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NHN·넥슨 등 빅5 사상 첫 한자리에블록버스터 MMO 경쟁결과 주목…다양한 볼거리 '한국형' 게임쇼 시험대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올해 ‘G★(지스타)’는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화제를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B2C관 85개사, B2B관 83개 사 포함 162개 업체(B2C, B2B 중복 업체 6개 사)가 참가해 역대 최다업체 참가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4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풍성할 전망이다(2005년 156개, 2006년 152개, 2007년 150개). 이번 지스타의 5대 관전포인트를 미리 살펴본다. ▲ 사상 첫 5대 메이저 참가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 NHN, 넥슨,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가
커버스토리
모승현
2008.11.11 08:59
-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서 ‘熱戰’…국내외 150여 게임업체 참여KGC·GNGWC 등 부대행사…대한민국 위상강화·침체된 분위기 진작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게임강국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2008’(‘G★ 2008’)이 ‘게임으로 여는 즐거운 세상’(Log in your dream!)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3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2008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 굴지의 게임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17개국에서 무려 162개 게임 관련업체가 출사표
커버스토리
이중배
2008.11.10 17:22
-
NHN·엔씨 등 라인업 구축이미지 개선·사업성 등 ‘두마리 토끼’ 사냥 [더게임스 김세관기자] ‘이제 학습은 끝났다.’ 국내 메이저 퍼블리셔들이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기능성 게임을 라인업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이른바 ‘에듀게임’ 서비스에 적극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education)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란 신조어가 등장하고, 관련 창작물이 등장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엔 메이저급 게임업계가 전략적으로 이를 서비스 라인업에 포함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에듀게임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게임업계에서 에듀게임 시장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업체는 NHN(대표
커버스토리
김세관
2008.11.06 17:27
-
破竹之勢 ‘인기몰이’ 성공 기대감 ‘모락모락’마케팅 등 全社的 역량 집중, ‘대박’ 조짐…아이온·WOW와의 경쟁이 최대‘分水嶺’[더게임스 임영택기자]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자체 개발한 감성 MMORPG ‘프리우스’를 앞세워 또다시 숙원 해소에 나섰다. CJ는 지난 2005년 개발 스튜디오 CJIG를 설립, ‘이스온라인’ ‘쿵야 어드벤처’ ‘우리가간다’ 등 자체 개발작을 잇따라 선보였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숱한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개발한 성공작이 없어 자존심이 구겨진 CJ로서는 야심작 ‘프리우스’로 다시한번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지난 23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프리우스’가 과연 CJ인터넷의 바람대로 순수 자체 개발작으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커버스토리
임영택
2008.11.04 00:00
-
인간 심리 변화 고려한 기획 '절실'…모바링도 MMO처럼 소속감 부여를 필자는 2000년부터 다운로드형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다른개발진들과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개발하며 다양한 작품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매년 10개에서 15개에 달하는 작품을 론칭하면서 어떠한 작품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어떠한 작품은 그저 그런 반응이거나 소수의 유저가 좋아하는 마니아 작품이 되는 것을 보았다. 게임을 개발하는 모든 이들의 숙제인 '유저가 어떠한 게임을 하게 되는 가'에 대한 해답은 없고, 그 과정과 결과도 일정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현재 모든 콘텐츠의 제작, 특히 게임 개발은 우연이라는 말로 해석되는 영역으로 인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1.03 15:18
-
안정적 라인업 · 성장 모멘텀 ‘일석이조(一石二鳥)’2010년 이후 차세대 먹거리로 작용할 듯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CJ인터넷(대표 정영정)이 지난 29일 ‘서든어택2’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스크린 샷 조차 공개되지 않은, 이제 막 기획단계에 들어간 온라인게임에도 CJ인터넷은 개발사인 게임하이와 선뜻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큐베이팅 투자를 제외하고 기획단계에 접어든 게임에 대한 판권 계약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그 뒷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CJ인터넷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서둘렀다는 분석이다. CJ인터넷은 국내 수위의 메이저 게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과 애널리스트들로부터 ‘2%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의
커버스토리
김상두
2008.11.03 14:24
-
관련 부처 반대로 모법인 ‘콘텐츠진흥법' 제정 표류…연내 국회 통과 어려울 듯 [더게임스 안희찬기자] 문화 콘텐츠를 관장하는 정부 산하 3개 기관을 묶은 ‘한국콘텐츠진흥원’(가칭)의 설립이 ‘방송계’와의 마찰로 난항을 겪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에 대한 법적 근거를 규정할 모법, ‘콘텐츠산업진흥법’ 초안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 등 방송 관련 기관들의 반발로 연내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문화부는 이에따라 당초 구도에서 방송콘텐츠 관련 기관을 배제하는 차선책을 택할 수는 있겠지만, 이에따른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아 실행에 옮길 수 있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 여러 정황상 문화부가 당초 계획한 내년 1분기안에 통합
커버스토리
안희찬
2008.10.30 17:20
-
