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이정헌)이 올해 선보인 신작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국내와 해외 시장 각각에서의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을 끌고 있다.이 회사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모바일’에 이어 ‘바람의나라: 연’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의 론칭을 앞둔 ‘던파 모바일’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모바일게임 신작들이 흥행질주에 나서는 것과 맞물려 기존 온라인게임의 라이브 서비스가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8.23 18:36
-
최근 주식시장에선 게임주가 언택트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장안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수의 업체 새롭게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분위기가 더욱 달궈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상장을 준비 중인 업체들이 각각 강력한 모멘텀을 가졌다며 상장 이후 긍정적 주가 변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게임주에 새로운 얼굴들이 잇따라 더해지며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절차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8.22 16:38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13일 e스포츠 표준계약서 3종 고시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5월 국회에서 문체부가 e스포츠 표준계약서를 업계에 권장하도록 의무화하는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후 2달만이다. 문화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초안을 만들었다. 행정예고 기간은 총 20일이다. 표준계약서는 개정 e스포츠진흥법과 함께 9월 10일 시행된다.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계약 시작·종료일의 연월일을 모두 명시하고 계약 기간을 일 단위로 구체적으로 적도록 규정해 계약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했다. e스포츠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8.17 15:48
-
최근 게임법 개정안 관련 학술 세미나가 열리고 국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관련 토론회가 마련되는 등 게임법 개정과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5월 7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문화부가 게임업계 관련 법령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새로운 유형의 게임이 등장하는 등 업계 환경이 크게 변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게임법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면 개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에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8.17 10:05
-
엔씨소프트의 즐거움을 향한 도전 '피버뮤직'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공연과 스포츠 등 문화 행사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관중입장이 시작된 프로야구 경기나 문화 공연장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랜선 이벤트와 한 칸 띄어 앉기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 중이다.엔씨소프트 역시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매년 개최한 오프라인 페스티벌 대신 올해는 ‘피버뮤직’을 공개하며 문화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 회사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가치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8.15 14:03
-
지난 상반기 숨가쁘게 달려온 게임업체들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각 업체들은 지난 상반기에 비해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며 실적 개선 및 기업 외형 성장에 막판 스퍼트를 가할 예정이다.각 업체에 따라 기존 작품 서비스 지역 확대, 기대작 출시, 플랫폼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채택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모멘텀을 갖춘 게임업종이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중 ‘리니지2M’ 글로벌 출시와 ‘블레이드&소울2’ 국내 론칭 등에 나설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8.09 16:47
-
넷마블의 하반기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이 회사가 각각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시장 등에서 검증을 마친 기존 라인업들의 글로벌 진출 역시 예고돼 있다.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이 각각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 및 강점을 보유했다며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또한 이 회사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잇따라 게임을 흥행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봤다.지난달 넷마블은 이미 자사의 하반기 게임사업 행보를 성공적으로 내디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8.02 11:15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을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시장을 점령했다. 올해 역시 선두권을 견고하게 지켜온 가운데 막판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여 이 같은 기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이 회사는 모바일에 앞서 온라인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 꼽혀왔다. 리마스터를 통해 새롭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리니지’를 비롯,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인기작들을 서비스 중이다.모바일뿐만 아니라 이 같은 온라인 라인업 역시 굵직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다.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7.11 18:21
-
올해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존 온라인게임 판권(IP) 기반의 MMORPG가 계속되는 가운데 장르 다변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선두 체제가 계속됐으나 넷마블의 ‘A3: 스틸 얼라이브’ 등의 신작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이를 통해 기존 ‘V4’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의 경쟁 구도는 점차 심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 한편으론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 이어 ‘AFK아레나’ 등 중국 게임의 인기도 계속됐다.그러나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플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7.05 17:56
-
온라인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이 10년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리그오브레전드 국내 e스포츠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1년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하면서 대기업들이 대거 유입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작년부터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던 프랜차이즈 소식은 올해 6월 21개사가 지원한 것이 확인됐으며 9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국내 가장 큰 규모인 LCK 외에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도 e스포츠 개막을 예고했다. 라이엇의 신작인 이 작품은 2일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7.05 14:12
