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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지구촌 e스포츠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e스타즈2011 서울'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함께 게임과 함께 즐기는 디지털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레이저와 타악이 함께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한국의 e스포츠를 알리고 수준 높은 중계를 제공하며 7개의 게임대회와 15개 이상의 다양함 작품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길을 끌었다. 3일 간 국산 종목으로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솔저오브포춘 클랜 마스터즈', '겟앰프트 썸머 리그'가 열린다. 특히 개막 경기로 선정된 '카운터스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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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인
2011.08.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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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이벤트성 대회인 'STX컵마스터즈2011' 결승전 티켓을 놓고 STX와 화승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STX가 주최하는 STX컵 마스터즈2011 준결승전이 20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준결승전은 전 선수가 고른 기량을 가진 STX와 이제동, 구성훈, 박준오가 활약하고 있는 화승이 맞붙는다. STX는 정규시즌에서 부진에 빠졌던 신대근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며 살아났고, 테란 에이스 이신형과 신예 변현제까지 승리를 따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화승은 구성훈과 박준오가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필승카드 이제동이 단 한차례의 경기도 출전하지 않으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이날의 변수는 STX가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을 누가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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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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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1의 부대 행사인 스타크래프트2 한국 대표로 IM의 임재덕과 정종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한국 대표는 2011년 GS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 2명이 선발된 것으로 9월 10일까지의 GSL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임재덕 선수와 정종현 선수는 각 12700점(임재덕)과 11104점(정종현)의 GSL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3위 장민철 선수(8280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GSL Aug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4위 이정훈 선수(7398점)가 코드 A로 강등됨에 따라 추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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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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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키로 했다 태풍 무이파로 연기됐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이 오는 1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을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중국에서의 결승전 재개도 검토했으나 중국에서는 정부의 인허가 등 준비 절차가 최소 2주 이상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서울에서의 결승전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프로리그 결승전 후원을 통해 신한류 문화의 중심도시 서울을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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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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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覇王)허영무가 최종병기 이영호에게 도전한다. 1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가을의 전설에 도전하는 허영무와 스타리그 4회 우승을 노리는 이영호의 스타리그 8강전 대진이 치러진다. 폭스 전태양과 STX 김윤환과의 재경기끝에 8강에 합류한 허영무는 서바이버토너먼트에서도 2승으로 깔끔하게 본선에 입성하며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마이티'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략, 물량, 견제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이영호는 '최종병기'라는 칭호처럼 설명이 필요없는 현존 최고의 선수이다. 언제나 상대보다 한수 앞을 더 내다보는 예지력과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게 만든다. 양 선수의 통산전적은 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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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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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펩시 GSL July 결승전에 잠시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폭풍' 홍진호의 티저 영상은 홍진호의 GSL 코드A 도전기임으로 드러났다. 곰TV는 오는 12일부터 홍진호의 GSL 코드A 리얼 도전기 '프로젝트 A'를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곰TV는 홍진호가 7주 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다음달에 열리는 GSL Oct. 코드A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엔 홍진호를 도와주기 위해 GSL 최강의 선수들과 코치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젝트A 첫 방송은 12일 곰TV를 통해 진행되며 매 주 금요일에 펼쳐지는 2011 GSTL 시즌1 비너스 리그 직후 3주간 방송된다. 홍진호 도전의 최종 결과를 담은 마지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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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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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상해 결승전이 악천후로 무산됨에 따라 e스포츠협회는 후속 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내놓겠다고 밝혔다. 협회 김준호 회장은 "천재지변 여부를 떠나서 우선 이번 결승전이 취소된 상황에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조만간 긴급위원회를 조성해서 후속대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날 상해지역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프로리그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야외행사를 취소했다. [상하이(중국)=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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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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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최초 해외 결승(중국 상해)전이 태풍 '무이파'로 인한 기상 악화로 전격 취소됐다. 중국정부는 결승 당일인 6일에 상해 지역에 태풍과 폭우가 몰아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을 취소한다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온게임넷에 통보했다. 이에 협회와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은 결승이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라인을 총동원하여 중국정부와 협상에 임했으나 실패했다. 협회 김철학 사무국장은 "취소 통보가 난 지금 현재도 모든 인원을 총동원하여 협상에 임하고 있다. 먼곳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KT 이지훈 감독과 SK 박용운 감독도 "이번 중국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 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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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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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이 부산 해운대에서 '임진록 리턴즈'란 이름으로 열려 스타크2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 대결을 연출했다. 이날 이벤트가 열리는 해운대는 경기 전부터 관중들로 꽉 차 두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홍진호는 최근 은퇴한 후 스타2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임요환을 따라 전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임요환은 "홍진호와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홍진호가 스타2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홍진호의 스타2 전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 임요환은 예전 홍진호를 눈물짓게 한 벙커러쉬를 감행해 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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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인