전문성·경쟁력(競爭力)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 '필요'인맥 관리 통해 취업 문 '통과' 인턴십 등 채용 기회 적극 활용을… 청년실업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업체 역시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축소하는 등 과거와 같은 모습은 아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게임업체의 취업역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 보다도 타이밍과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게임업체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경력직 가운데에서도 특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보다 전반적인 게임개발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게임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우선 자신이 전문성을 갖추고 경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30 17:19
-
무한경쟁시대(時代)의 새 패러다임 가능성접근성·전략성 등 실시간류 비해 장점 수두룩… 온라인 시장에 있어 턴방식은 과거의 콘솔게임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틀란티카’의 경우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충성도있는 유저를 확보하며 온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턴방식이 통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턴방식은 기존 온라인 유저에겐 낯선 것이 사실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온라인에 턴방식을 도입할 수 있을까. 턴방식 게임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어떻게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방법론을 제시해 보겠다. # 턴방식 게임의 정의 일단 턴방식은 참여자에게 순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28 00:00
-
제이 윌버 · 스티브 웨이드 등, 거장(巨匠)들 줄줄이 한국행코지마 · 요시후루 등 'KGC 2008'서 강연. 비즈니스의 기회로… [더게임스 임재구기자] 다음달 일산 킨텍스에 가면 전세계 스타급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 13일 개최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8(이하 KGC)’에는 유명 개발사의 핵심 개발진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한다. 이들 중에서 ‘기어즈 오브 워’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퀘이크’ ‘둠’ 등을 제작했던 제이 윌버 에픽게임즈 부사장이 가장 눈에 띈다. ‘반지의 제왕’ 비디오게임 시리즈의 제작감독였던 스티브 웨이드 MMO스마트 CEO, 고든 월튼 바이오웨어 부사장 등도 이번에 방한한다. KGC 주최측이 마지막까지 입 조심을 해 확실히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28 00:00
-
제로딘게임즈, 몇몇 신작에 적용(適用) '긍정반응'고가의 외산(外産) 대체 기대감 [더게임스 안희찬기자] 국내 기업이 MMORPG 상용 엔진을 개발했다. 제로딘게임즈(대표 서효석)는 MMORPG의 특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제로딘엔진’을 자체 기술로 개발, 국내 3개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게임 엔진 시장은 ‘언리얼’ ‘퀘이크’ ‘주피터’ 등 외산이 과점하고 있으며 MMORPG 전용으로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 그동안 국내 게임개발사들은 MMORPG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게임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게임 엔진을 만들거나 외산을 들여와 MMORPG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야 했다. 이처럼 MMORPG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였던 게임 엔진 부분을 상용으로 해
커버스토리
안희찬
2008.10.28 00:00
-
산업·문화(文化) 알리는 민간 외교(外交)의 첨병목표설정서 바이어 미팅까지 철저한 준비요구…자신감과 높은 사명감은 필수 더게임스는 업계 및 학계,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쌓은 전문가를 초청해 특정주제에 대해 알아보는 ‘지상특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강연자는 ‘프리스톤테일’, ‘오디션’이 수출을 통해 온라인게임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박재우 예당온라인 이사의 ‘수출 전문가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지난 10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오던 국내게임 시장이 최근 2∼3년 간 정체에 빠지면서 ‘위기론’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시작으로 밀려오기 시작하는 외산게임은 물론 각 업체들이 내놓은 신작이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21 00:00
-
겨울 MMORPG 대전서 기선 잡기 위한 포석…국내외 시장 회오리 몰아 칠듯'WOW'와 토종의 자존심 건 한판 싸움 불가피…엔씨 전사적 올인 전략 펼듯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상두기자] 하반기 최대 블록버스터인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내달 13일 본격 출격한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가 열리는 내달 13일 ‘아이온’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키로 하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아이온’이 일반에게 공개되는 ‘오픈 베타’ 날자가 알려지기는 이번에 처음이다. 그동안 11월 또는 겨울 시즌 정도로만 추측돼왔다. 엔씨소프트 역시 클로즈베타를 3차례 실시하면서 D-데이를 저울질해왔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다가 기선 잡기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작인 ‘월드오브워크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21 00:00
-
2탄 ‘서울’은 내년 3월 께 첫 공개…뉴욕·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소재로 연속물 완성(完成) [더게임스 안희찬기자] 온라인 게임 ‘헬게이트’가 1탄 런던을 벗어나 세계로 웅비한다. 우선 서울을 배경으로 한 2탄이 제작돼 내년 3월초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어 ‘헬게이트:뉴욕’과 ‘헬게이트:도쿄’ 등이 차례로 제작된다. 이처럼 전세계 주요 도시마다 헬게이트가 설치됨에 따라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타이틀 명칭을 ‘헬게이트 월드’로 바꿀 계획이다. 전세계 주요 도시의 명칭을 딴 시리즈마다 기본 골격은 유지하지만 전혀 새로운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헬게이트:월드’는 세계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확장팩을 만들어 점차로 내용이 확대되는 것이 아니다.
