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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게임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제작 지원 사업에 224억원을 투입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게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기능성 ▲신기술 기반형 ▲신시장 창출형 등 4개 부문 224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전년 대비 과제 수 및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분야를 플랫폼별로 세분화해 국산 게임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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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게임법 개정안에 포함된 대로 확률 정보가 정확히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게임학회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6년여간 아이템 확률 정보를 게임업체가 자율적으로 공개하는 노력이 시행돼 왔다"면서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자율규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지적의 근거로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7개 업체에 그치는 점을 거론했다. 또한 대상 역시 캡슐형 유료 아이템 제공 게임물로 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학회는 자율규제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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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는 18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갖고 강신철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회장은 2023년까지 2년 간 임기가 연장됐다.이날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감안해 온라인 및 서면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날 회장 연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강 회장은 이에따라 2015년 7기 회장 취임 이후 4선 연임으로 8년 간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이전까지 연임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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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법적 제도화를, 게임업계에서는 자율규제를 각각 주장하고 있어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과 관련해 산업 진흥보다 규제에 무게가 쏠렸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다.업계의 반발을 산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15일 발의된 법안이다.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비영리 게임 등급분류면제 ▲중소 게임사 자금 지원 ▲경미한 내용수정신고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2.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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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협회는 입장문에서 전부개정안을 거세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법안 심사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기에 그 시간 동안 이용자‧업계‧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했으나 협회의 공식 입장을 보고 의원실의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문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그는 협회가 전부개정안에 크게 반발하는 이유가 ‘확률형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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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신임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황희 장관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됐다. 이에따라 그의 게임산업 진흥 및 규제 정책에 대한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황희 문화부 장관을 비롯, 정의용 외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신임 장관들과 비공개로 환담를 나눴다. 황 장관에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산업 위기 극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황 장관은 앞서 11일 문 대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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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해 산업 진흥이 아닌 규제에 무게가 쏠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법 개정안 관련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게임법은 지난 2004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벌률’이 처음 발의 된 이후 총 4건의 법률안과 함께 2006년 제정됐다. 그러나 해당 법률은 정책지원 규정 미비 및 게임산업 특수성 반영이 어려웠다.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전부개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2020년 초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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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조정을 통해 PC방 운영 시간 제한도 해제된다.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PC방, 학원, 독서실, 극장 및 비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직계가족 제외)는 계속해서 유지한다. 또한 유행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를 해제하긴 하지만 운영시간은 10시까지로 제한한다. 또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상향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2.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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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게임 분야 진흥을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한국게임진흥원 설립 ▲현행법상 게임 중독 표현 삭제(과몰입으로 대체) ▲전체이용가 게임의 연령 확인 절차 생략 ▲등급분류 처리 기한 명시 ▲자체등급분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은 지난해 12월 게임법 개정안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공청회 내용을 기반으로 개정안이 발의됐다. 공청회 당시 업계의 우려를 산 게임산업 진흥 기금은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조 의원은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2.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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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한국 게임산업협회장의 4연임설이 쏠쏠 나오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강 회장의 후임 논의가 사실상 연임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 현재 협회 내부적으로 조율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마땅한 후임 인사를 찾지 못한 상태"라며 이같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협회내에서 제대로된 협의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좀더 시간이 두고 협의를 진행하지 않겠냐"며 여운을 남겼다.강 회장은 지난 2015년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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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지난해 ‘게임문화 가족캠프’ · ‘게임이해하기 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지난해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전라권, 경상권, 경기권 등에서 3회 개최됐다. 159개 가족 537명이 참가했다.이 중 경기권 가족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가족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게임을 통한 세대 간 이해와 올바른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2.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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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를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양국 간의 사이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지난달 4년여 만에 빗장이 풀린 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본격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 정식 시작을 문 대통령과 함께 선포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날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시 주석은 또 “비핵화의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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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48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콘텐츠 사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대국민 소통을 통해 제도개선을 강화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5일 ‘2021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콘진원의 전체 예산은 4842억원이며 이 중 615억원이 게임에 배정돼 있다. 이 외에도 ▲방송 496억 원 ▲문화기술 816억 원 ▲실감콘텐츠 490억 원 ▲음악 411억 원 ▲지역콘텐츠 497억 원 ▲장르 공통 1091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기능 구
정책
강인석 기자
2021.01.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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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내정했다. 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화부와 더불어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장관 인사를 발표했다.황희 문화부 장관 내정자는 숭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서울 양천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민주당 홍보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청와대는 황 내정자에 대해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을 발휘해 왔다"고 평가했다.또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이주환 기자
2021.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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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청년 정책 중 하나로 제2의 ’페이커‘가 성장할 수 있는 e스포츠 및 게임 문화의 확대를 내세웠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문화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삶 전반에 걸쳐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내년 기준 270개(약 22조원) 과제를 발굴 및 시행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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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 24일 정부로부터 연임을 통보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임기가 만료된 김영준 한콘진 원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김 원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원장은 이에따라 ▲뉴콘텐츠 개발 및 지역특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창업활성화 ▲융합과 문화기술 연구확대 등 신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사업확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특히 잘못된 관행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통상적으로 원장 선임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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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콘텐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안정망 강화에 나선다. 게임 업계에 대해서는 신기술 기반 온라인게임 제작지원에 50억원을 투입하고 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인재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8차 회의에서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전망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인력 양성과 예술인고용 보험 및 표준계약서 적용 등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방안을 담았다.콘텐츠산업은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추세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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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비영리 게임 등급분류면제 ▲중소 게임사 자금 지원 ▲경미한 내용수정신고 면제 ▲위법 내용의 게임 광고 금지 등이 담겨 있다. 또 앞서 이 의원이 해외 게임업체의 운영행태를 지적하며 제시했던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내용도 포함됐다.이 의원은 공청회는 물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게임업계 종사자 및 이용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게임문화와 게임
정책
강인석 기자
2020.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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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을 내놓기 위해 업계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전문 진흥 기관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우려에 대한 의견이 공존하는 등 토론이 뜨겁게 이어졌다.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은 10일 ‘게임법 개정안 온라인 공청회’를 갖고 게임산업진흥법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공청회는 법무법인 도담 김남주 변호사측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게임산업 진흥과 게임소비자 보호를 위한 게임산업법 개선방안’ 결과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포럼은 이날 토론 이후 논의를 거친 내용을 바탕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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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콘텐츠 분야 예산이 5.8%(528억원) 증가한 964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문화부 예산 6조 86377억원의 14% 규모다.문화부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64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대비 44.5% 증가한 규모다. 또 디지털뉴딜 콘텐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게임제작지원 242억 5000만원, 교육용 게임콘텐츠개발 60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문화부는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 투자액 감소에 따른 자금난 및 대기업 집중도 심화 등
정책
이주환 기자
2020.12.09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