈라섰다.그러나 김 의장은 카카오톡을 설립하는 등 와
증권
서삼광 기자
2014.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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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사진)이 '제 2의 창업'을 선언했다.통합법인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일 '넷마블컴퍼니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선포식은 넷마블게임즈 계열사와 개발자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넷마블게임즈의 최대 주주이자 '넷마블' 창업주 방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 2의 창업'을 선언하고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결의와 비전을 전 임직원과 함께 공유했다.이어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새롭게 출범하는 넷마블컴퍼니의 역량을 응집해 넷마블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게임브랜드로 도약시키자”라고 각오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넷마블게임즈를 대표할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회사 측은 새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4.10.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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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갈라서고 다음은 결합하고'NHN을 공동 창업한 이해진 김범수 이준호 등 3인의 운명이 새삼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3인이 만든 NHN이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회사를 분할하면서 만든 NHN엔터테인먼트만 남아 있을 뿐이다. 3인 가운데 가장 먼저 둥지를 떠난 김범수 전 대표는 다음 카카오 의장 자격으로 당당히 컴백했다. 그는 1일 다음과 카카오를 통합한 다음카카오를 출범시킨다.김 의장이 NHN을 떠날 때 업계에는 갖은 설이 난무했다. 김 의장이 팽을 당했다. 혹은 이해진 대표와 더이상 함께 할 수 없을 정도로 둘 사이가 벌어졌다는 불화설이 그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오로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그동안 입을 꼭 다물고 왔다. 그
블록체인
서삼광 기자
2014.10.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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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람 캠프모바일 공동대표는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밴드' 서비스를 육군에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프모바일과 육군은 부대장과 부모, 장병간 소통 채널로서 부대별 '밴드'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이번 육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밴드' 서비스를 활용한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병들은 물론, 귀한 자녀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군대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이미 일부 부대가 자발적으로 '밴드'를 개설해 장병 부모와 부대간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 긍정적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이를 전 육군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
정책
김용석 기자
2014.09.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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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스팀·페이스북 등 해외 게임업체들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박주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게임업체인 스팀이 서비스하는 공식한글화 서비스 게임 138개 중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은 60개(43.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페이스북 역시 지난 1월 기준 약 44개의 한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게임위에서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은 7개(16%)에 불과했다고 말했다.반면 국내게임업체에서 유통 중인 PC게임물의 경우 2006년 10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8000개의 게임물 전부(100%)가 등급분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유통
정책
박상진 기자
2014.09.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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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엔씨소프트는 MMORPG 라인업을 주력으로 서비스 해왔기 때문에 유저입장에서는 크고 오래 걸리고 부담스럽다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MXM’은 이런 이미지를 깨 작고, 가볍고, 빠른 게임을 추구했습니다.”이지호 디렉터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비공개 테스트(CBT)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MXM’의 콘셉트와 개발 진행현황을 소개했다.이 디렉터는 본격적인 게임소개에 앞서 “‘MXM’은 엔씨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고 강조한 뒤 “슈팅 액션인 만큼 캐주얼하고 빠른 게임을 목표로 한 엔씨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MXM’은 ‘빠른 전투’ ‘시원한 타격감’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이다. 캐주얼 게임에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4.09.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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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푼 갤럭시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갤럭시)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현재 12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브랜드 ‘갤럭스’ 론칭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서다.케빈 대표는 24일 서울 용산구 갤럭시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갤럭시는 그동안 ‘갤럭시’ 브랜드 제품군으로 판매됐었다. 하지만 점차 판매되는 국가가 늘고 브랜드 통합에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유럽 브랜드 ‘KFA2’와 통합하게 됐다”고 통합 브랜드 론칭의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갤럭스’ 제품군의 특징으로 게임과 오버클럭(OC)에 특화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오버클럭은 GPU의 정규처리속도를 늘리는 기술이다. ‘갤럭스’는 이 기능에 최적화된 설계로 성능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게이밍
서삼광 기자
