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기업을 처음 상장시킨 기업인: 김택진 사장 최근 국내 증권가에서는 ‘게임관련주’가 관심의 대상이다. 불황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음은 물론 해외에서 실적도 개선되며 확실한 테마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국내 게임 산업인 중에서 누가 최초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시켰을까? 바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이다. 김택진 사장은 97년 엔씨소프트를 설립했고 3년 후인 2000년 ‘리니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엔씨소프트를 코스닥 시장에 입성시켰다. 최연소 PC게임 개발자: 남인환 부사장 국내 최연소 PC게임 개발자는 현재 이온소프트의 남인환 부사장이다. 그는 지난 1997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에 ‘신검의 전설’이라는 PC게임을 개발했다. 당시 나이는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26 19:30
-
최고 최대 최다 …부문별 ‘진기록 ’ 집대성더게임스 분야별 엄선…“국내 최초가 세계 최초” 영국 맥허터 家의 노스· 노리스 쌍둥이 형제가 만든 ‘기네스북’이란 책이 있다.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기록들이 담겨져 있다. 사료로서의 의미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세계적인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그렇다면 한국 게임사에 있어 진귀한 기록들은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한국이 온라인 종주국인만큼 아마도 ‘국내 최초가 세계 최초’로 기네스북에 오를 소제가 많을 것이다. 더게임스는 온라인·모바일·콘솔·PC등 플랫폼별 산업은 물론 게임계 인물, e스포츠 등 6개 분야에 걸쳐 국내 최초 100가지 기록을 찾아 보았다.체계적으로 정리된 사료도 부족하고 몇가지 부분에서 논란이 없는 것은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25 19:05
-
게임산업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다. 내수시장은 6조원을 넘어섰고 해외 수출도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문화콘텐츠에서 단연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한다. 때문에 정부에서도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도 예외는 아니다. 이중 차세대 게임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기도는 가장 적극적이다. 취임 3년차에 접어든 김문수도지사는 “성남 분당에 NHN·제이씨 등 유수의 게임기업들을 유치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판교에 국내 최대의 게임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유치하는 등 게임산업 육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유치하면서 경기도가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커버스토리
김명근
2009.03.25 19:03
-
사행성 부정적 認識 해소 ‘급선무’법·제도 개선해 ‘陰地’서 ‘陽地’로 끌어내야…표준화 통한 해외 市場 개척 긴요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지난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로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였던 아케이드 게임 산업이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기에 운영정보표시장치가 탑재되면서 오는 5월부터 아케이드 게임 등급심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도 게임산업중장기 계획을 통해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해외 수출을 돕는 등 지원 사격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케이드 게임산업의 부활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 바다이야기 사태후 매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사실상 시장 자체가 초토화 됐으며 ‘아케이드게임=사행성 도박’이란 일반인의 인식을 변화시키지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20 09:13
-
“서울을 세계 G-컬쳐의 中心地 육성”콘텐츠 펀드 절반 게임에 ‘投資’…인큐베이팅센터 조성해 개발사 지원 推進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게임산업은 지난해 1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콘텐츠산업을 대표하는 효자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정부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게임산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자체가 서울시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산업 육성에 나서 국제 e스포츠대회인 ‘e스타즈서울’을 개최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현재 조성된 문화콘텐츠 펀드 604억원 중 300억원을 게임산업에 투자하고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9 20:02
-
| 엔소니 |M&A로 모바일 업게 톱 ‘정조준’연내 15개작 순차 출시…합병 시너지로 업계 빅4 도약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지난 해 펀토리와의 합병으로 양질의 개발인력을 확보하고 몸집을 불린 엔소니(대표 문성훈)가 드디어 움츠렸던 기지개를 편다. 올 해 안에 최소 15개의 작품을 서비스하며 업계 빅4로 자리 잡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힌 것이다.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단계란 점에서 엔소니는 2009년 모바일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임에 틀림없다. 현재 55명의 개발인력을 포함, 70여 명의 사원을 거느린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한 엔소니는 올해에만 퍼블리싱 게임까지 합해 최소 15개의 작품을 엔소니 타이틀로 출시한다. 상반기에만 아케이드, 시뮬레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19:27
-
“글로벌 온라인 競爭力, 2012년 세계 3强 견인”각계 오피니언 리더 대상 설문調査…응답자 10명 중 7명 “3년내에 ‘빅3’ 進入”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게임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무려 70%가 지금부터 3년 이내에 대한민국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게임 강국에 진입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매우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본지가 지난 9일 창간 5주년을 맞아 게임업계, 학계, 금융기관, 관련기관 및 단체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중 70%인 70명이 이렇게 낙관했다.반면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올라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응답자는 30%에 불과했다. 2012년경 ‘빅3’ 등극을 목표로 실용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게임
