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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콘텐츠 분야 예산이 5.8%(528억원) 증가한 964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문화부 예산 6조 86377억원의 14% 규모다.문화부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64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대비 44.5% 증가한 규모다. 또 디지털뉴딜 콘텐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게임제작지원 242억 5000만원, 교육용 게임콘텐츠개발 60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문화부는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 투자액 감소에 따른 자금난 및 대기업 집중도 심화 등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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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등급분류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소관 법률 개정안 11건이 제59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에는 ‘게임산업진흥법’의 게임등급분류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규정들을 담았다.그동안 등급분류절차가 복잡해 등급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의 소요로 개발자와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등급분류기관이 구축한 온라인 업무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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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막혔던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가 처음으로 나왔다. 판호를 받은 작품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로 향후 국산 작품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광전총국이 발급한 외자 판호 목록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일종의 허가권이다. 지난 2017년 초 사드 갈등에 따른 한한령 이후 한국 게임에 대해 발급이 이뤄지지 않았다.이를 통해 다년간 한국 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막혀있던
정책
강인석 기자
2020.12.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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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아케이드 게임에서의 경품 지급기준을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 청소년게임제공업의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해서는 경품의 지급기준과 종류, 제공 방법 등 일정한 조건 속에 경품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경품 관련 규정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유지된 것으로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경품의 지급기준을 대표적인 경품인 인형뽑기방의 인형 가격을 고려해, 기존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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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 나흘간 축제의 마무리를 앞두고 기존과 다른 온라인 영역에서의 기록을 발표했다. 마지막날 방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전까지의 평균치로 합산한 결과, 85만 665명의 고유시청자가 방문했고 조회수 144만 793회, 시청시간 861만 2665분 등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0’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의 일정을 이어간다. 마지막날인 오늘, 22일 밤 11시 폐막을 앞두고 있다.올해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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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대표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법안은 게임물 등급분류 시스템을 국제 추세에 맞춰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이른바 스팀사태로 현행 게임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했고 이 의원이 이에 부합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안은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된다. 공포 후 세부 시스템 및 사후관리 제도를 마련해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 의원은 “시행되기까지 1년의 시간이 있는 만큼 제도의 허점이 발생
정책
강인석 기자
2020.1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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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18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축하 인사말 자리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오 차관은 “올해 게임업계 역시 비대면 환경으로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상장 업체들의 매출이 2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4% 증가하는 등 게임인들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을 과몰입 규제 대상으로 몰아가던 것에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캠페인 일환으로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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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으로 일본 및 신남방 지역에서의 게임을 비롯, 시청각 · 관광 분야 수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15개국은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정상회의에서 RCEP 협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2012년 협상 개시가 선언된 이후 8년 만의 결실이다.문화부는 그동안 31차례의 공식협상에 적극 참여해 문화서비스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저작권) 규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주요 콘텐츠 수출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1.1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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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부정행위를 조장하는 불법 해킹 프로그램(일명 ‘게임핵’) 사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제작·배포하는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게임물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등 게임핵 프로그램을 사용한 자에게도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현행 게임법은 ‘게임물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배포하거나 제작하는 행위’를 한 자에 1년 이하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1.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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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국 게임업체들의 막장 운영을 좌시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6일 이상헌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 중국 게임업체가 제작해 우리나라에 유통 중인 게임이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작품에 이벤트로 등장하는 우리 전통 한복에 엉뚱하게도 중국 네티즌들이 정통성을 문제로 삼았다는 것.이 의원은 중국 네티즌들의 “한복은 조선족의 의상이기 때문에 중국의 것이다” “한복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내용을 게임에 기재하라”등의 말을 언급하며 허무맹랑한 내용 일색이라고 선을 그었다.또한 한복 동북공정론도
정책
강인석 기자
2020.1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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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8일 경기도 안양시 펄어비스를 방문해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를 비롯, 주요 게임업체 및 관련 협·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다양한 정책들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는 자리가 됐다.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컴투스, NHN,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 게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학회 등도 함께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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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엔씨소프트를 찾아 게임산업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는 27일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게임산업을 비롯, 4차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 비대위원장과 더불어 조명희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장, 김은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 측에선 김택진 대표와 정진수 부사장, 이재진 AI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김 위원장은 4차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게임뿐만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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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국제표준 수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6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e스포츠 국제표준 정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e스포츠 국제표준 정립이 우리나라 e스포츠 시스템이 탄탄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상헌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부는 e스포츠 국제적 표준 정립을 위해 ▲국제대회 운영규정 제정 ▲경기장 시설·장비 기준 마련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 분야별 표준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문화부는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표준안 적용 및 확산의 계기로 삼
정책
강인석 기자
2020.10.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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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함께 모여 한국판 뉴딜에 대한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10대 입법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연내 처리키로 했다.당정청은 25일 국회에서 ‘나의 삶, 우리 지역, 대한민국의 미래전환’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법률안 처리 및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이후의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등 10대 대표 사업과제가 선정됐으며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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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구글에 대해 시장 경쟁 훼손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직권 조사의 연내 상정 의지를 밝혔다.조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종합감사에서 구글이 시장 지배적 위치의 사업자로 공정한 경쟁을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게 있다고 답했다.구글은 앞서 모든 앱에 대해 인앱 결제를 이용하도록 하는 ‘결제 정책 명확화’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모든 업체들이 결제액의 30%에 해당하는 비용을 수수료로 지급하게 되면서 수익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조 위원장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시장에서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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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국정감사 도중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다른 의원들이 발언하는 가운데 모바일게임을 한 것을 들켜 이에 대해 사과했다.이날 산자위 국감은 감사원의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과정에서 산업부 공무원들이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는 문제로 논쟁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강 의원은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현장의 취재진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는 것.강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말할 여지 없이 잘못한 일”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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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대상의 국정감사 현장에서 운영자의 부당개입 및 핵·오토 불법 프로그램 피해, 사행성 불법게임 단속 미미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의 부실 우려와 더불어 e스포츠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기도 했다.김승수 의원(국민의힘)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틀그라운드'와 '황야행동' 간의 유사성을 지적하면서 중국에서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던전앤파이터' '미르의전설2' '뮤 온라인' 등 한국 게임의 짝퉁이 중국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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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따라 수도권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되고 고위험시설 영업도 재개된다. 다만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인원 제한 조치 및 방역 수칙 등을 지키도록 했다.정부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정 총리는 “지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명 아래로 떨어졌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확산이 억제된다는 의미인 '1 이하'로 줄었다”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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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 범위 확대와 의무화를 제안할 예정이다.유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이 게임 유저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음은 물론, 게임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저해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따라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게임업체들이 유저의 즐거움과 몰입감보다 '잘 팔리는 랜덤박스'를 설계하는 것에 초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0.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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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를 우회한 웹보드 게임들에 대해 강력한 사행화 방지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5일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각종 포인트 등 무료재화를 사용하는 웹보드 게임들이 사행화를 부추기면서 그 동안의 게임업계 자정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웹보드 게임은 ▲월 구매한도 50만원 ▲1회 게임의 베팅 한도 5만원 ▲상대방 선택금지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무료재화를 사용하는 웹보드 게임은 게임산업법상의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는 허점을 악용한다는 것. 이로 인해 베팅 한도 등 이용에 제한이 없어 유저들
정책
신석호
2020.10.0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