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나올 때까지 등급신청 계속할 듯‘청불’등급으론 어렵다 판단…미세 수정본 동시다발 신청 가능성 블리자드가 이번 ‘스타크래프트2’ 등급 신청에서 15세 이용등급을 받지 못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에 받은 12세이용가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버전만으로는 사업 전개에 크나큰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블리자드가 또 다시 등급신청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크2’의 15세이용가 등급이 나오지 않은 것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까지 블리자드 행보에 비춰봤을 때 출시 이후의 전략에 타격이 불가피한 탓이다. 특히 e스포츠화를 통한 활성화를 꿈꾸는 블리자드에게는 상당한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2’를 처음 공개했
커버스토리
임영택
2010.07.06 14:24
-
制度 허점 노려 마구잡이식 등급신청…행정력 낭비 막기 위해 3진 아웃제 등 대책마련 절실 출시 한 달도 채 안 남은 ‘스타크래프트2’가 또 다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2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스타크2’의 수정 버전을 15세이용가로 신청했지만, 심의과정에서 일부 장면의 폭력성 및 선혈 표현의 사실성 등을 이유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15세 이용등급을 신청하면서 블리자드는 게임위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사유로 밝힌 내용 대부분을 수정하지 않은 채, 희망등급만 상향 조정해 신청함으로써 국내 심의시스템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리자드의 이같은 행태는 이전에 지적받은바 있어 현재의 등급심의 신청 시스템의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7.05 15:03
-
끈끈한 人脈 바탕 ‘공신그룹’ 立地 탄탄권이형·송인수 등 오너 신임 두터워…학연·사연에 연계 안정적 경영 기반 구축 게임 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 CEO들은 출신 성분이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개발초기부터 끈끈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업종 특성상 회사 안팎에선 소위 ‘개국공신’으로 불리우는 전문 경영인들이 많다. 이들은 오너와 창업 초기부터 동거동락하며 탄탄한 인맥을 형성, 입지를 돈독히하고 있다. 대개는 학연이나 지연, 혹은 사연으로 연결되는 탓에 일반적인 영입파 전문CEO에 비해 강한 파워를 자랑하는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넥슨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서민·강신철 공동 대표. 두사람 모두 넥슨의 킬러 컨텐츠 개발팀을 이끌어온 핵심 개발자들이다. 오늘날의 넥슨그룹을 만드는
커버스토리
이중배
2010.06.24 10:19
-
組織 장악 통해 잇단 M&A·신규事業 주도 ‘파워 ↑’所有·경영 완전 분리까지 한계 많아 게임 업계에 몇몇 파워 전문 경영자(CEO)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엽(네오위즈게임즈), 남궁훈 (CJ인터넷), 서수길(위메이드), 유현오(YD온라인) 사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 ‘외부 영입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들은 최근 남다른 커리어와 전문성, 그리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조직 내부에 파워 그룹을 구축, 그들만의 경영 철학을 실천에 옮길 태세다. 비즈니스 특성상 오너의 입김이 유달리 강한 게임업계에 이들 파워 전문 CEO가 앞으로 얼마나 신선한 바람을 불러모을 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게임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전문 경영 시스템 도입이 상대적으로 늦은
커버스토리
이중배
2010.06.23 15:43
-
김택진·김기영·정영원…10여년째 직접 경영 유지박지영·송병준 등 젊은 상장기업 오너들도 전문 CEO 체제엔 부정적 전문CEO그룹이 게임업계 전반에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굳건한 오너 경영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도 아직 적지않다. 가장 돋보이는 기업이 엔씨소프트. 엔씨는 매출 6천억원에 주식 시가총액 4조원이 넘는 글로벌기업이지만, 오너인 김택진 사장이 창업 12년째 변함없이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업계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라이벌 NHN과 넥슨의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서 한발자욱 물러나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김 사장은 ‘회장’이나 ‘의장’ 타이틀을 달며 원격 컨트롤하는 경쟁사 오너들과 달리 여전히 ‘사장’으로서 업무를 충실히 수행
커버스토리
이중배
2010.06.22 12:21
-
대한항공과 손잡고 전국이벤트 開催성패여부 따라 e스포츠판 달라질 듯 그동안 블리자드가 언론사들에게 ‘24일 1면 예약 요청문’까지 보내면서 깜짝 발표하려고 했던 내용이 밝혀졌다. 본지가 단독 취재한 바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과 손잡고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24일 김포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스타크래프트2’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타크’ 지적재산권 문제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블리자드가 결국은 대항항공을 스폰서로 잡아 그들만의 스타크2 리그를 강행함에 따라 향후 e스포츠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6.14 15:18
-
