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경기 치르며 전략 노출…독보적 저그로 본받을 롤 모델 없어화승 오즈의 간판저그 이제동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이제동은 지난 2월 피디팝 MSL에서 CJ 신동원과 맞붙은 4강전에서 패배하더니 이번에는 지난 달 26일 ABC마트 MSL 4강에서도 웅진의 김명운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제동은 신동원과의 경기에서는 최종전 끝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김명운의 경우 3대1로 패했으며 빌드 준비면에서 부족했음을 여실히 드러났다. 문제는 자신의 주특기와도 같았던 저그전에서 연이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5일 CJ 전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신상문에게도 제압당했고 6일 폭스 전에서는 신예에 가까운 김준호에게도 당했다.거듭되는 패배에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14 10:43
-
김동률 프로듀싱 참여…곡마다 다른 느낌의 장르 풍성 ‘눈길’ 밴드 마이엔트메리의 보컬 토마스쿡(정순용)이 10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솔로 앨범인‘타임테이블(Timetable)'을 발표한 이후 마이엔트매리의 보컬로도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의 촘촘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음반은 그가 모토로 삼았던 ‘좋은 음악 좋은 앨범’이라는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 그룹 마이엔트메리 음반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면서 음악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토마스쿡은 10년 만에 발표하는 음반 ‘저니(Journey)’를 통해 단단한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초기 새 앨범을 구상할 당시 여러 장의 콘셉트 싱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14 10:00
-
“마이스타리그는 함께 즐기는 ‘축제’3000여명 참가등 열띤 호응도… “대규모 아마리그로 치르고 싶다” 포부 e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은 가끔 프로선수와의 대결을 꿈꾼다. ‘아마추어 최강자와 프로선수와의 대결은 어떨까’하는 호기심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법한 상상이다. 온게임넷은 이러한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지난 4월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이스타리그’를 만들어 냈다. 이 리그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온게임넷 원석중 PD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6개 지역 투어를 돌다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가한 아이들이 순수한 꿈을 가지고 한 경기를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고마움을 느꼈어요.”원석중 P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13 17:24
-
“사례 수집 등 학문적 기반 갖추는데 주력” DB구축 통해 진단ㆍ정의 완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 최근 셧다운제 등 게임과몰입과 관련한 이슈가 업계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게임문화재단이 수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중앙대학교병원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개설했다. 센터장은 김성덕 중앙대학교 병원 의료원장이지만 센터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책임은 한덕현 신경정신 교수가 맡았다. 개소식 현장에서 한 교수를 만났다.“게임과몰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정신병리 현상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한덕현 중앙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는 게임 과몰입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과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13 16:54
-
KeSPA, 10-11시즌 결승전 8월6일 상하이 개최 확정…글로벌화 첫 시동 종주국 대한민국 e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가 중국에 진출한다. 그동안 프로리그 결승전은 e스포츠의 성지로 불리우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으나 글로벌화의 명분을 내걸고 상하이로 건너간 것이다.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오는 8월 6일로 예정된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중국은 한국 못지않게 e스포츠의 열기가 높은 국가이다. 중국은 그동안 WCG(청두), IEF(베이징) 등 국제대회와 스타리그 결승전(상하이)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KeSAP측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스타크래프트 프로팀과 프로선수들에 대한 인기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13 15:07
-
최고의 엔지니어 데비브쿨리 리마스터링…이승열이 부른 미공개 음원 선봬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까지 3관왕을 차지한 서울전자음악단의 정규 2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가 최고의 엔지니어 데비브 쿨리(Dave Cooley)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디럭스 버전으로 발매됐다. 서울전자음악단의 두 번째 앨범은 그들의 밴드 역사와 대한민국 록음악에 있어서도 정점으로 기록될 작품이었다. 사이키델릭의 만화경 같은 사운드를 풀어놓으면서도 모던한 형식미를 갖추었던 이 앨범은 ‘따라가면 좋겠네’의 싱글히트와 더불어 지난해 제7회 한국 대중 음악상의 3개 부분을 차지했다. 이후 라이브의 완벽한 사운드 재현과 탄탄한 호흡이 더해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14:23
-
“전쟁 종결자 ‘워베인’ 새 지평 자신”‘와일드 팬터지’로 전쟁의 참 뜻 구현…“글로벌 프로젝트성과 나타날것” 엠게임의 MMORPG ‘워베인’이 지난달 26~28일에 실시된 ‘3차 레볼루션 테스트’를 마치고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MMORPG의 흥미요소를 한데 모은 ‘워베인’에 관한 모든 것을 들어 보고자 개발을 총괄한 김석민 엠게임 워베인 프로젝트실장을 만났다. 이른바 ‘와일드 팬터지 온라인게임’을 표방한 ‘워베인: 어둠의 부활’이 올 여름시즌 공략을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올해 초 처음 선보였던 ‘워베인’은 새로운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각종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중무장, 글로벌 MMORPG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팬터지 세계를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12:21