2014.09.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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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선 구미코리아 지사장은 회사 내의 명확한 절차와 평가 시스팀이 개발이나 퍼블리싱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EA, 블리자드 등 대규모 글로벌 개발사와 동일한 툴이나 프로세스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런 구조는 자연스럽게 ‘글로벌 스탠다드’와 연결된다"고 덧붙였다.세계 각지에 지사를 둔 글로벌 업체의 중역으로서, 구 지사장은 직접 여러 국가에 발을 딛고 현지 시장을 경험해왔다. 이런 가운데 구미코리아가 지닌 또 하나의 강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글로벌 스탠다드로 해외 주요 업체와 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게 그의 자랑이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의 마케팅 담당자와 만남을 사례로 들었다. 게임 개발 용어는 물론 조직 평가 제도까지 비슷해서 의사소통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4.09.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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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버블’ ‘브레이브프론티어’ ‘진격1942’ 등을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구미코리아가 새 리더를 맞이했다. 구미코리아 설립 멤버로 부사장을 역임한 구자선 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지사장으로 선임됐지만, 역할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전체적인 구조 역시 이전과 변화 없이 각 매니저에게 일임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신작 라인업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까지 착실히 준비 중입니다.”구자선 지사장은 이와 같이 새로운 리더 자리에 오른 소감을 담담하게 밝혔다. 조직을 이끄는 인물이 변하는 것은 무게감이 남다르다. 구 지사장의 경우 글로벌 업체 지사의 설립멤버로 리더 자리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그러나 그는 “각 부문의 매니저들이 직접 업무를 총괄했고 그들이 노력한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4.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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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격인 ‘라키온:카오스포스’는 북미와 남미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지금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죠. 이 작품을 서비스 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갈고닦은 액션성을 살려 후속작 ‘라키온:영웅의귀환’을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받은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시긴 작품이니 만큼 성공을 확신합니다.”강지훈 소프트닉스 개발이사는 올 하반기 국내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할 신작 ‘라키온:영웅의귀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임을 자신했다. 전작이 국내 유저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아픈 기억은 이미 잊은 듯, 자신이 개발한 작품의 완성도를 설명하는 목소리에는 힘이 실려 있다.“전작은 당시 유저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게임이 이었습니다. 너무 조작을 요구했기에 국내에서는 쓴 맛을 볼 수밖에 없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4.09.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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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푸만두’ 이정현이 현역에서 은퇴한다.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은 이정현, 채광진, 조재환 선수와 2014년 9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이정현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한국 팀 최초 우승 등의 활약을 펼쳤었다. 그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새로운 진로를 위해 학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SK텔레콤 T1은 선수 공개 모집 및 테스트를 거쳐 리빌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스포츠
박상진 기자
2014.09.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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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페르손(Markus Alexej ‘Notch’ Persson)이 최근 게임계의 화제가 됐던 ‘마인크래프트’와 개발사 모장(Mojang AB)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넘기는 매각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마커스 페르손은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놋치넷(notch.net)을 통해 “최근 MS와 모장의 매각설은 사실이며, 업계 최고경영자가 아닌 한 사람의 개발자로 돌아가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마커스 페르손은 게임개발자와 유저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기업가나 경영자가 아닌 개발자로서 남고 싶다”며 “매각 계약이 마무리 되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신작 개발에 매진하는 시절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모장과 ‘마인크래프트’를 MS가 인수한다는 사실은 지난 11일 해외 유력매체를 통
콘솔/아케이드/PC방
서삼광 기자
2014.09.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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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이 사실상 폐지된 ‘ICT분야 산업기능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15일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ICT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ICT분야(정보처리업, 게임/SW업, 애니메이션업) 산업기능요원은 2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2011년 전체 인원의 6.4%수준이었던 ICT분야 산업기능요원 비중은 2014년 3.7%로 줄어든 것으로, 인원으로 따지면 2012년 231명에서 2014년 148명 수준까지 급격히 줄어들었다.산업기능요원의 의무복무기간이 2년 10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2012년 이후 사실상 새로운 I
정책
서삼광 기자
2014.09.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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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주성욱이 7년만에 부활한 '스타크래프트2' 종목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컵’의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주성욱은 이번 우승으로 3000만원의 상금과 1500점의 WCS 포인트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IeSF 2014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한국 국가대표 자격과 ‘WECG’ 한국대표선발전 시드권도 확보했다.주성욱은 14일 서울시 서초구에 넥슨아레나서 열린 ‘2014 KeSPA 컵(이하 KeSPA 컵)’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김준호를 세트스코어 4대1로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다.예선전부터 차례로 올라온 주성욱은 16강에서 양희수(무소속), 8강에서 김유진(진에어), 4강에서 김도우(SKT)를 차례로 꺾은 후, 결승전에서 김준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4.09.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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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의원(새누리당)이 모바일 게임 수익 배분구조가 기형적이라고 비판해 관심을 끌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한선교 의원은 모바일 게임의 불합리한 수익배분율로 인해 개발자들의 의욕이 꺾이고 있다며 유통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한 의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늘어가면서 시장은 커져가고 있지만 구글, 카카오 등의 유통사가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내 스마트폰 유저의 93.4%가 이용하는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대부분의 작품들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구글은 이에 대한 수수료로 매출 30%를 가져간다고 말했다. 또 개발사가 작품을 구글과 동시에 카카오 게임에 입점할 경우 전체 매출의 2
정책
박상진 기자
2014.09.1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