-
연초 대부분의 게임주는 자체적인 모멘텀을 앞세우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증시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고 게임주 역시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다수의 게임주가 3월 중순 저점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빠른 회복세를 연출했다.특히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등 일부 업체가 연초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게임이 주요 사업으로 부각되며 관련 주식 역시 날개를 달 것으로 평가했다.상반기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7.05 11:17
-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온라인 FPS ‘발로란트’가 6월 2일 출시됐다. 이 게임은 완전히 새로운 판권(IP)으로 제작된 도전이었다.PC방 전문 웹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6월 3주 차 게임 순위에 발로란트가 9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의 신작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앞으로 e스포츠 리그가 개설되고 활성화되면 순위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한편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대형 IP 게임들의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그동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7.04 20:45
-
올 상반기 게임 정책은 어느 때보다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정부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강력한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낸 것. 또한 웹 보드 게임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되며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에서 온도차가 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간 親게임 행보를 보이던 일부 의원들이 낙선해 아쉬움을 샀다.# 게임산업 육성 위한 종합대책 마련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105회 국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7.04 18:36
-
최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여러 국내 인디게임이 개발되고 있다. 개발자금이 부족한 인디게임 업계의 환경을 고려하면 크라우드펀딩은 또 다른 생존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 4월 20일 자라나는씨앗의 인디작 스토리 게임 ‘페치카’가 있다. 이 작품은 목표 후원액인 1000만 원을 넘어 1348만 9000원을 기록하며 5월 18일 마무리됐다. 연해주 독립운동을 다루고 있는 만큼 국내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6월 11일 유저 테스트가 시작된다.인디 업체 밋앤그릿의 신작 ‘신도 야근을 하나요’ 역시 크라우드펀딩의 효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6.14 12:35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비주얼 및 사운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선제적으로 AI 기술의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게임뿐만 아니라 혁신 분야로의 확대 적용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는 평가다.꾸준한 채용을 통해 인력을 확대하는 측면에서도 이 회사는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 및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래 기술 인력을 적극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게임계 대표업체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것이다.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6.13 18:12
-
최근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자사가 보유한 판권(IP)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작품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 IP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같은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굿즈상품 판매, 다른 콘텐츠와의 결합 등 각 업체가 보유한 IP 강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IP 강화는 대형업체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업체들 역시 활발히 나서는 영역이다. 업계에선 IP 인지도 등이 강화되면 관련 작품들의 제품 수명 장기화(PLC)는 물론 기업 자체의 가치평가 제고, 매출 다변화 등 다방면에 걸쳐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6.13 16:07
-
넷마블이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7대죄)’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올해에만 ‘7대죄’를 포함한 2개 작품을 해외 론칭됐으며 추가 신작 역시 활발히 준비중이다. 또한 하반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라인업 역시 탄탄해 올해 이 회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거침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7대죄’로 올해 해외 공략 포문 열어넷마블은 지난 3월 3일 ‘7개죄’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RPG로 앞서 한국과 일본에 각각 출시가 이뤄졌다.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6.13 13:42
-
올해 들어 넷마블을 위시해 웹젠, 위메이드, 그라비티, 게임빌 등 다수의 업체들이 20살 생일을 맞았다. 각 업체들은 모두 국내 시장에서 중견급 이상으로 평가 받는 주요 업체들이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게임산업 위상이 갖춰진 것에 대해 해당 업체들을 포함한 다수의 회사들과 관계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들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성인이 된 이들 업체는 활발한 사업전개를 지속하며 기업 외형을 더욱 키워가는 한편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이끄는 빅3 중 하나로 성장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게임회사 중
비즈
강인석 기자
2020.06.07 16:40
-
지난달 7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게임을 문화예술 범위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진흥법’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문화부는 BIC 인디 페스티벌, 구글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행사와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술게임에 대한 지원과 제작을 늘릴 예정이다. 시연작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등 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또 이날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게임 산업은 대표적인 고성장,
비즈
신태웅 기자
2020.06.07 16:39
-
최근 게임업계의 인수합병(M&A)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유망 개발업체를 품어 개발역량을 내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규모를 키우는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우리나라가 전 세계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게임 강국이라고 하지만 북미‧유럽, 중국, 일본 등 빅마켓의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우리 업체들은 서로 손을 잡고 역량을 강화하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업체들의 투자 행보는 단순히 규모를 더하는 것보다는 특화된 역량을 키워가는 추세다.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
이주환 기자
2020.06.0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