커버스토리
이중배
2009.03.18 19:23
-
“편견 없애고 順機能 높여야 빅3 進入” 글로벌 트렌드 ‘온라인’ 중심 再編 강점’…자체 제작 유명 IP 확보가 관건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게임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꼽은 한국 게임산업의 강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경쟁국들과 비교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가진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0명 중 47.0%인 47명이 ‘세계 시장의 트랜드인 온라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 최근, 콘솔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들이 싱글플레이가 아닌 온라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추세다. 결국 플랫폼은 달라도 그 방식이 온라인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이러한 온라인에 대한 기술력과 개발노하우를 갖춘 한국 게임산업의 앞 날이 밝다는 얘기다. # 탄탄한 인프라
커버스토리
김명근
2009.03.18 19:23
-
| 픽토소프트 |모바일 ‘리듬열풍’견인한 기대주다양한 환경에 적극 대응…세계적인 기업 성장이 목표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최근 모바일 리듬게임의 대표주자인 ‘리듬스타’의 아성에 도전하며 연일 상종가를 달리는 ‘리듬스테이션’. 이 게임을 서비스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다. 지난 2003년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친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픽토소프트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중박 이상의 게임을 내놓지는 못했었다. ‘정무문’ 등으로 회사 이름은 알렸지만 눈에 띄는 인기작에 목말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이 목마름이 싹 가실 것으로 예상된다. ‘리듬스테이션’이 출시 3주 만에 7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엄지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10:44
-
| WBA인터렉티브 |콘솔·온라인을 겸비한 ‘다크호스’드림웍스와 계약 등 영역확대…글로벌 네트워크로 해외 노크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WBA인터렉티브(대표 이창성)는 지난해 연말 설립된 신생업체다. 100일이 갓 지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WBA인터렉티브가 올해 ‘넥스트 넥슨’으로 불릴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게임업체들 중에서 드물게도 콘솔과 온라인게임 사업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멀티플랫폼이 부상하면서 플랫폼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콘솔과 온라인게임, 모바일과 콘솔 등 플랫폼은 더이상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니다. WBA인터렉티브가 주목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사업에 있어 플랫폼의 영역이 없다는 것이다. WBA인터렉티브는 액티비젼코리아에서 해 오던 콘솔 유통 사업을 그대로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10:16
-
| 제로딘게임즈 | MMORPG 엔진 국산화의 ‘첨병’으로 ‘장언일표’로 세인들의 이목 주목…온라인게임 개발 검토중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제로딘게임즈(대표 서효석)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엔진개발사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엔진은 MMORPG에 특화된 상용엔진이다. 설립 이후 엔진개발에만 투자한 시간이 무려 3년이다. 그만큼 한국형 엔진 개발을 위해 제로딘게임즈는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올해 제로딘게임즈가 주목받는 것도 3년 가까이 개발한 제로딘엔진이 빛을 보기 때문이다. 제로딘엔진은 특히 한국형 엔진으로 불릴 만큼 MMORPG에 특화됐다는 강점이 있다. 최근 온라인게임 개발 추세가 MMORPG로 돌아서면서 이에 특화된 엔진의 필요성은 더욱 늘었다.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10:15
-
| 스튜디오혼 |기술·경영·경험 갖춘 진자 ‘실력파’‘던파’ 아성 꺾을 대항마 기대…퍼블리셔와도 좋은 관계 유지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던전앤파이터’가 주름잡고 있는 횡스크롤 액션RPG 시장에 3D와 전문성으로 무장해 도전장을 던진 업체가 있다. 지난 2008년 8월 설립한 스튜디오혼(대표 홍지철)은 3D 횡스크롤 액션RPG ‘트리니티온라인’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던전앤파이터’의 아성에 도전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모두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트리니티온라인’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바로 유저들의 반응 때문이다. 당초 2월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좀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유저들은 불만 없이 기다려 주고 있다. 스튜디오혼의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09:56
-
| 아이덴티티게임즈 | 참신한 게임 ‘드래곤네스트’로 성장 자신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으로 해외서 인기몰이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넥슨표 RPG를 주목하라.’ 지난 2007년 4월 설립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MORPG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한 ‘드래곤네스트’를 개발하고 있는 아이덴티티게임즈.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올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드래곤네스트’라는 상상을 초월한 게임탓이다. 물론 게임이 너무 튄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드래곤네스트’는 튀지만 그 속에 유저들이 즐길만한 색다른 재미를 녹여냈다.‘드래곤네스트’의 특징은 8 등신의 무거운 분위기를 대신해 5등신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점은 게임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8 09:54
-
