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구 구성엔 공감 ... 현안 돌파엔 '글쎄'온라인·모바일 편향 구성도 '논란'... 첫 의제 논의부터 부조화 우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공감에 바탕을 둔 합리적 게임규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민관 합동 게임제도 개선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에따라 정부가 업계 목소리를 수용하며 규제 개선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협의체에 대해 아케이드, PC방 등 규제 개선이 가장 시급한 업계를 대변할 인사는 제외 되는 등 구성이 미진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또 향후 각 부처 간 의견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해 정책 반영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우려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이제 막 협의체가 발족되고 첫 회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9.06 10:06
-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이 큰 이슈로 급부상했다. 바로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온라인 배틀로얄 T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스팀’을 통해 공개 이후 지난 반년 동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서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현재 정식 버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량 800만 장을 달성하는 등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계약이 체결되는 등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작품의 흥행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국내 PC방 점유율 13.51%를 달성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9.03 15:35
-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최근 모바일 MMORPG ‘테라M'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한데 이어, 작품 대표 이미지 공개, 공식 카페를 오픈 등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이달 8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예약 실시가 이뤄짐으로서,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공개된 이미지만으로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더욱이 이 작품에 활용된 판권(IP) '테라‘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및 유럽에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테라M'은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 및 유럽에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테라’ IP를 활용한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9.01 18:57
-
온라인 못지 않은 대회 규모 '화려'옵저버 모드로 관전 재미 '상큼' … 진입장벽 낮춰 누구나 도전 가능넷마블게임즈는 최근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펜타스톰 e스포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게임업계의 잇따른 모바일 게임 e스포츠 사업 전개 사례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는 회사가 운영하는 e스포츠 리그 내용과 이를 통한 파급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회사가 이번 e스포츠 리그 전개에서 보여주는 노력과 비교적 큰 상금 규모는 이번 대회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란 기대감를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이 같은 행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7.14 15:06
-
정 정관 발언에 업계 '부글부글'제도 유지는 게임 이미지 손상 ... 문화부와 전력적 대응 절실한동안 잠잠했던 ‘셧다운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며 핫이슈가되고 있다. 새로운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된 정현백 장관이 셧다운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에서 전자결제를 통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는 앞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바른정당 불참에도 불구하고 정 장관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적격의견으로 채택한 것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정 장관의 임명에 대해 게임업계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정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김상화 의원(국민의당)의 셧다운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7.14 15:03
-
중소 게임업체에 경영압박 우려현실적으로 수용하긴 어려움 예상 ... 열악한 임금구조 개선엔 도움줄 듯 최근 정부가 ‘포괄임금제’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게임업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포괄임금제를 기반으로 한 근로계약을 해 왔다는 점에서 게임계의 근로환경 자체가 뿌리부터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하지만 이와 반대로 현실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당장 쉽지 않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임금 등과 관련해서는 편법을 써서 피해가는 업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자율적인 근로환경 개선은 말로만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을 측정하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의 시간 외 근로수당을 기본임금에 포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7.14 14:58
-
그동안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저와 소통해왔던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최근 자체 커뮤니티를 만들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등이 각 작품에 특화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이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단순 커뮤니티에서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커뮤니티로 바뀜에 따라 이를독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 등 대형 MMORPG 작품들이 수백만명의 유저를 끌어 모으는 등 유저들의 커뮤니티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모바일게임업체들의 이 같은 커뮤니티 홀로서기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업체들은 일찌감치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7.14 14:45
-
때아닌 그래픽카드 품귀로 몸살가격 뛰면서 소비자 부담만 가중 ... PC방. 게임용 조립 PC업체들에 '직격탄'최근 '가상화폐'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이 불똥이 게임시장에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그래픽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때아닌 품귀 현상으로 게임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카드를 시장에서 구할 수 없게 되면서 게이밍 PC 판매업체와 PC방이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업계는 곧 시장이 안정되면서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그때까지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개인 구매자들이 떠 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가상화폐는 컴퓨터로 수학적 암호를 풀어 채굴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7.14 14:36
-
우리나라 게임산업 성장을 주도해왔던 온라인게임은 최근 모바일게임의 급격한 성장세에 밀려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그러나 최근 국내 업체들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스팀 론칭 일주일 만에 30만장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흥행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앞서 블루홀의 ‘배틀 그라운드’가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우리 업체들의 새로운 해외 진출 통로로 도전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지난해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역량을 과시한 ‘검은사막’의 스팀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7.14 14:28
-
게임산업의 중심축이 모바일게임으로 옮겨간 이후 이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소수의 선두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중소업체들이 생존 위기에 몰리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또 이 같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극화 현상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며 위기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결국 혁신이나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업계는 내부의 자구책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외부 지원 역시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모바일게임 시장은 스마트폰과 오픈마켓 등장 이후 지각변동이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7.14 14:24
-
