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의 지재권 문제를 놓고 한국 e스포츠계와 지리한 법정 다툼을 벌여왔던 블리자드가 마침내 손을 들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온게임넷, MBC플러스미디어와 ‘스타크래프트’ 관련 국내 e스포츠 대회 개최와 방송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7일 한국e스포츠협회 및 양 케이블 게임 방송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1년 간 지리한 공방이 오갔던 스타크래프트 리그 관련 저작권 문제는 일단락됐다.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향후 2년간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온게임넷, MBC플러스미디어는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 등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를 제약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2:00
-
최근 한게임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시작으로 보드 게임의 건전화, 스마트폰 게임 등 게임사업의 다각화로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퍼블리싱 명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던 한게임은 기존의 고포류 중심 포털의 이미지를 버리고 RPG와 스포츠 게임 명가로의 변신을 꽤하고 있다. 지난 1월 ‘테라’ 론칭 행사 이후 5개월 만에 제주도에서 개최된 ‘EX 2011’에서 모습을 보인 정욱 NHN 한게임 대표는 종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 초만 해도 짧은 머리에 은테 안경, 콧수염 등이 도드라졌던 인상은 제법 길어진 갈색 머리에 둥근 검은테 안경, 말끔히 정리한 수염 등 이전보다 한결 여유로운 이미지로 변했다. 정 대표는 이러한 변신에 대해 “딸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1:20
-
“생각보다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왜 그동안 위너스리그를 간과했나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기분이 좋네요.”박용운 SK텔레콤 T1 감독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거둔 위너스리그 우승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위너스리그는 CJ, 화승, KT 등 만만치 않은 상대를 모두 꺾으며 차지한 것이어서 그 기쁨이 더욱 큰 듯 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부산 광안리에서 벌어진 프로리그를 우승하는 등 오버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유독 위너스리그와는 인연이 멀었다. 위너스리그는 프로리그의 시즌에 속한 승자연전방식의 경기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 감독은 최근 마무리된 위너스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던 KT를 꺾고 3번의 진땀나는 승부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6:21
-
지지부진한 한국 헤비메탈 씬의 부흥과 해외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다운헬` 이 돌아왔다. 그 동안 2장의 EP를 선보이며 2집을 위한 담금질을 해 왔던 `다운헬`은 이번 작품을 위해 크래쉬의 `안흥찬` , 헤비록 씬의 대부와도 같은 엔지니어 `조상현` , 헬로윈 출신의 기타리스트 `로랜드 그래포우(Roland Grapow)`, 전설과도 같은 일러스트레이터 `트래비스 스미스(Travis Smith)`, 탄탄한 마무리를 위한 마스터링의 대가 ‘미카 유실라(Mika Jussila)’ 등 최상의 외부 스텝을 영입해 일생일대의 한판 승부와도 같은 라인업을 꾸몄다. 이번 2집 `상대적 공존(A Relative Coexistence)`은 4년간의 레코딩 기간을 거쳐 완성된 앨범으로 수록 곡 중 2곡은 이미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5:41
-
학창시절 함께 지냈던 친구들의 후일담인 ‘써니’는 수없이 많은 비슷한 이야기들의 아우라에 침식당하지 않고 관객들의 가슴을 흔드는 진정성과 빛나는 연출력으로 지금 이 시대의 살아 숨 쉬는 삶을 보여준다.데뷔작 ‘과속스캔들’에서도 소재의 선정성에도 불구하고 가족주의의 진정성과 재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성공적으로 끌고 간 강형철 감독은 이른바 칠공주 프로젝트인 ‘써니’를 통해 단순한 복고가 아닌, 과거와 현재의 긴장감 있는 비교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고교생 딸을 두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는 나미(유호정)는 철없이 까르르르 거리는 길가의 여고생들을 보면서 학창시절을 회고한다. 전남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심은경)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80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5:26
-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게이머와 프로게이머가 대등하게 실력을 겨뤄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온게임넷의 ‘마이스타리그’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4월 20일 부산 지역 예선으로 시작된 온게임넷 ‘마이 스타리그’는 광주, 대구에 이어 경인지역까지 예선 경기를 마쳤다. 이 경기는 매 지역마다 전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배틀넷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선수들이 총 출동하며 지금까지 500명 가까운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경인지역의 경우 참가자가 10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리그는 아마추어 예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12명의 선수를 뽑게 된다. 이들은 게임단 감독과 선수의 면접을 거쳐 합숙소 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합숙소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4:01
-
지난 2003년 창업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젤리오아시스는 탄탄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하는 저력 있는 업체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 제작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김창훈 젤리오아시스 대표는 스마트폰이 몰고 올 새로운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로그래머끼리 만든 회사다 보니 초반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게임과는 차별화 된 작품을 만들려고 했으나 상품화 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요.”김창훈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여러 게임들이 조금씩 인정을 받으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모바일 비전 보고 창업김 태표는 최근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인 ‘닌자 바운스’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1:30
