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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날엔 적게 잃는 사람이 진정한 꾼이다 포커게임을 즐기는 거의 모든 아마추어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잃을 때는 많이 잃고 딸 때는 조금밖에 못 딴다’는 점이다. 어찌 보면 이런 현상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 심리상으로 조금만 따면 일어설 생각부터 들지만 잃었을 경우에는 어떻게든 잃은 것을 되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노름은 안 되는 날 새가슴이 돼야 한다’는 말처럼 되는 날에는 계속 하더라도 안 되는 날에는 일찍 일어설 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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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넷고문
2004.08.1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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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높고 설정 자료 많아 인기 지금까지 코스프레 하면 의례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복장을 따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개발사인 그라비티는 게임 홍보를 위해 ‘라그페스티발’이라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것은 코스프레 경연대회. 지난달 17일과 18일 ‘라그나로그월드챕피언십(RWC)’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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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1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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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벽 넘나드는 e스포츠에 매료" “게임산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지만 업계 내부적으로 보면 많이 어렵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내부에서 느끼는 체감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죠. 단적으로 정부에서 차세대 성장산업이라고 추켜세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규제를 가하는 이중적 인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게임산업입니다. 큐리어스팀 창단이 국내 e스포츠와 게임산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스포츠 스타리그의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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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8.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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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과 사랑 얼마전 황우석 박사를 만난 적이 있다. 아주 개인적인 용무로 만나게 되었으나 그래도 인간복제와 같은 민감한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서 계신 분이어서 그런지 마음 한편으로는 대단한 사람을 만난다는 기대감 반, 또 한편으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절대로 상처입지 말자라는 보호 본능 반의 심정이었다. 세상을 살면서 여러 일을 겪다 보면 누구를 만나든지 간에 분위기에 압도당하거나 휩쓸리지 않게,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상처를 입지않게 객관적인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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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장
2004.08.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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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남 - "원작 훼손 않고 한글화하는 게 최고" 하정인 - "프로 근성 없으면 손도 못되고 아웃" 온라인 게임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게임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만든 게임이다. 따라서 주로 영어가 기본이지만 누군가의 손을 거쳐 한글화돼 출시된다. EA코리아의 노희남씨와 하정인씨가 바로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장인들. 일명 로컬라이징이라고 하는 이들의 작업과 속내를 더 게임스에서 들여다 봤다. “유저들이 영문판이나 일본판을 플레이하는 것과 한글판을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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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4.08.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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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러브 하우스' 짓는다" '메이플 스토리'의 개발 주역... 원만한 대인 관계로 탄탄한 팀워크 만들어 모바일 RPG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과 21일 각각 SK와 KTF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불과 보름 만에 다운로드 실적이 15만건을 돌파했다. 현재 전사편만 나왔고 곧이어 마법사편, 궁수편 등이 차례로 나올 예정이어서 모바일 RPG 게임 분야의 신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개발사는 이 게임으로 총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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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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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농익은 문화의 과즙" 게임과 20여년 동고동락... "CEO들 역사, 문화인식 부족 안타까워" 지금 세계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발원지가 바로 KAIST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게임과 KAIST의 이미지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게임이 컴퓨터의 기능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매개체였기에 컴퓨터기술이 가장 앞서 있던 이곳에서 온라인 게임이 만들어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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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장
2004.08.1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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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게임의 한계 극복 개발 및 배급: 부룩소, 서비스: 오픈 베타(7월) 장르: 전략시뮬레이션, 플랫폼: PC온라인 홈페이지: www.spellmage.com, 권장사양: 셀러론 1.5G 이상 , RAM 256MB 2004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이는 팬터지풍 MMORPG에 질린 유저들이 무협, 스포츠, 레이싱, FPS(1인칭 슈팅) 등 새로운 장르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PDA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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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8.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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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짜릿, 현란한 액션, 흥행성 만점 이미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메틴2’는 지난달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새내기다. 하지만 이 게임은 오픈 베타서비스 한달여만에 동시접속자 2만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 게임은 그동안 MMORPG의 약점으로 꼽혀온 타격감을 콘솔게임 수준으로 끌어올려 유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크로스리뷰팀도 이 게임의 놀라운 타격감과 액션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크로스리뷰를 통해 소개된 국산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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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8.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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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 혹평 엇갈린 '야누스 게임' 그라디우스V’는 슈팅게임의 전설로 불리는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출시된 이 게임은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횡스크롤 슈팅게임 특유의 박진감을 잘 살려 게이머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오랫만에 출시된 이 게임은 80년대 첫 작품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마니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국내 발매 이후 여전히 명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기대 이하라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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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8.0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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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레이싱에 커뮤니티 결합... 