“‘포스트 넥슨’, 우리가 책임진다”본지, 온라인3·엔진1·모바일2·콘솔1개사 등 유망企業 선정 [더게임스 안희찬기자/김세관기자] 넥스트 넥슨을 꿈꾼다. 게임산업의 역사는 기업의 흥망성쇠로 점철돼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성공이후 많은 개발사들은 ‘넥스트 넥슨’을 꿈꾸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꿈을 이루기전에 된서리를 맞는 경우가 많다. 게임 콘텐츠로 시장에서 ‘대박’신화를 쓴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빠져나가기 보다 힘들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렇게 무너진 업체가 있다면 바늘구멍을 빠져 나와 대박을 터트린 업체도 있다. T3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엔도어즈가 대표적인 업체다. 더게임스와 함께 5년을 동거동락했던 이들 업체들은 이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대표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7 17:46
-
시장 先占 ‘노림수’…CP들 반응은 ‘시큰둥’국내 첫 ‘開放型 웹마켓’, 9월께 오픈…“海外정책 없다면 큰 뜻 없는 것”의미 축소 [더게임스 김세관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 이하 SKT)이 ‘한국형 앱스토어’를 오는 9월경 상용화하겠다고 지난 10일 공식 선언,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SKT의 한국형 앱스토어 서비스 연내 실시는 국내 첫 오픈형 웹 마켓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단말기 제조사가 아닌 이동통신 서비스사로서 처음으로 국내에 오픈형 마켓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 시기만 언급돼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어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업계 반응 등도 무시할 수 없다. SKT는 한국형 앱스토어 서비스 실시와 관련,
커버스토리
김세관
2009.03.16 19:12
-
“플랫폼 不均衡 극복해야 3대 强國 진입”고급 人材 양성 통한 발전 礎石 마련 ‘시급’…市場 변화 유연하게 대처해야지난해 한국 게임산업은 10억 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대표적인 효자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정부 역시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제2의 게임혁명,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 2012년까지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목표는 이미 지난 2005년 ‘2010 게임산업전략위원회’가 제시했던 것이며 결국 유야무야된 목표이기도 하다. 더게임스는 창간 5주년을 맞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한국 게임산업이 세계 3대 게임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 특별좌담회를 가졌다.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단순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3 11:25
-
| 시나리오(1) - 박성재 실버포션 사장 | “심혈 기울인 부분 認定받아 보람” [더게임스 김세관기자] “시나리오부분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고, 특히 같은 업계 종사하는 분들이 인정해 주었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TG어워드2009’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SP1’ 개발사 실버포션의 박성재 사장은 노력한 부분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기분좋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게임 기획자가 아니라 만화와 영화 작가들을 영입해 ‘SP1’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박사장은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굉장히 많았지만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기뻐했다.듣는 스토리가 아니라 마치 드라마 ‘X-파일’의 느낌으로 유저가 직접 풀어가는 스토리로 접근했다는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3 10:54
-
헉슬리·프리우스·메탈레이지·SP1 ‘등극’作品性·완성도면서 경쟁작 압도…시나리오부문 사상 첫 共同수상작 배출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이번 ‘TG어워드2009’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대상과 함께 기획, 시나리오, 그래픽, 사운드 등 각 부문 최고 점수를 받은 최우수작품을 선정했다.먼저 기획부문에서는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 겹경사를 누렸다. 기획자만 60명이라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비행 시스템 등 기존 MMORPG에선 찾아보기 힘든 기획 요소를 대거 삽입, 후한 점수를 받았다. 시나리오 부문에선 CJ인터넷 자체개발 흥행작 1호로 기록된 CJIG의 ‘프리우스온라인’과 실버포션의 ‘SP1’이 막판까지 치
커버스토리
김명근
2009.03.13 10:49
-
“글로벌리더 跳躍, 앞으로 10년 課題”지구촌 아우를 콘텐츠 개발에 ‘全力투구’…“政府지원·사회認識 변화 절실” 대담 : 모인 본지 편집국장 때아닌 봄가뭄을 해갈시켜준 단비가 대지를 적시던 날 엔씨소프트의 김택진사장을 만났다. 워낙 바쁜 사람이라 그와의 만남은 1년여 만에 이루어졌다.사실 터질듯 했지만 터지지 않는 흥행작으로 마음 고생을 적지않이 했던 그다. 그래서 작심하고 매달린 작품이 ‘아이온’이었고, 비로소 그는 세번째 신화를 만들어냈다. ‘아이온’을 위해 그는 밤을 새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했다. 개발자들 사이에선 ‘잔소리꾼’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총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아이온’의 성공적 론칭으로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은 김사장과 악수를 나눈, 잠
커버스토리
편집부
2009.03.11 19:05
-
지난 5년 동안 게임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지난해의 경우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최초로 10억달러 수출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대표적인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맑은 날씨만 계속 될 수 없듯이 게임산업은 굴곡을 보였다. 더게임스와 함께한 지난 5년간의 게임산업 역사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봤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의 탄생 지난 2004년 4월 뿔뿔히 흩어져 있던 게임관련단체를 통합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범수 전 NHN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협회는 이후 김영만 전 한빛소프트 회장과 권준모 넥슨 사장을 거쳐 지난달 김정호 한게임 대표가 회장에 취임하면서 4기 협회 시대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게임산업협회까지 통합해 명실상
커버스토리
임영택
2009.03.05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