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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같은 학원 어드벤처 게임 네오위즈와 엔틱스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이 다음달 7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네오위즈가 올 하반기 최대 야심작으로 꼽고 있는 이 게임은 ‘학원 액션 어드밴처’라는 다소 이채로운 소재와 장르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측도 MMORPG와 캐주얼 게임이 뒤섞인 이 게임이 마니아는 물론 일반 유저에도 엄청난 반향을 몰고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첫 공개를 앞둔 ‘요구르팅’을 입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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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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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가 만든 프로들의 PC방 프로게이머는 어떤 키보드와 마우스를 쓸까. PC방 프랜차이즈 ‘블랙로터스’에 들어서면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번쯤 품었을 이 같은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블랙로터스’ 신림점.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계단을 타고 내려 가다 보면 가장 먼저 천장에 그대로 노출된 배기관이 눈에 들어온다. 실내 구조물과 소품을 인테리어로 활용해 소박하면서도 전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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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7.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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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게임장 들어가면 돈 잃고 인생까지 '올인' 당한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 중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성적이 좋지 않은 게 바로 우리나라 사람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과도한 욕심, 크게 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라스베이거스에 오로지 겜블만을 목적으로만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비즈니스 중에 짬을 내 라스베이거스로 게임을 경험하러 온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게임을 해서 이기려는 생각보다는 그저 “조금 잃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을 갖고 게임을 시작한다. 물론 겜블을 하는데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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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넷 고문
2004.07.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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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놀이' 등 단연 인기.. 악플로 감정 싸움으로 번지기도 리플 놀이를 아시나요? 리플(게시판 댓글)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수단을 넘어 놀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웃긴대학, 도깨비뉴스 등 신세대 네티즌들이 많이 몰리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요즘 리플을 이용한 1등 놀이가 단연 인기다. 1등 놀이에 앞서 도배, 쿵쿵따, 삼행시 짓기, 그림그리기 등의 리플 놀이도 한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이에 따라 리플에 열광하는 네티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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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7.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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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앞세워 화려한 컴백쇼 “값비싼 수험료를 치렀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양신사장(49). 그녀는 한동안 두문불출했다. 야심작 ‘프리스트’가 흥행에 참패하면서 오로지 게임 개발에만 전념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미디어의 관심도 멀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조용하지만 화려한 ‘컴백쇼’를 준비중이었다. 4개의 개발팀을 동시에 가동중인 그녀는 “올해 잘 하면 4개의 게임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기를 벼렀다. 이달 말 클로즈 베타테스트로 첫선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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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7.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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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의 죽음이 남긴 것 김선일씨의 얘기를 하기 앞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얘기는 사업하는 사람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한 기업가가 아닌 자연인으로서 김선일씨의 얘기를 하고자 한다. 그냥 개인적인 사견으로 듣고 잊어주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이데올로기를 뛰어 넘어 지켜져야 할 가치가 바로 휴머니즘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먹고 사는 것 이상으로 추구되어야 할 큰 이상이 있겠지만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이 휴머니즘이 가장 우선한다고 스스로 생각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 김선일씨의 경우를 보면서 한 인간이 복잡한 외부상황 때문에 죄 없이 희생되는 것을 모두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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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장
2004.07.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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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Km 대장정... '고난'이 있기에 더 즐겁다 지난 25일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대한민국 문화원정대’가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160명이나 되는 원정대원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점인 포항 호미곶으로 향했다. 35박 36일 동안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올라갔다가 민통선을 횡단해 다시 서울시청 앞까지 총 850km에 달하는 대장정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포항 호미곶에서 출발한 원정대는 첫 날 24km를 행군했다. 처음부터 한계상황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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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2004.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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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PC게임 국산 1호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국산 창작 게임 1호의 전설을 만나다’ 국산 창작 게임의 역사는 아직 채 20년도 안될 만큼 일천하지만 그 포문을 연 개발자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남인환(35). 흔히 남 감독이라 불리는 그는 87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1호 창작 게임 ‘신검의 전설’을 내놓았다. ‘울티마’에 푹빠져 있던 그가 애플컴퓨터를 붙잡고 수개월 씨름한 끝에 만들어 낸 것이 국산 창작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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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7.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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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란... 함께즐기면서, 함께나누는것 게임업계에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다. 그 중 현직 대학교수이면서 게임업체 사장을 맡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 경우 대부분이 전공해온 기술력을 갖고 그것을 상업화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엔지니어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심리학과 교수이면서 게임업체를 운영해 오고 있는 권준모 엔텔리전트 사장의 경우는 예를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경우다. # 우연히 닿게 된 게임과의 인연 그가 게임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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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