-
‘‘디아블로3’의 용병 시스템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블리자드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게임전문 매체와 ‘디아블로3’의 게임 총괄 디렉터 제이 윌슨과의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이 윌슨은 ‘디아블로3’의 용병은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라 밝혔다. 또한 ‘디아블로3’엔 방어와 치유 능력을 가진 기사단원, 석궁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용병 불한당, 원거리 마법 공격력을 지닌 요술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화상 인터뷰 일문일답. - 디아블로2에서는 용병의 역할이 미약했는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절대적인 영향을 주도록 하진 않았다. 기본적인 역할만 가능하도록 했다. -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16 11:15
-
지난 2005년 데뷔 이래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받으며 3장의 정규 앨범으로 이름을 알린 ‘소규모아카시아밴드(김민홍, 송은지)’의 4번째 정규 앨범 ‘챠오스모스(CIAOSMOS)’가 발매됐다.소규모아카시아밴드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감성적인 화법과 진솔한 송라이팅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왔다. 가령 밤바다에 떠있는 오징어배라든지,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그대로의 것들을 소재로 삼고, 때로는 동시처럼 읽히기도 하는 다정한 가사들을 따듯한 정서와 여유가 배어있는 멜로디로 풀어내며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들이 4년 만에 발표한 앨범 ‘챠오스모스’는 이탈리어로 안녕인 ‘Ciao’와 우주를 뜻하는 ‘Cosmos’의 합성어로 ‘안녕들로 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03 11:31
-
시공간을 손쉽게 이동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언젠가는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과학의 발전은 백여 년 전 웰즈 박사가 공상과학소설에 등장시켜 허무맹랑한 상상력이라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던 타임머신도 어쩌면 가능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가 문화예술의 다른 장르와 가장 크게 비교될 수 있는 것은 과학 테크놀로지를 응용해서 새로운 상상력을 전개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카메라의 자유스러움은 가령 현실공간에 발목이 붙잡힌 연극무대의 제한된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따라서 영화에서도 시공간의 벽을 허무는 내러티브가 자주 시도되었다.던킨 존스 감독의 ‘소스 코드’의 핵심 코드도 시공간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소스 코드’란, 국가의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03 11:29
-
한 때 활기를 띄었던 e스포츠 축구리그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오프라인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는 개막 후 인기를 더하고 있지만 e스포츠 축구리그는 아예 열릴 기미조차 없다. 현재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파온라인2’가 현대자동차와 제휴하여 연간 1회의 이벤트성으로 개최하는 게 전부다. 온라인 축구리그는 한때 절정의 인기를 누렸었다. ‘피파온라인2’의 경우 KT 이지훈 감독을 필두로 김정민, 성열우 등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위닝일레븐’ 또한 ‘WE KOREA GRAND PRIX’를 2005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평균 조회수가 수천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는 축구리그는 흔적을 찾기 어렵게 위축됐다. ‘피파온라인2’을 서비스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03 11:01
-
동양온라인의 웹게임 ‘레이싱매니저’는 레이싱 모델 류지혜를 전면에 내세우며 최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에도 게임을 자주 즐긴다는 류지혜는 게임 모델 활동에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하면서 경기를 관람하기만 했는데 직접 팀을 운영할 수 있는 게임 내용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왠지 실제 감독이 된 듯한 느낌도 들고 조작도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평소 PC방에 가서 게임을 즐기곤 한다는 류지혜는 자칭 게임 마니아다. 게임을 많이 좋아해 한때 스타리그 팬으로 e스포츠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을 즐길 정도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바쁜 스케줄 탓에 게임을 자주 즐기지는 못하지만 테트리스, 윷놀이처럼 혼자서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02 17:41
-
벤처 게임업체의 가난한 개발자에서 스타 개발자로, 다시 코스닥 상장업체 대표로 화려하게 변신했던 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이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삼국지천’의 총괄PD로 백의종군하고 있다.김 사장이 이처럼 개발자로 돌아간 것은 ‘삼국지천’이라는 대작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 때문이다. ‘클럽 오디션’의 대 성공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실추된 이미지를 이번 작품을 통해 만회하고 말겠다는 배수진의 표현이기도 하다. 한빛소프트가 올해 초 발표한 대작 ‘삼국지천’은 공개서비스 한달 여 후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3월 말 김기영 사장이 직접 총괄PD로 나섰기 때문이다. 김 사장의 제작일선 복귀는 NHN의 ‘테라’, 라이브플렉스의 ‘드라고나 온라인’,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02 16:49
-
‘푸파이터스’가 보다 헤비해진 사운드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7번째 정규앨범 ‘웨이스팅 라이트(Wasting Light)’를 발표한 ‘푸파이터스’는 시애틀 그런지의 상징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을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다. 이번 앨범에는 눈여겨 볼만한 요소들이 몇 가지 존재한다. 가장 먼저 ‘푸파이터스’의 신보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부치 빅’이라는 인물을 첫 번째로 들 수 있다. 그가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으로 손꼽히는 너바나의 ‘네버마인드’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았었다는 이유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또 전설적인 밴드 해체 이후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한 뮤지션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속설을 깬 그들의 데뷔 앨범 당시 기타리스트였던 팻 스미어가 돌아왔다는 것. 또 너바나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5:01