-
“‘마에스티아’ 모델 색감이 다르네요” 저녁 시간 틈틈이 플레이…유저들과 친해져 기쁨 두배 최근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수 지나(G.na)가 와이디온라인의 ‘마에스티아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내 사람이라서’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가 ‘마에스티아’의 홍보모델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게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지나는 ‘마에스티아’를 플레이 하며 유저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많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나는 “게임 모델로 활동하게 돼 설레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 유저들과 친숙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 평소 자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11:34
-
위기를 기회로 만든 ‘不屈의 승부사’ 쪽박난 ‘크파’ 중국서 승부수 던져 神話창조…해외 돌며 글로벌 기업 ‘도전장’ 권혁빈 사장(스마일게이트)을 처음 만난 것은 2005년 초여름,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실이었다. 때마침 ‘헤드샷온라인’이란 자체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FPS)이 야후닷컴을 통해 오픈베타 서비스를 앞둔 상황이었다. 게임무대 데뷔작이었던 터라 그는 몹시 들떠 있었다. 들뜬 마음이 흥분으로 변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게임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란 그의 포부와 달리 ‘헤드샷’은 보기좋게(?) 한방 먹었다. 흥행 참패였다. 설상가상 야후가 게임서비스를 중단,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은 힘든 나날이었다. 권 사장은 “당시엔 정말 죽고싶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11:17
-
11일 광운대서 좌웅 겨뤄…호각세 속 이영호 유리 전망도 이제동과 김명운이 MBC게임 ABC마트 MSL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오는 11일 광운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은 지난 달 26일 먼저 결승진출을 확정한 웅진 김명운과 지난 2일 신동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영호가 격돌한다. 김명운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저그전을 극복하고 결승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8강전에서 STX 김윤환을 상대로 3대2의 역전승을 거뒀으며 4강전에서는 저그전의 달인인 화승 이제동에게 3대1로 이겼다. 또한 김명운은 웅진스타즈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자이기도하다. 웅진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김명운은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다. 매번 4강에서 떨어지며 큰 경기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10:57
-
“‘쉐도우컴퍼니’의 힘찬 행보 시작”NHNㆍ소프트뱅크 투자유치 성공…연내 국내서비스 단행 “최고의 투자사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뱅크벤처스, NHN인베스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쉐도우컴퍼니’의 글로벌 성공을 향한 힘찬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임준혁 두빅 대표는 지난 2일 소프트뱅크벤처스, NHN인베스트먼트의 공동투자를 유치했다. 두빅은 ‘히트프로젝트’, ‘컴뱃암즈’ 등 지난 10년간 FPS만을 개발해 온 전문 개발사다. 특히 ‘컴뱃암즈’의 경우 북미와 유럽에서 FPS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임 대표가 연내 선보이는 ‘쉐도우컴퍼니’는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1인칭 슈팅게임으로 군대가 등장하는 일반 밀리터리 배경과 달리 에너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6.07 09:56
-
월드컵 응원가 이미지서 탈피…데뷔작 연상 음악적 스펙트럼 ‘눈길’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더불어 홍대를 대표하는 밴드 트랜스픽션이 결성 11주년을 맞이해 4번째 앨범 ‘No.4’를 발표했다. 이들은 2002년 1집 `내게 돌아와`를 발표하면서 인디 밴드로 무려 5만장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멤버 교체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인디밴드들 중에서 보컬 해랑, 기타 전호진, 베이스 손동욱, 드럼 오천기로 구성된 트랜스픽션은 결성때부터 무려 11년 동안 단 한차례의 멤버 교체 없이 활동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실 트랜스픽션은 다소 마니아적인 부분을 강조한 2번째 앨범과 3번째 앨범으로 대중들과 조금씩 멀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월드컵 공식 응원가를 부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30 14:32
-
“스토리 기반의 창의산업 인재 육성”모든 분야에 창조적 역량 필요…게임계, 연륜 있는 외부 인사 영입을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게임·방송·영화·가요 등 문화 산업과 관련한 제작, 기획, 마케팅 등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2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한 최영호 교수는 교육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문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력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최영호 교수는 단순히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도 창의력이 관건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창의력은 기존에 없는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모아서 새로운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아이디어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30 11:59
-