부품 튜닝도 색다른 재미 극속 쾌감, 뮤한 튜닝’ 지난해 연말부터 불기 시작한 레이싱 게임 바람이 올 여름 그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정통 레이싱에서부터 가벼운 캐주얼 장르, 여기에 각종 달리기 게임까지 쏟아지는 등 레이싱 풍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프리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크랭트잇(Crank IT)’도 레이싱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후보작. 네타민코리아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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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8.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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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탁 트이는 속도감, 강력한 타격감으로 RPG마니아들 유혹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퀘스트 등 모바일 RPG는 이미 PC·콘솔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 모바일의 한계라던 스피드와 강력한 타격감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최근 유행하는 액션 RPG를 보면 플랫폼만 모바일로 옮겨놓았을 뿐, 빠른 속도의 액션을 구사하는 캐릭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가슴을 통쾌하게 하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RPG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몬스터나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의 짜릿한 타격감은 RPG마니아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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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8.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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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판 인공지능 '미니고치' SKT 통해 서비스 ‘다마고치가 되살아났다.’ 애완동물을 키워내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다마고치’. 지난 96년 11월 일본 반다이를 통해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4000만개나 판매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다가 99년 순식간에 인기가 식으면서 기억속에서 멀어졌던 ‘다마고치’가 모바일게임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옛 ‘다마고치’ 형태에 휴대폰의 장점을 접목시킨 ‘미니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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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8.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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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모바일 브랜드' 만들기 674억 달러, 한화 약 84조원. 세계 브랜드 1위인 코카콜라 브랜드 가치다. 길지는 않지만 약 5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모바일 게임 산업. 그 기간 동안 쌓아온 모바일 게임 업체의 브랜드 파워는 어느 정도 일까? 흔히들 모바일 게임 업체를 CP(Contents Provider)라 한다. 초기에 모바일 게임 업체에게 중요한 것은 브랜드 자체보다는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통사에서 일어나는 매출 대부분이 브랜드 파워가 아닌 메뉴의 노출이나 이통사 정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업체들은 브랜드 보다는 CP로써 포지셔닝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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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사장
2004.08.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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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진행이 가져오는 긴장감, 공포감에 오싹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따가운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여름. 총모양의 컨트롤러인 ‘건콘’을 들고 더위 사냥에 나서보자. 일격필살의 짜릿한 타격감, 화면 어디에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과 공포감에 빠져들다 보면 미처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건콘 지원 슈팅게임은 남코의 ‘타임크라이시스3’ ‘닌자어썰트’, 코코캡콤의 ‘건서바이버4’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전부 플레이스테이션2(PS2)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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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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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대립이 시작됐다!!! ‘식신의성2’는 알파시스템과 타이토가 개발하고 사이버프론트제넥스코리아(CGK·대표 후지와라 신지)가 국내 배급하는 PS2용 시나리오 비행슈팅게임. 한글화돼 21일 출시되는 이 게임은 2006년 어느날 일본 도쿄 상공에 출현하는 ‘비틀어진 성’을 무대로 신과 인간이 대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나리오 비행 슈팅 게임이라는 말에 걸맞게 충실한 게임 스토리, 치밀하면서도 전략적인 요소가 포함된 게임 전개 방식, 다양한 게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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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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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느낌 그대로 살린 '테일즈 오브 리버스' 귀여운 캐릭터와 특유의 전투시스템으로 유명한 롤플레잉게임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 ‘테일즈 오브 리버스(이하 리버스)’가 최근 발표됐다. 서로 다른 두 종족이 공존하는 카레기아 왕국을 무대로 주인공 ‘베이그’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이 게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 풍의 2D 그래픽이 정감있게 다가온다. 마을 내부의 모습이 쿼터뷰에서 사이드뷰에 가까운 시점으로 바뀌었고 캐릭터의 위치와 이동방향에 맞춰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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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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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플레이 강조한 게임시스템 독특 개발:스튜디오마스, 유통:한빛소프트 홈페이지:www.neosteam.co.kr 최소사양:펜티엄 3 800MHz, 램 256, 지포스4 MX 64MB 이상 권장사양:펜티엄 4 1GHz 이상, 램 512M 이상, 지포스4 TI급 이상 이용등급:미정 만일 전기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80일간의 세계일주’ ‘천공의 성 라퓨타’ ‘미래소년 코난’ 등 전기 대신 증기기관이 고도로 발달한 세상을 다루는 스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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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2004.08.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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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 묘미 만끽...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덤으로 주는 깜찍한 경주 한반도가 레이싱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니드포스피드’ ‘그란투리스모’ 등 유명 PC, 콘솔 게임을 비롯해 ‘시티레이서’ ‘팀레볼루션’ ‘와일드 랠리’ 등 국산 온라인 게임까지 자동차 마니아들이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그뿐인가. 최근엔 ‘마리오 카트’류의 캐쥬얼 레이싱 게임인 ‘카트 라이더’가 동접 3만을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MMORPG에 물린 온라인 게이머들의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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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8.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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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우린 재미있게 논다!!" KT&G가 최근 문을 연 무료 문화·휴식 공간인 ‘엔플렉스(&PLEX www.ktng-nplex.co.kr)’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엔플렉스는 단순한 휴식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감상, 캠핑 등의 각종 알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최근에는 네오위즈가 자사의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피망존’을 엔플렉스 내에 개설,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다. 신촌 아트레온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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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8.06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