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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유로 2004를 체험 ‘UEFA 유로 2004’는 올해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동명의 축구대회를 소재로 만든 축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축구게임 중 유일한 유로 2004의 공식버전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유럽컵 대회에 맞춰 시리즈로 꾸준히 출시됐다. 게임에는 유럽 51개 국가대표팀이 등장하고 각 대표팀마다 약 40명의 선수들이 로스터로 등록, 가명이 아닌 실명으로 등장한다. 호나우도나 지단, 앙리, 토띠, 비에리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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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04.06.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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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철권5’ 올 연말 공개 오락실 격투게임의 양대산맥이라면 ‘철권’과 ‘버추어 파이터’다. 이 둘은 각기 독특한 색깔을 자랑하며 타협할 수 없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이들 게임을 추종하는 게이머들도 서로를 거부한다. 남코는 이번 E3를 계기로 세가보다 한발 앞서 ‘철권5’를 공개해 다소 지지부진했던 전작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에 몸을 던지고 있다. 드디어 ‘철권 5’가 등장한다. 동네 오락실 꼬마들과 나이 먹은 아저씨까지 즐겨하는 격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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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04.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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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MMORPG를 표방한다 ‘헤르콧’은 기존 MMORPG에서 습관처럼 나타나는 지루한 솔로잉 사냥,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되는 파티플레이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한, 그래서 ‘제 3세대 MMORPG’를 표방하고 나선 게임이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찾기 어려운 차분한 색감의 배경과 지형,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의복과 무기, 아이템, 장신구 등이 눈에 그대로 드러난 장점이라 한다면 세세한 과제 묘사와 기후, 날씨의 표현, 비약적으로 늘어난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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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6.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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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렌더링 시스템 적용 애니메이션과 같은 밝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격투기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콤보시스템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오픈 베타테스트 초기에는 몬스터들과 NPC의 재치 있는 대사로 ‘개그 액션 RPG’의 컨셉트로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커뮤니티성을 강화하며 ‘함께하는 씰 온라인’을 내세우고 나섰다. 국내 MMORPG는 그동안 외국 온라인 게임에 비해 퀘스트가 약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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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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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재미 주는 전차전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롬멜’은 기존 FPS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게이머가 직접 조립하고 튜닝한 자신만의 탱크로 대규모 대전을 벌여 적의 영토를 점령하는 전략적인 요소를 동시에 즐기도록 해준다. 육중한 엔진의 굉음과 함께 광활한 사막이나 푸른 초원을 질주하고 적 전차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다보면 어느덧 실제 전장에 투입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밀리터리 게임이 일반적으로 하드코어적인 성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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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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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의 터전을 마련한 게임 FPS라는 장르의 기초를 닦은 전설적인 게임 ‘울펜스타인 3D’가 X박스용 게임으로 다시 돌아온다. 존 카맥이 울펜스타인을 처음 선보인지 십여년이 지나 액티비전이 ‘리턴투 캐슬 울펜슈타인(RTCW)’ X박스 버전을 선보이는 것. 이 게임은 유럽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픽션으로 독특한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프리 크리스찬 색슨족의 왕자인 하인리히는 프랑크족의 왕국에서 게리만 왕조를 독립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선조인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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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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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6.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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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게 섣거라 게임포털 ‘땅콩(http://ddangkong.nate.com)’의 바람몰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22일 오픈한 뒤 각종 순위 사이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다. 코리안클릭 최근 집계(5월 첫주)에서는 야후 게임과 엠파스의 ‘게임나라닷컴’을 앞지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땅콩’은 오픈 뒤 이렇다할 마케팅도 펼치지 않고 있는 상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마케팅에 착수한다. 총 100억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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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2004.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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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테트리스만 하라는 법 있나요?’ 지난해 11월부터 오픈베타에 들어간 ‘루넨시아’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기능, 코믹하면서도 깔끔한 그래픽을 앞세워 여성과 초보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정식 오픈조차 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1000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린 팬사이트만 10개가 넘게 생겨났을 정도. ‘루넨시아’의 가장 큰 매력은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미니맵 클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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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기자
2004.06.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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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분위기 물씬 '가격파괴'로 승승장구 싼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을 버려. 가격파괴를 무기로 들고 나온 신생 PC방 프랜차이즈 ‘웹시티’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인 부곡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산뜻한 느낌을 주는 자기 타일과 함께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이뤄진 유럽풍의 인테리어 윈도, 컬러유리로 만든 고급스런 로고 간판이 눈에 띈다. 책상과 책상 사이에는 1m80cm의 공간을 두어 이용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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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6.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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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이번호부터 새 코너 ‘이윤희의 포커살롱’을 연재합니다. 이윤희씨는 지난 80년대 ‘한국 포커계의 지존’으로 군림한 당대 최고의 포커 갬블러입니다. 포커계를 떠난 후 포커 기술과 자신의 실전 노하우를 집대성해 펴낸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는 현재까지 16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현재 온라인 포커사이트 세브포커(http://7poker.hanafos.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펀넷’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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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넷고문