택뱅리쌍 차례로 격파 ‘절정기량’ 과시…광안리 우승이 1차 목표 ‘기염’ CJ엔투스 이경민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경민은 최근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등 소위 신 4대천왕이라 일컫는 ‘택뱅리쌍’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따냈다.플레이의 안정감도 매우 좋아졌다. MSL에서 삼성 유병준을 상대로 탈락한 게 유일한 ‘흠’일 만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2007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동아공고(현 CJ엔투스) 이경민, MBC게임 해설자들은 그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전략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저그를 상대로 단 한기의 질럿과 드라군을 생산하지 않고 리버로 공격하며 이후 커세어로 넘어가는 ‘기상천외’한 빌드를 썼기 때문이다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30 11:32
-
“비전ㆍ혁신으로 산업 선순환 구조 마련”일관되고 체계적인 지원책 추진…업계, 반대자 설득ㆍ사회적 합의 이끌것 전문/ 정부는 최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련 부처가 위원으로 참여한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서 정부는 예산의 0.2%에 불과한 콘텐츠산업 진흥예산을 점진적으로 1%대로 확대키로 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GDP대비 콘텐츠 산업 비중을 현재 2.7%에서 5%대로 대폭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같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문화부의 역할이 그 어는 곳보다도 중요하다. 문화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산업의 진흥과 육성을 책임지게 된 김갑수 문화부 콘텐츠정책관을 만나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30 10:18
-
2K IP를 활용한 작품 계약 체결 국내 1세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시드마이어와 손잡고 MMORPG를 개발한다. 송 대표는 최근 미국 2K게임즈(이하 2K)의 유력 IP를 활용해 MMORPG를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K는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개발한 세계 3대 PC게임 업체로 알려져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엑스엘게임즈는 2K가 보유한 다양한 IP 중 어떤 작품을 MMORPG로 개발하게 될지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최근 일부 매체들 사이에서 최고 히트작 ‘문명’ 시리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계약을 체결하며 송 대표는 “흥미로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2K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기작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2K의 크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30 09:46
-
“저는 ‘프로야구 매니저’만 합니다. 이 작품 하나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에요.” 올해 초부터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프로야구 매니저’의 홍보모델로 나선 점 삼성 라이온스 양준혁 선수는 게임과의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워낙 야구를 사랑했던 그이기에 은퇴 이후에도 야구와 관련된 모든 것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러한 인연으로 야구게임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이다. 현역 시절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던 ‘양신’ 양준혁의 야구사랑은 이제 구장을 떠나 온라인 세상을 통해 활짝 피어나고 있다. 최근 야구 게임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면서 작품에 대한 마케팅 역시 기존과는 차별화된 이미지에 승부를 걸고 있다. 특히 유명 야구인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4:54
-
온라인 게임들의 수익모델은 대부분 아이템 판매에 의존하는 부분유료화 방식이다. 하지만 국내 삼국지 관련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인 위버인터랙티브의 ‘온라인삼국지’가 최근 수익모델을 부분유료화방식에서 정액제로 전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범람하고 있는 삼국지 관련 게임 경쟁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심정으로 이달 16일부터 정액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삼국지:여명의전조’에 대해 최기환 위버인터랙티브 기획팀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7년 동안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현물 아이템 사용에 대한 유저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압박감을 해소시켜주고자 ‘온라인삼국지’의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프리OBT를 종료하고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4:48
-
지난 2003년 결성 이후 라이브클럽 빵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데미안더밴드(DEMIAN THE BAND)가 11곡이 담긴 통산 두 번째 앨범 ‘유어 갓 포갓(Your God Forgot)'을 발표했다. 팀의 기타리스트 장대원은 지난 2006년 7월 첫 정규앨범 `어니언 테이스트(Onion Taste)`를 발표하고 반년 정도 활동 후 록의 고향 영국으로 떠났다. 몇 개월 후 보컬 전명환도 영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함께 방랑하며 만들어진 곡들과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쓴 곡들이 이번 앨범의 주축이 되고 있다. 녹음 작업의 대부분은 스튜디오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해 오버더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스러운 연주의 느낌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각 멤버들의 악기와 목소리에 어울리는 마이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4:04
-
IM 임재덕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임재덕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GSL May 결승전에서 oGs 송준혁을 4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임재덕은 저그 최초의 2회 우승을 달성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사실 2회 우승 숫자보다 더 주목할 부분은 임재덕의 종족이 저그고 그의 나이가 30이라는 점이다. ‘스타크래프트2’ 저그는 현재 패치가 진행 중이지만 게이머 사이에서 종족 상성상 가장 약한 종족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저그는 테란의 시즈 탱크와 프로토스의 거신과 같은 장거리 유닛이 없으며 뮤탈리스크도 전작에 비해 매우 약해졌다. 또한 테란의 불곰과 탱크 등 한방조합을 막아낼 유닛이 부족해 다루기가 어렵다.실제로 이번 GSL May에서 저그는 황강호, 김원기, 임재덕이
피플&라이프
편집부
2011.05.23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