유현오 체제 안정화 최대 변수흥행 패할 땐 심리적 압박 더욱 가중될 듯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2’가 24일 공개된다. 4월 서비스 예정이었지만 결국 2달간 서비스가 미뤄지면서 24일 오픈베타에 돌입하게 됐다. 산업계는 ‘오디션2’가 공개됨에 따라 퍼블리셔인 YD온라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오디션2’의 서비스에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오디션’이라는 작품이 갖고 있는 파워 때문이다. 리듬액션 게임의 효시로 불리는 ‘오디션’의 후속작인 만큼 ‘오디션2’ 역시 일정 수준까지는 시장 장악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이미 지난달 실시한 클로즈베타 테스트 때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 클로즈베타테스트 당시 ‘오디션’ 마니아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기 때
커버스토리
안희찬
2010.06.09 15:40
-
오디션2·미소스·워크라이 24일부터 오픈, 방학시즌 공략…캐주얼·FPS 등 장르 차별화 기대감 ‘고조’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한빛소프트는 24일 리듬액션 ‘오디션2’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중 MMORPG ‘미소스’와 TPS ‘워크라이’를 출시한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기대작들로 꼽히는 이들 3개 작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계는 한빛소프트가 블록버스터급인 3종 세트로 여름시장 선점에 나섬에 따라 향후 시장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한빛소프트가 7월중 출시할 게임들이 시장에서 기대감이 큰 만큼 장르별로 파급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4월 ‘헬게이트:런던’의 확장모델인 ‘헬게이트
커버스토리
안희찬
2010.06.08 13:46
-
무성의한 업데이트 ‘U心’금새 등돌려콘텐츠 양만 많을 뿐 목적성 不在…국내 서비스사와 커뮤니케이션도 不通 중국 온라인 게임이 한국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콘텐츠 자체의 문제에서 현지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복합적인 난제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국 중소업체들의 작품일 경우 국내 실정에 맞게 서비스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메이저 기업의 작품을 퍼블리싱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중국 작품의 수입에 열을 올리기에 경계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중국 작품들은 현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국산 작품에 비해 오픈 초기 콘텐
커버스토리
임영택
2010.06.02 11:13
-
2005년 ‘항해세기’ 이후 10여작 론칭에 흥행성적은 “글쎄” 지난해부터 부쩍 출시가 늘어나며 세를 불려온 중국산 온라인 게임에 대한 회의론이 만만치 않다. 싼 맛에 들여왔지만 성과에 실망해 다시는 중국 게임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퍼블리셔까지 나올정도다.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중국 온라인 게임이 등장한지 5년이 되는 시점에서 중국 온라인 게임의 허와 실을 분석했다. 지난 2005년 한국 온라인 게임의 영원한 수입국으로 남을 줄 알았던 중국이 처음으로 국내에 자신들의 작품을 내놓았다. 중국 스네일게임스가 개발하고 나인브라더스가 퍼블리싱했던 ‘항해세기’가 그 주인공이다. 그 이후 5년이 흐른 지금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중국 작품은 8개 정도다. 앞으로 나올 작품도 5개다. 같은
커버스토리
임영택
2010.06.01 15:36
-
등급심의 등 비상식적 이슈몰이 논란…스타크2 유통 등 베일 속 산업계 ‘우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마침내 ‘스타크래프트2’의 12세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지난 4차례의 심의 신청에서 ‘15세이용가’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으면서 국내 서비스가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게임위가 지난 19일 제 38차 등급심의회의에서 ‘스타크2’의 등급을 12세로 결정하면서, 오는 7월 27일 발매를 앞둔 ‘스타크2’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블리자드가 보여준 행태는 일반적인 국내 업체와 다른 것으로 나타나 국내 등급심의시스템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또 국내 등급심의 제도를 교묘하게 악용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5.25 15:22
-
글로벌 무한競爭시대 겨냥 ‘덩치싸움’넥슨·CJ 등 대형업체들 인수 공세 ‘砲門’…업계, 빅브라더 엔씨 행보에 촉각’ 게임업계에 말 그대로 M&A(인수합병) 바람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자고 나면 인수합병 소식이 터질 정도다. 최근 들어 수 천억대의 초대형 M&A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에서조차 최근 M&A 시장의 화두는 ‘게임’ 이란 말까지 나온다. 수 천억대의 현금을 보유한 메이저들의 공세로 인해 이제 게임업계엔 본격적인 M&A 빅뱅이 시작됐다. 게임업계의 지도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M&A의 배경과 최근 현황, 그리고 향후 전망과 문제점 등을 시리즈로 진단한다. 지난 2008년 4천억원에 가까운 뭉칫돈을 투입하며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 지분을 100% 인
커버스토리
이중배
2010.05.19 11:56
-
아바타 열풍 업고 트렌드 급부상업계 관련 기술 접목 게임개발 ‘급물살’…콘텐츠 양산 등 풀어야할 난제 산적 최근들어 영화, 방송 등 콘텐츠 분야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3D 입체영상 기술이 아케이드 게임에 접목되면서 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을 적용시킨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하려는 업체들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JD게임즈(대표 김덕우)는 기존 2D 화면의 스크린 사격 게임에 3D 입체영상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기술로 ‘3D 입체 스크린 사격 시스템’ 개발에 나서 제품 완성을 앞두고 있다. 체감형 게임 발칸엠으로 지난해 주목을 받았던 라센(대표 옥철식)도 3D 입체영상 기술을 적용
커버스토리
안희찬
2010.05.18 15:38
-