2004.07.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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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의 선율 손 안에서 느낀다 인류가 창조한 가장 완벽한 멀티미디어로 평가받는 ‘게임’과 음악은 불가분의 관계다. 초창기 단순 아케이드게임 시절 아주 초보적인 단음에서 출발, 이제는 한편의 오케스트라를 옮겨놓은 듯한 웅장한 음악이 게임속에서 살아 숨쉰다. 게임음악을 골라 엮은 OST음반까지 등장할 정도이고 보면, 게임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운드의 발전도 진화를 거듭해왔다. 사실 게임 자체의 즐거움보다 게임내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게임도 적지않다. 추억의 명게임을 봐도 완성도 높은 게임일 수록 그에 못지않은 게임음악이 유저들의 귓전을 오래도록 때리기 마련이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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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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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즈, 독특한 블록게임 츄츄프린세스 '돌풍' 70년대 골목 어귀 오락실을 떠올리면 불현듯 생각나는 게임중 하나가 바로 블럭게임이다. 블럭을 하나하나 격파하는 단순하기 짝이없는 게임이지만, 당시만해도 베스트 셀러중 하나였다. 최근 모바일에 아케이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특이한 블럭게임 하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네즈(대표 이동수 www.panez.com)가 개발, SKT를 통해 서비스중인 ‘츄츄프린세스’(이하 츄츄)가 바로 그것. ‘츄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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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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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늦었지만 미국 뫄일게임 위협적 2년만에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브루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CDMA칩 제조사 퀄컴이 무선인터넷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출시한 ‘브루’라는 모바일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전세계 사용자와 퍼블리셔, 개발사를 불러모은 것이다. 그런데 1회때인 지난 2002년에는 참석자가 2~300명 남짓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무려 1500여명이 참석했다. 뒤늦게 등록한 사람들은 참가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퀄컴이 쉬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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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사장
2004.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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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즐기는 '판치기'의 향수 과거 학창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판치기 놀이가 모바일 게임으로 거듭났다. ‘동전쌓기’로 모바일시장의 돌풍을 몰고온 이쓰리넷(대표 성영숙 www.e3net.co.kr)이 KTF를 통해 출시한 ‘동전판치기’가 그것. 이 게임은 책 위의 동전을 넘겨 각 면을 하나로 맞추는 것. 손의 위치, 힘의 범위와 세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기술을 필요로 하며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린다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여성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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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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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냐... 빅히트 시리즈냐.... 여름은 게임마니아의 계절이다. 학생들에게는 여름 방학이 있고 샐러리맨에게는 여름 휴가가 있어 즐겁다. 어느 때 보다 마음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때맞춰 SCEK와 MS가 각각 추억의 명작 시리즈와 블록버스터 대작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마니아를 설레이게 만든다. 추억의 명작과 블록버스터 정도면 올 여름 더위 걱정은 없을 듯하다. SCEK와 주요 PS2 퍼블리셔는 지난 17일 ‘Big Hit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후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을 선별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기존 대비 절반 가격인 2만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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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2004.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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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 잠입액션의 진수 게임명 :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 퍼블리셔 : MGS/Ubisoft 장르 : 액션/슈팅 온라인 : X박스 라이브 지원 지난 2003년 11월 출시돼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던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업그레이드 판이다. 7월 출시 예정으로 최대 4명까지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한층 강력해진 NSA 최고의 비밀요원 샘 피셔가 대규모 학살 테러 계획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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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6.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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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방식 세가 새턴의 히트작 PS2로 리메이크 세가 새턴의 대표작 ‘사쿠라대전’을 PS2로 이식한 작품이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숱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타이틀이다. 사쿠라대전’은 1996년 처음 등장해 4편의 정식 후속작과 수 많은 외전 등 숱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번 ‘사쿠라대전: 뜨거운 열정으로’는 1편을 전면개량한 최신작이다. PS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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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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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소총 · 수류탄 들고 끝없는 사투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한창이던 시절,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에 못지 않게 오락실의 유저들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으니 바로 TAD 그룹에서 만든 ‘카발(Cabal)’이라는 게임때문이었다. 이 게임은 성공한 아케이드 게임이 그랬던 것처럼 ‘심플하지만 미묘한’ 게임 방식이 특징이었다. 유저는 캐릭터의 등 뒤에서 보는, 변형된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캐릭터와 조준점을 동시에 움직이는 컨트롤을 채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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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6.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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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핀 먼저 씼어’ ‘존트럭에불타’ ‘똥참은지 30년’ 등 엽기서 섹스, 패러디까지 톡톡튀는 G세대 코드 만발 “튀어야 산다” 사이버 상의 또 다른 나를 무엇이라 표현해야 하나?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할 때 한번쯤 하는 고민이다. 온라인 상에서 불려질 자신의 이름 즉 ID(identifier) 또는 캐릭터명, 별명 등을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 사용자들은 현실의 이름을 사이버 캐릭터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동일한 이름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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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6.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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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작품성이 모든 논란 잠재웠다 코에이의 ‘전국무쌍’은 ‘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이다. ‘진 삼국무쌍’의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함으로써 이전 시리즈와 어떤 차별화를 가져올 지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이 게임이 출시되기전 전문가들은 또 한번의 ‘우려먹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 게임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평가는 엇갈리는 듯하다. 게임배경이나 스토리가 확 바뀌면서 전혀 다른 게임으로 태어났다는 찬사와 함께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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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6.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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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던전 '오만의 탑' 위용 악어의 섬엔 '에바의 수중정원' ‘리니지2’에 오는 30일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크로니클2 : 풍요의 시대(Age of Splendor)’가 테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지난 1월 업데이트된 첫번째 클로니클 이후 6개월만에 진행되는 업데이트인데다 이미 최고 렙인 75렙을 달성한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리니지2’ 월드 처음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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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2004.06.2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