커버스토리
안희찬
2008.10.21 00:00
-
시작부터 맺어진 굳건한 신뢰 ‘핵심’성공에 대한 열정 공유 ‘필수’…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 가져야 더게임스는 업계 및 학계,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쌓은 전문가를 초청해 특정주제에 대해 알아보는 ‘지상특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번째 강연자는 ‘테일즈런너’를 통해 게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강영훈 나우콤 게임사업본부 이사가 ‘올바른 퍼블리셔와 개발사 관계 정립’이란 주제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관계 정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굳건한 신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 못했다면 퍼블리싱을 처음 시작한 나우콤과 처녀작을 처음으로 론칭하게 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테일즈 런너’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 놓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가 ‘테일즈런너’를 처음 퍼블리싱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8.10.14 00:00
-
‘카트2’ ‘오디션2’ ‘프리스타일2’-- 제 2의 캐주얼붐업 예고 레이싱·리듬액션·스포츠 등 장르 대표작 2편들 줄줄이 출시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오디션’ ‘프리스타일’‘카트라이더’. 캐주얼게임이라는 한계에도 불구, 웬만한 MMORPG를 능가하는 매출을 기록한 빅히트작들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회원수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국내 온라인 게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작품들이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등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올라선 ‘게임한류’의 선봉장들이기도 하다. 이런 캐주얼 빅3의 속편이 잇따라 올 겨울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 속편들이 전작과 달리 비
커버스토리
김상두
2008.10.14 00:00
-
정부 이어 업계서도 그린게임에 드라이브 CDC, 베이징서 9월23일 기자간담회. 캐주얼·스포츠·라이트 작품 확대 기대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 중국정부가 MMORPG를 ‘불건전한 게임’으로 몰아세우며 강력한 견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는 이와함께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몰입·사행성 등의 피해가 적은 캐주얼 게임을 ‘그린 온라인게임’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메이저 중 하나인 CDC게임즈가 최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그린 온라인게임 보급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중국 정부에 이어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정부서 업계로 분위기 확산
커버스토리
김상두
2008.10.07 00:00
-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메가 트렌드…컴투스 · 지오 등 국내 업체 가세 데이터 통화료 없이 게임 제공…개방형 플랫폼으로 콘텐츠 수급도 용이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최근, 휴대폰 업계와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계(CP)의 화두는 단연 애플과 앱스토어다. 플랫폼을 공개한 애플의 ‘아이폰’과 개방형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웹사이트인 ‘앱스토어’의 성공이 삼성전자 등 단말기 업체는 물론, 콘텐츠 제공업체(CP)들 사이에서 연일 핫이슈가 되고 있다. 그동안 이통사 중심의 폐쇄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 사용자나 산업계는 다른 차원의 모바일 세상으로 향하는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이폰이 이통사 망을 통하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
커버스토리
김명근
2008.10.07 00:00
-
네오플, 파격적 조건 없이 연장 계약 불가 입장10월 15일 네오플 비전 발표회서 향배 결정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국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대전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한게임 채널링이 위기를 맞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연장 계약을 통해 한게임의 서비스에는 별 무리가 없어 보였다. 특히 한게임의 인지도와 유저풀 등을 고려할 때 굳이 파트너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7월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지난 7월 넥슨이 ‘던파’ 개발의 주역인 ‘네오플’을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부각하며 한게임 못지 않은 서비스 창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네오플은 NHN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연장계약이 힘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한
커버스토리
김상두
2008.10.07 00:00
-
애플 · 구글 · 노키아 등 전세계 IT 공룡, 총성없는 ‘전쟁’‘앱스토어’ 오픈 두달. 1억건 다운로드. 개방형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관건 [더게임스 김세관기자] 개방형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놓고 전세계 IT 공룡 기업들이 주도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내세운 애플을 비롯해 구글, 노키아 등이 벌이는 이 전쟁의 승리자는 스마트 폰과 개방형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라는 블루 오션을 차지하게 된다. 특히 무선 인터넷 상에서 모바일 콘텐츠가 서비스되는 플랫폼은 단말기와 함께 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인만큼 각사마다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노키아의 Ovi 등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개방형이라는 것이
커버스토리
김세관
2008.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