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쉽고 재밌는 작품으로 변신”4년 여간 한 우물 파며 올인…보다 완벽한 시스템 구축에 총력 국내 AOS 유저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있다. 4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모습을 드러낼 ‘카오스온라인’이다. 이 작품은 현재 네오액트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 곳에서 정극민 PD는 개발을 총괄하며 능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정 PD는 기자로 게임계에 입문해 현재 개발자로 작품을 출시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킬만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그를 네오액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리그오브레전드’ ‘도타(DOTA)’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등 AOS 대작들이 몰려오는 와중에 국내 기술과 개발진들이 의기투합해 개발중인 작품이 있다. 바로 네오액트에서 개발 중
“6개월 중 ‘WOT’ 한국서 서비스”북미 서버 이용 한국유저에 큰 감명…밀리터리 장르로 '성공 자신' 최근 막을 내린 지스타에서는 신선한 작품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탱크를 타고 적들을 물리치는 ‘월드오브탱크(WOT)’다. 이 작품을 만든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대표를 만나 국내 진출 계획과 이 작품에 대한 특징들을 들어봤다. 지스타 현장에서 만난 키슬리 대표는 천성적으로 호탕한 사람이었다. 그는 인터뷰 전 사진촬영에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니 시종일관 쾌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지스타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묻는 첫 질문에 북미 서버에서 ‘WOT’를 즐기고 있는 8000명의 한국 유저들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에 제대로 알린 적도 없는 작품을 찾아 즐기는
“‘글라디우스’ 호쾌한 난투 액션 자신”성인층 욕구 해소 맞춘 검투물…새 로마시대 세계관 보여줄듯 동양게임즈가 최근 난투액션을 표방한 신작 ‘글라디우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유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의 개발을 담당한 이지훈 동양게임즈 프로듀서(PD)를 만나 개발과정과 전반적인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글라디우스’는 기존 동양온라인의 작품들에 비춰봤을 때 다소 색다른 게임이다. ‘레이싱 매니저’ ‘삼국지W’와 같은 시뮬레이션이나 ‘로드워’ ‘아포칼립스’와 같은 RPG를 위주로 선보였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액션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대인전투(PvP)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평소 ‘글래디에이터’나 ‘스파르타쿠스’처럼
“즐기면서 공부하는 ‘토크리시’ 전도사”EBSㆍ쇼핑몰 인기 상품 자리매김…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으로 작품성 과시 얼마전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1년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는 최광식 장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다소 눈에 띄는 작품이 시연됐다. 기능성게임 분야에서 수상한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토크리시 뉴욕스토리’였다. “‘토크리시’는 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오상준 드리머스에듀케이션 대표는 어학용 기능성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용자의 학습적 필요성과 게임이 가진 몰입성의 조화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원어민을 만났을 때 의사소통에 문제를 느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
“귀여운 하프물범이 예사롭지 않죠”신작 ‘플러피다이버’에 큰애착…유저 입장서 보면 성공열쇠가 보여 최근 환경 문제가 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이 친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과 친환경은 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핫독스튜디오는 이질적인 두 요소를 묶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바로 김승현 핫독스튜디오 PM이 만든 ‘플러피다이버’가 그것이다. 이 작품은 멸종위기동물인 하프물범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핫독은 동물자유연대와 협력해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하프물범 보호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승현 PM은 처음부터 하프물범을 소재로 삼은 ‘플러피다이버’를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먼저 박진감을 줄 수 있는 조작이 가능한 작품을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소재로 생각했던 것은
"'파이어폴' 지스타 통해 화려한 데뷔"e스포츠 겨냥한 요소 강화…웹젠과의 갈등 해결 ‘홀가분’“‘파이어폴’은 팀기반 온라인 액션슈팅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자유로움을 부여합니다. 퀘스트를 통과하면서 즐기는 솔로 플레잉과 팀 단위로 해결할 수 있는 파티플레잉 등 작품 내에서 놀거리들이 무궁무진하지요.” 이우영 레드5코리아 지사장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그동안 서비스문제를 놓고 웹젠측과 오랜 줄다리기를 해 오다가 최근 모든 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그는 ‘파이어폴’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통해 이 작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이우영 지사장은 “이 작품은 FPS에 MMORPG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작”이라며 “18