지난 1분기 게임업계는 넥슨, NHN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엔씨소프트의 부각 외에는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 이 와중에 중소업체들의 존재감은 더욱 위축된 상황이었다.하지만 하반기에는 게임빌과 한빛소프트 등 중견업체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기대작 론칭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작품들의 활성화 등을 통한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작품의 흥행 여부 및 사업 성과를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는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상반기에는 대기업들의 성과가 돋보였다면 하반기에는 중견업체들이 준비해온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모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7.14 14:17
-
게임산업 생태계 새롭게 그려야취임 9일 만에 산업현장 방문 '긍정평가'…'셧다운제' 폐지여부가 시금석문재인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 장관이 임명됐다. 학교 선생과 시인, 그리고정치인에서 이제는 행정가로 변신을 거듭해온 도 장관에 대해 게임업계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그동안 문화부 장관을 맡아왔던 인사들이 겉으로는 게임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듯 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큰 역할을 하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도 장관이 문화부 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취임 10일이 채 되기도 전에 게임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일단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되고 있다.하지만 업계는 도 장관이 대외적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7.14 14:11
-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를 베이스로 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공개했다. 6월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원작의 그래픽과 효과를 최대한 살린 게임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게임 개발에 있어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원작 유저들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과 게임 요소부터 유저 간 아이템 거래, 공성전 등 원작의 부분을 그대로 담아냈기 때문에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경험일 전망이다.‘리니지M’은 개발 사실이 공개된 이후 어떤 방향으로 게임 개발이 될 지 여러 전망이 나온 작품이다.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하는 모바일 리니지 작품이자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6.08 15:43
-
모바일게임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 열풍이 불어 닥친 것도 벌써 수년전의 일이 됐다. 이 같은 창업 행보는 인디 게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만들었다. 스타트업과 인디 간의 경계가 모호하긴 했으나 인디를 표방한 업체들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에따라 인디 업체들 스스로 구심점을 만들기도 했으며 구글을 비롯한 대형 유통 플랫폼에서도 인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그러나 이같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정작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 사례는 줄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때문에 인디 게임의 한계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2014년 버프 스튜디오가 선보인 모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6.08 14:46
-
NHN, 규제 완화 기조에 상승세 엔씨 ‘리니지M’ 효과 뒤늦게 반영…넷마블 성적은 더 지켜봐야지난달 대부분의 상장 게임업체가 1분기 실적발표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 제외하곤 대체로 부진한 성적을 거둬 업계안팎의 많은 아쉬움을 샀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게임업체들이 2분기에는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을 끄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대부분의 업체가 2분기 실적으로 1분기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2분기에도 다소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업체도 있어 우려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2분기 종료 시점까지 약 한 달 가량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남은 기간 어떤 업체가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통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6.08 14:32
-
선의의 피해자 막기위한 초강수업계의 암울한 현실반영 ... 영업정지. 과징금 처분 기준 등 손볼듯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의원 11명은 심야 시간대 신분증을 위·변조한 청소년들의 PC방 출입을 사주한 뒤 고의적으로 신고하는 사례에 피해를 입는 업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 같은 개정안 발의는 PC방 업계 실정이 그만큼 참담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시각도 있다. 다른 매장의 영업을 방해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자행할 정도로 생존 경쟁의 끝자락에 놓인 업주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PC방 업주들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당연히 있어야 할 법안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편이다. 또 한편으론 이를 계기로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6.08 13:43
-
변질수 있는 사행요소 원천 차단온라인 게임에 적용해온 등급기준 적용…업계, 거래소 삭제 등 대책마련 부심게임물관리위원회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용등급을 12세 이용가에서 18세 이용가(청소년 이용불가)로 재분류해 이슈가 되고 있다.게임위는 ‘레볼루션’뿐만 아니라 유료재화를 활용해 아이템을 거래하는 콘텐츠를 탑재한 다른 모바일게임에 대해서도 등급 재조정을 권고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업계는 게임위가 그동안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갑자기 ‘레볼루션’을 필두로 모바일 MMORPG에 대해 성인등급을 적용시키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의아해 아는 분위기다. 하지만 게임위는 모바일게임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온라인게임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아이템 거래시스템이 있을 경우에는 성인등급으
비즈
김용석 기자
2017.06.08 13:22
-
자존심 싸움서 실리 챙기기 전환웹게임·모바일 IP 활용 쟁점…판권 전담 회사 설립이 변수로 최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소프트 간 ‘미르의 전설2’ 판권(IP)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양사가 앞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며 화해 분위기로 접어드는 듯 했으나 액토즈 측이 위메이드를 상대로 356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다시 불이 붙은 것이다.양사의 갈등은 중국에서의 IP 활용 사업 권리를 두고 점차 격화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또 한편으론 최근 IP를 앞세워 중국 등의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을 타진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위메이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6.07 16:03
-
[ 포커스] 지난해 게임 업계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화두로 삼았다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게임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이같은 흐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최근 새 정부가 들어서며 사회 및 경제 전반에 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대한 전략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말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무엇인지 이견이 많은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겠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막연히 뜬구름 잡는 행보를 거듭하다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잘못된 길에 들지도 모른다는 것이다.4차 산업혁명은 지난 2010년 독일 하이테크 전략 ‘2020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6.07 15:35
-
‘바람의 나라’로 온라인게임 시장을 개척한 넥슨(대표 박지원)은 글로벌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발 빠른 모습을 보여왔다. 시장개척이 쉽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도전 속에 이 회사는 마침내 2011년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1부) 상장에 성공하며 또 다른 역사를 만들었다.이 회사는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부 아시아 국가에 집중된 매출과 모바일 대작의 부재 등은 이 회사가 풀어가야 할 숙제로 꼽히고 있다.우리나라 온라인게임 황금기를 이끈 업체 중 하나로는 넥슨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을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일본 자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전을 거듭해왔다
비즈
이주환 기자
2017.06.0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