제작지원·공모전 등 줄이어 개최…내년 예산도 대폭 상향조정 추진 최근 게임의 역기능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 및 유관 기관들의 역기능 해소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단순한 규제 형태의 방법론이 아닌, 건전한 작품을 육성하는 이른바 ‘그린 게임 만들기’ 전략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부 및 유관 기관들의 이 같은 노력은 산업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실제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얼마전 앱스토어에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법무부가 선보인 ‘법아! 놀자’가 그 주인공이다. 각종 퀴즈 등을 즐기며 생활법률상식을 키워나가는 기능성 게임이다. 이 작품은 등록
커버스토리
임영택
2010.05.11 15:05
-
“까다로운 수학문제가 술술 풀리네요”마상 ‘하늘섬수학’ 이용한 수업 효과 만점…스트레스 해소까지 ‘일석이조’ G-러닝(Game based learning)을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가 더 오른 학교가 있다. ‘G-러닝하늘섬수학’을 이용한 수학 수업을 시행한 발산초등학교다. 지난 2009년 2학기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G-러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G-러닝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반 경 서울시 강서구 발산동에 위치한 발산초등학교(교장: 이대섭)을 찾았다. 학교 2층에 위치한 컴퓨터실에서는 학생들이 온라인 RPG에 푹 빠져있었다. # 진지한 분위기 참여수업 ‘활발’ 수업 시작 얼마 후
커버스토리
안하임
2010.05.10 15:48
-
‘이용알리미’ 통해 자녀 관리하면 ‘효율적’지속적 캠페인·중독방지 프로그램 ‘긴요’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해결을 위한 ▲자율 셧다운 ▲피로도 시스템 도입 등의 대책을 마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해선 가정에서의 1차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게임스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가정에서 자녀의 게임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며, 이를 위한 게임업체들의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살펴봤다. # 사례1 회사원 김광태(53세)씨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5.06 17:06
-
김건일회장 지분 40% 안팎서 양도 계약 ‘초읽기’…3자 윈윈 모델 ‘포석’방회장 ‘넷마블신화’ 재창조 ‘도전장’…게임업계 경쟁 구도 바뀔 가능성 ‘넷마블 신화’의 주인공 방준혁 인디스앤그룹 회장이 CJ인터넷,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게임하이를 전격 인수한다. M&A 시장에서 최고 핫이슈로 부상했던 게임하이 인수자가 방 회장을 중심으로 CJ와 스틱이 주주로 참여하는 3자 연합체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업계에선 이미 “모든 협의가 끝난 상태다. 도장찍는 일만 남았다”며 게임하이 매각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게임하이의 운영시스템과 방 회장과 CJ인터넷의 관계 설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게임하이 M&A는 올 초부터 업계 최대 이
커버스토리
안희찬
2010.04.26 09:22
-
게임委 ‘청불’ 등급이 결정적…e스포츠서 퇴출 움직임도 빨라져블리자드 해법 두고 ‘고심’…전문가 “기대 밖 성적 거둘 가능성”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크)’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곳곳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로부터 예상을 깨고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도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PC방 서비스 가격을 두고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이 불매운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응 방향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스타크2’가 출시 전부터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4.20 15:05
-
“법 재정비하고 업계 自淨 수반 바람직”사후관리 制 강화 ‘절실’…국민적 공감대 형성 ‘한목소리’ 개인 간 아이템 현금거래의 총량 규제가 과몰입 예방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이해 득실과 함께 대처 방안 강구에 분주한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총량 규제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크게 ▲ 법제화 과정에서의 문제 ▲ 사후 관리 강화 등 정책 실효성 ▲ 업계 자정노력 및 건전 게임문화 육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부가 아이템 총량 규제를 법제화할 경우 현행 게임산업진흥법에 규정을 두는 방안과 별도의 법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행 게임산업법 32조 7항에 따르면 게임물의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을 획득 또는 환전 알선하거나 재
커버스토리
모승현
2010.04.16 10:07
-
산업계·유저 윈윈하는 限度규제가 代案전면禁止 할 경우 市場 침체 ‘명약관화’…공청회 등 사회적 컨센서스 뒤따라야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과몰입예방종합대책안’을 발표하면서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한 규제 방침을 밝힘에 따라 산업계와 유저, 학계 및 전문가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체 온라인 게임 산업계가 일시에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아이템 현금거래 시장이 2조를 넘어선 상황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템 현거래 규제에 대해서 그동안 상당히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문화부가 게임 과몰입 이슈가 터지자 현거래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산업계와 학계
커버스토리
안희찬
2010.04.16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