“산업사회 틀 벗어난 잉여가 창작 씨앗”잡스 등 중퇴자들이 SW 산업 키워…지금은 ‘아키에이지’ 성공 위해 ‘두문불출’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만든 천재 개발자. MMORPG의 시대를 연 개척자. 그의 앞에는 늘 이런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명실상부한 온라인게임 개발 1세대의 신화라 할 수 있다. 게임산업을 담당하며 취재하고 인터뷰를 해온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그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송 대표를 만난 날은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타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티브 잡스와 송 대표와 관련된 이야기로 말문을 텄다. 그는 스티브 잡스를 열렬히 추종하는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었기에 그의 심경을 물어봤다.“그렇게
“카카오 플랫폼 통해 '징가' 신화 창조”이달 중 모바일 게임 본격 론칭…10년을 내다보는 스테디셀러 개발 '의욕'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말 국내 점유율 1위 스마트폰용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을 개발한 카카오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제2의 징가를 노리는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박종하 이사는 블루오션시장 개척을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SNG산업을 대표하는 페이스북과 징가를 모델로 해 그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휴대형 스마트 디바이스의 대중화와 그에 따른 글로벌 게임 시장의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새로운 게임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
“세계 최고의 서버엔진 개발이 목표”16년 한 우물 판 장인정신 ‘우뚝’…해외시장 진출 위해 ‘동분서주’ 배현직 넷텐션 대표는 스무 살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부터 학교에서는 컴퓨터를 배우고 독학으로 게임 개발을 공부했다.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PC통신 하이텔에서 만난 여러 개발자들과 의기투합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그 후 16년이 흐른 지금 배 대표는 게임 말고는 다른 일을 해본 적이 없다. 고집스럽게 한 우물을 판 그는 현재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65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저는 사업하는 기업인이라기보다는 예전부터 괴짜 개발자로 유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천성이 개발자다 보니까 생기는 욕심이 있습니다. 게임서버엔진 기술력 하나만큼은 세계최고를 향해 달리고 싶고 ‘게임
“좀비띄우는 일이라면 우린 一心同體”서로 머리 맞대고 개선점 찾기…유저 관심 속에 발전거듭 '쾌재' ‘좀비온라인’은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지아이게임즈에서 서비스되던 작품이었다. 그러나 지아이게임즈가 CJ E&M 넷마블에 인수 합병되면서 현재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 작품은 넷마블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저수가 종전보다 7~8배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유지연 ‘좀비온라인’ PM과 앤앤지게임즈의 함영진 기획팀장은 친구 같은 모습으로 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 PM과 함 팀장은 질문에 대해 번갈아가며 대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이끌었다. 단순한 질문에도 구체적으로 대답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좀비온라인’에 대한
“‘레드블러드’는 내 인생의 결정판”13일부터 사흘간 비공개 테스트… ‘나’아닌 ‘우리’ 프로젝트 추진에 큰 보람 김찬준 고릴라바나나 대표에게 ‘레드블러드’는 특별하다. 햇수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정과 젊음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레드블러드’는 마치 자식처럼 애지중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 그는 첫 테스트를 앞둔 소감에 대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듯 “감개무량하다”고 짧게 말했다. “‘레드블러드’는 동명의 원작 만화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짜임새가 있습니다. 유저들의 감정이입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가 부실하다면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중에 생뚱맞은 느낌을 받기 쉽기 때문이지
“‘아르고’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서비스 1周 맞아 시트템 보완…SF 콘셉트 북미·유럽 유저 ‘환호’ 지난해 이른바 ‘미래형 팬터지 MMORPG’를 표방하며 선보인 엠게임의 ’아르고‘가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이 작품은 지난 1년간 북미·유럽·일본 등 35개국에 수출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은 ‘아르고’의 프로젝트 매니저(PM)인 채지영 지포레스트 대표를 만나봤다. “MMORPG에서는 흔치않게 SF로 콘셉트를 잡은 건 기존 게임과 차별화를 주고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봤기 때문입니다.” 채지영 지포레스트 대표는 ‘아르고’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아르고’는 기존의 전형적인 중세유럽풍 팬터지 세계를 과감하게 버리고 ‘미래형 팬터지’라는 독특한
강승규 의원, 총체적 난국에 우려 표명…정부·업계 공동 타개책 마련 절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e스포츠 산업이 총제적으로 위기에 빠졌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등 이슈로 부각됐다.강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e스포츠계는 프로게임팀의 급격한 해체에 따른 대회 축소는 물론 게임전문 방송국의 몰락 및 폐업, 아마추어 및 국산종목의 정체 등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따라 e스포츠 산업의 위기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국정감사를 통해 e스포츠의 위기를 거론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정치권과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웹게임의 시대 머지않아 다가올 것”"직원들 열정만 있으면 모든 게 만사형통"… '타나두' 등 고품질 작품 흥행 자신 “웹게임의 일반적인 수명은 20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계속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50여 개 이상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서비스할 예정입니다.”최근 웹게임 ‘타나두’를 서비스한 데 이어 ‘로드온라인’의 서비스에 들어간 홍진석 브라우저게임즈 대표는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홍 대표는 인터뷰 당일에도 외국 업체들과 미팅을 하느라 분주해 보였다. 회사 창업 2년 만에 해외에서 인지도가 쌓여 스페인 등 유럽 쪽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덕분이다. 홍진석 대표는 국내 웹게임 시장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었다. 그는 머지않아 시장에서