2011.08.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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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저그' 홍진호와 '황제테란' 임요환의 세기의 대결(5일저녁)을 하루 앞두고 양선수의 팬들간에 신경전이 뜨겁다. 5일 저녁 10시 e스포츠의 성지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수퍼스타챌린지' 대회를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팬들은 스타2리그 사상 최대 빅카드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서로 자신들의 우상에 후한 점수를 주는 분위기이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스타리그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이면서도 라이벌 의식이 유달리 강했다. 물고물리는 접전을 거듭, 두 선수의 대결은 '임진록'이란 이름으로 유명하다. 실제 지금까지의 공식전 전적면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블리자드는 커뮤니티 웹사이트 오픈해 각자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댓글이 줄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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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2011.08.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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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과 함께 게임방송 분야의 양대 산맥인 MBC게임이 '음악'으로 장르를 바꾸기 위해 게임방송을 접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3일 MBC게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e스포츠의 인기도 떨어지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맞다"며 "이에 따라 게임채널 장르 변경을 논의중이건 사실이지만 확정된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서 게임채널 폐지 확정이라는 보도가 나갔지만 이것은 엄연히 오보"라며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올해안으로는 어떤 변화도 없다는 것과, 전통있는 MSL(MBC게임스타리그)과 프로리그는 살리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BC게임은 수 년전부터 메인 콘텐츠인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의 인기와 시청률 하락,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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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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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타즈의 간판 테란 박상우가 팬카페를 통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박상우는 3일 새벽 2시 40분경 팬카페를 통해 "오랜 생각과 고민 끝에 이제 은퇴한다"고 밝혔다. 박상우는 "지난 4년여간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개인리그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고 웅진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상우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올해 들어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는 최근 20경기에서 6승1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으며 주특기인 테란전과 프로토스전에도 약점을 드러냈다. 같은 이적생이자 테란 강자인 이재호가 뛰어난 활약을 보인 점도 심리적 압박이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
e스포츠
최승호
2011.08.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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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주관하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그랜드파이널'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그랜드 파이널은 지역 게임문화축제의 명품 콘텐츠인 제8회 수원정보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돼 관중 동원 및 홍보 부분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공식 종목은 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A.V.A), 피파온라인2 등 4개이며, 시범 종목으로 카르마가 선정됐다. 지역별 예선 참가신청 방법은 슬러거, 아바, 피파온라인2는 종목사 홈페이지(http://fi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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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2011.08.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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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2일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KT롤스터의 김찬수가 최고저격수, 최다어시스트, MVP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돌격수는 SK텔레콤T1의 김동호가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팀워크를 강조하기 위해 최다세이브, 최다어시스트 부문이 추가됐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CJ엔투스와 STX소울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루고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 시즌 1위 팀 KT롤스터와 대망의 결승전를 갖는다. 각 팀 인터뷰에서 세 팀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20일 열리는 결승전은 ‘e스타즈 서울 2011’과 함께 진행되며 스페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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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인
2011.08.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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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e스포츠 한밭대전'이 다음달 6일 대전지역 지정 PC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산 게임인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아바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전 대표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전 지역 대표로 출전해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eG 홈페이지( www.e-game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스포츠
최승호
2011.08.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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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KT)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KeSPA) 8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이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10-11시즌 정규 시즌의 7월 다승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6강 PO, 준PO, PO경기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6승(3패)을 거두고 스타리그 16강에도 진출하는 등 전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489.3점으로 1위 유지에 성공했다. 2위와는 400여 점으로 차이가 벌어져 있어 이영호의 1위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결정전 2승 포함 6승(2패)의 맹활약을 펼친 김명운(웅진)이 2단계 순위를 끌어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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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
2011.08.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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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 임재덕(IM팀)이 글로벌스타크래프트2리그(GSL) 사상 첫 3회 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임재덕은 30일 오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GSL 코드S 시즌2 결승전에서 같은팀의 황강호를 4 대 0으로 완파하고 세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대강당을 가득 메워 최근 GSL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한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치열한 승부를 벌여 높은 수준의 결승전을 연출했다. 첫 경기를 어렵게 가져간 임재덕은 이후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면서 예상 밖의 4 대 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덕은 이로써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리고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GSL계 최강의 선수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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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인
2011.07.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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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과 '폭풍' 홍진호가 스타크래프트2로 맞대결을 벌인다. 스타2 종목에선 첫 번째 '임진록'이다. '임진록'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전성기 시절부터 이어져온 두 선수의 맞대결을 일컫는 말이다. 팬들 사이에선 모처럼 '임진록'이 성사되자 최근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홍진호가 스타2로 재기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임진록'은 흥행 모멘텀을 찾지 못해 횡보하고 있는 스타2 리그의 최대 빅카드란 점에서 주목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이먼트와 LG전자는 내달 5일 부산 해운대에서 스타2 슈퍼스타 챌린지를 열고 세기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의 경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블리자드와 LG전자가 공동 주최하는 '시네마 3D &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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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2011.07.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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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는 지난 27일 그레텍 본사에서 GSL 시즌4 코드S 결승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결승 진출자인 IM팀의 임재덕과 같은 팀 후배인 황강호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가졌다. 지난 시즌2에 이어서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임재덕은 "저그로서 3회 우승을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너무 기쁘다"라며 "황강호를 반드시 이기겠다"며 말했다. 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기록을 세우겠다며 다짐했다. 임재덕의 가장 친한 후배인 황강호는 "재덕형과 결승에서 맞붙게돼 기쁘다"며 "다른 선수와의 경기보다 친한 재덕형과 경기하는 것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GSL사상 처음으로 치뤄지는 저그 대 저그 동족전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자신감을 나타냈
e스포츠
강대인
2011.07.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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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글로벌스타크래프트2리그) 오픈 시즌2와 GSL May에서 2회 우승하며, GSL계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마왕' 임재덕(왼쪽)이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임재덕은 지난 25일 열린 '펩시 GSL JULY' 4강전에서 안홍욱을 3 대 0으로 셧아웃, 결승에 진출하며 3회 우승 신화에 도전장을 던졌다. 임재덕은 이날 경기에서 안홍욱 선수의 주특기인 불사조 공격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가시 촉수의 적절한 활용과 엄청난 물량의 저글링, 바퀴, 히드라를 앞세워 완승했다. 임재덕은 이로써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GSL July 결승전에서 같은 팀(IM팀)의 황강호 선수와 일전을 벌인다. 곰TV가 주최하고 펩시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e스포츠
이중배
2011.07.2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