-
1930년대의 미국은 금주법과 대공황으로 상징되는 고난의 시대였다. 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모든 할리우드 영화들은 고난의 시절을 떠올림으로써 현재의 풍요에 대한 안정감을 희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숨겨져 있다. ‘워터 포 엘리펀트’는 2006년 출간되어 12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새러 그루언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영화는 각색과정에서 많은 축소와 변형을 가져왔는데, 원작이 4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어서, 서커스단의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생략된 대신에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영화의 구성은 ‘타이타닉’처럼,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른다. 도입부는 현재에서 시작해서 곧 이야기의 본론인 1930년대로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4:58
-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오픈 일주일 만에 창단 구단수가 3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자기만의 색깔로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임상범 NHN 야구9단의PD를 만나봤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스포츠 섹션을 통해 5년 동안 독점으로 국내 프로야구 경기의 중계 동영상이 게시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보는 사용자는 늘어났지만 관련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야구 중계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동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자’는 취지로 개발한 작품이 ‘야구9단’입니다.”임 PD는 야구를 보는 재미를 뛰어넘는 콘텐츠를 구상하던 중 웹게임 ‘야구9단’이 탄생하게 되었다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2:29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라운드(이하 스포리그)’가 지난 22일 개막, 17주간 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스포리그는 초대 우승팀인 이스트로가 해체되고 하이트 스파키즈와 CJ 엔투스가 합병되면서 하이트 엔투스로 새출발 하는 등 팀의 변화가 많았다.5개의 프로게임단과 3개의 세미프로 클랜팀이 참여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라운드’는 지난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의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시즌 첫 경기는 e스포츠 전통 강호 KT와 SK텔레콤이 맞붙는다. 개막 첫 주에 맞붙는 KT와 SK텔레콤은 지난 2월에 펼쳐진 2010-2라운드 시즌 결승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으며 KT가 3대1로 승리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포리그 출범 때부터 불꽃 튀는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2:14
-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쟁이로 살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제 이름을 건 회사가 생겼으니까요. 회사의 대표가 됐다는 것에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박재우 빅스푼코퍼레이션(이하 빅스푼) 대표는 다소 긴장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신생 퍼블리셔 빅스푼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데 이어 화제작인 ‘레드블러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성사시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는 호주 듀얼테크놀로지, 호주 싸이더스인터넷&네트워크를 거쳐 와이디온라인에서 해외사업본부장, 글로벌 사업본부장 등을 맡았다. 그가 전 세계에 수출한 대표작은 ‘오디션’을 비롯해 ‘프리스톤테일’, ‘에이스온라인’ 등이 꼽힌다. 박재우 대표가 취임하면서 빅스푼코퍼레이션은 김민석 대표와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박 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1:49
-
“소비자원이 보유한 5~9세 어린이의 소비자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1억원 규모의 플래시 기반 PC용 기능성 게임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게임의 개발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완성된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한국소비자원 사이트, 국내 키즈 포털 등을 통해 보급될 예정입니다.”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안전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양 기관이 개발에 합의한 안전사고 예방 기능성 게임은 어린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사고, 초등학교 주변 안전사고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예방 교육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접하도록 위한 것이라고 이 원장은 덧붙였다. 어려운 교육이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25 11:28
-
대한민국의 전설적 정통 메탈밴드 ‘백두산’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정규 5집을 발표했다. ‘백두산’은 1982년 밴드를 결성해 1987년 밴드 해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정통 헤비메탈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지난 2009년 재결성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거듭해온 ‘백두산’은 최근 영어버전 앨범으로 돌아와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18개월의 제작기간과 하루 18시간의 지옥 훈련을 소화한 만큼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메탈 보컬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는 ‘백두산’ 멤버 유현상도 혹독한 트레이닝의 결과 덕분인지 이번 앨범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지난 2009년 4월 무려 17년 만에 재결성해 발표한 4집 앨범 이후 2년의 시간이 걸린 5집의 타이틀은 ‘러시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4.18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