계약서 없이 ‘인간관계’ 통해 입단결정… 협의회 중심 ‘스카우트규정’ 마련 시급 ‘스타크래프트2’(스타2) 게임단 간에 선수 빼가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TSL의 이운재 감독은 팀의 테란 에이스인 이호준을 지난 7월 21일 방출했다. 말이 방출이지 사실상 이호준이 팀을 떠난 것이다. 이호준이 팀을 떠나게 된 과정은 이렇다. 미국 EG에서 NASL 시즌1에서 장민철을 꺾고 우승한 이호준을 높이 평가했고 이에 입단을 제의했다. 이호준이 이에 응하며 TSL과 결별하게 됐다. 이운재 감독은 “솔직히 굉장히 불쾌하다. 마치 잘 키운 선수를 해외에 그냥 빼앗긴 느낌”이라고 말한 뒤 “팀을 떠나겠다는 선수를 말릴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우수한 선수를 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단순해도 재밌는 작품이면 성공”첫 스마트폰용 ‘베드래빗에 애착… 모바일ㆍSNG기반 통해 세계 진출 20여년 전만해도 용산 등 전자상가가 밀집된 지역에는 게임기와 게임소프트웨어를 사려는 어린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신현준 위즈덤스튜디오의 대표도 그 많은 게임 키즈 중 한명이었다. 그는 당시 출시된 게임기를 모두 모았을 정도로 게임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다고 한다. 이처럼 각별했던 게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현재의 그를 게임회사의 대표로 만들었다. 위즈덤스튜디오는 지난 2009년 4월에 설립된 신생업체다. 지금까지 피처폰 등 1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으며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신현준 대표는 모바일 게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게임을 만드는데 플랫폼은 중
“‘천하쟁패’ 통해 블루오션 가능성 확인”한반도 업데이트 이후 인기 ‘상한가’… 다양한 작품 출시 위해 선별중 “지난 2005년 처음 웹게임을 기획했을 때 여러 업체에 웹게임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지만 어느 한 곳도 받아준 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절망하거나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천하쟁패’라는 웹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종균 옴니텔 웹게임 기획팀장은 게임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1년 전부터 웹게임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그는 자신이 기획한 ‘천하쟁패’가 현재 서비스하는 웹게임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처음 웹게임이 출시될 때만 해도 사람들은 MMORPG나 FPS 같은 대중적인 장르에 비해 시장성이 떨어진다며 곧
끝없는 도전… 그리고 별을 안았다돈 보다 회사 키우는데 더 큰 관심…“지금은 글로벌 시장으로 눈돌릴때, 조언도” 모바일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꼽으라면 게임빌과 컴투스라는 두 업체 이름이 가장 먼저 떠 오른다. 이 두 회사를 이끌고 있는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와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는 같은 업계에 몸담고 있지만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송 대표가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라면 박 대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인상을 준다. 최근에 만난 송 대표는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여러번 언급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보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충분히 검토한 후에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답답하고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1년에 3
“한ㆍ중 민간협력 통해 글로벌 개척”‘강호’ 등 연 내 5개작 서비스…모태펀드 조성해 중소개발사에 투자도 검토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클라이언트 기반의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주를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쿤룬코리아는 SNG나 웹게임 등 여러 장르와 플랫폼의 작품들을 선보여 보다 다채로운 게임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김민구 쿤룬코리아 퍼블리싱 본부장은 지난 7월 웹게임 ‘K3온라인’을 상용화 한데 이어 최근 웹MMORPG ‘강호’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쿤룬은 중국 내륙에 위치해 있는 곤륜산맥의 중국식 발음이다. 전체적으로 큰 용 한 마리가 중국의 서부에 가로 누워 있는 듯이 보여 중국 내에서는 ‘아시아의 척추’라고 불린다. 그는 “한국의 영산
“종전과는 다른 확실한 색깔 보여줄 것”하반기 ‘디녹스’ 공개서비스에 자신감…전용 스킬ㆍ장비 추가에 박차 “올 하반기 공개서비스에서는 색깔이 확실한 작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과 악의 구분이 뚜렷해지고 길드 단위의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입니다. PK등급도 체계화 돼 선과 악에 대한 등급이 매겨질 예정입니다.”고영택 엔제이인터렉티브 프로그램팀장은 ‘디녹스’의 두번째 비공개테스트가 이뤄진 후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겸손하지만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디녹스’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을 때는 마치 죽다 살아난 심정이었습니다. 첫날에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몰려와 서버가 불안정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조기에 종료를 하고 급히 수정을 했습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