2004.06.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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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PC방 과금 안한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에 대해 PC방 과금정책을 쓰지 않기로 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인칭 슈팅게임 ‘카르마온라인’을 개발한 드래곤플라이의 차기작으로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있다. 네오위즈 게임사업본부 오승택 본부장은 “성공적인 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PC방은 최고의 마케팅 전진 기지”라면서 “퍼블리셔와 PC방이 서로 상생하기 위해 PC방 무료화 정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스페셜포스’는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내달 25일 PC방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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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4.06.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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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형 쇼핑몰... 일산 호수공원과 어울리는 한쌍 놀고 싶은 사람 다 모여라! 스트리트형 쇼핑몰 ‘라페스타’가 서북지역의 레저문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일산 장항동 미관광장 인근에 위치한 라페스타가 8개관 규모의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PC방, 게임장, 보드게임 카페 등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해 손님의 발길을 끌고 있는 것. 게다가 이곳에는 음악방송 KMTV , 한양문고, 신나라레코드 등이 들어섰고 각종 의류 브랜드와 외식 매장이 입점해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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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6.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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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안정환 '라스트 카오스로 화려한 컴백쇼 호리호리한 몸매, 퍼머한 긴 머리. 뒤에서 바라본 나코엔터테인먼트의 홍문철(42) 사장은 흡사 테리우스 안정환을 떠올릴 만큼 닮았다. 하지만 안정환을 떠올릴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샤워 후 욕실의 큰 거울을 보며 항상 안정환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흐릿한 유리를 닦아내고 만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전인권’이더군요” 유쾌한 농담으로 시작된 이날 인터뷰는 기자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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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6.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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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갖자 용기 라는 것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나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얘기하라라는 질문에 늘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주로 초등학교 때, 질문을 많이 받았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가끔 존경하는 인물을 적어내는 항목이 있었다. 재미있게도 많은 아이들이 이순신, 세종대왕, 나폴레옹 등 획일화 된 답을 했고 드물게 자신의 부모라고 답한 것이 오히려 신선할 정도였다. 만약 북한이었으면 김일성 이라는 인물이 100% 선택되지 않았을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존경할 만한 인물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자세한 인물 정보를 접하기는 무척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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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사장
2004.06.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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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세대 '젊은 철학자' 게임의 바닥부터 시작해 국산 전략시뮬레이션계를 이끌었고 게임개발자협회를 설립, 사비를 털어가며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남자. 정무식 과장은 국내 게임 산업의 든든한 일꾼으로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인물이었다. "본질적인 것에 대해 고민하라. 제가 강의할 때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왜 버튼이 동그라미고 색깔은 녹색이며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연구하는 자세가 개발자에게 필요합니다. 그 곳에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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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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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조여매고 '마당발'을 해외로..." 게임을 오래 한 사람 치고 이니엄의 최요철 사장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만큼 최 사장은 발이 넓다. 삼성전자에서 게임을 시작한 것이 벌써 10여년 전이고 지금까지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온 그이기에 게임판에서는 꽤 유명한 인사다. 더구나 30대 CEO가 대부분인 게임판에 50대 CEO로 여전히 젊은이 못지 않은 활동을 보이고 있기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 사장이 게임과 인연을 맺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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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
2004.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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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그래픽 '손안의 3D시대' 열린다 RPG에 있어서 그래픽은 게임의 1차적 완성도를 가늠하는 잣대로 불리울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다. 유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특정 게임을 선택, 첫번째 접하는 ‘관문’이 바로 그래픽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용자의 눈을 유혹(?)할만한 높은 그래픽 완성도를 구현한 게임이라면 적어도 1차 목표는 달성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픽은 특히 프로그래밍과 함께 RPG 개발자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하고, 욕심을 많이 내는 분야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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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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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감성' 자극한다. ‘감성 RPG를 아십니까?’ 올 여름 모바일 게임가는 아마도 새로운 개념의 대작 RPG 바람에 휩쌓일 전망이다. 한 모바일게임업체가 ‘감성RPG’라는 새 RPG를 서비스한다고 발표하며 ‘엄지족’들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 모바일 명가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의 야심작 ‘카오스 블레이드(CHAOS BLADE, 이하 카블)’가 바로 그 화제의 작품. 이 게임은 이미 작년에 개발 초기 부터 다음의 모바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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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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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타이쿤류 같지 않은 멀티엔딩 흥미 만점 평점: 별 4개 개발사: 엠서브 장르: 타이쿤 접속: SKT 네이트->게임존->전략/육성/RPG LGT 출시 당시 기존 타이쿤류 게임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저들을 매료시켰던 작품으로 SKT에 선보여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으로 GBA게임 ‘하베스트문’과 유사한 재미를 느끼게한다. 주어진 시간과 체력의 한도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활동을 계획해야 하며 특성과 시세에 맞는 농작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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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4.06.2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