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인기작 순위뿐만 아니라 매출 지표 역시 부동의 1위 자리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 게임들의 강세로 인해 한국 게임이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지난달 기준 모바일게임 월간활성이용자(MAU)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년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켜온 '로블록스'를 추월한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이날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는 이 같은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달 '브롤스타즈' MAU는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2.14 17:12
-
넥슨게임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블루 아카이브'가 선행 서비스가 이뤄진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주요 마켓 매출 순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이 작품은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상승세를 보이며 14위까지 올라섰다. 지난달 저점 대비 110계단 이상 뛰어오르며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 또 비슷한 기간 애플 앱스토어 2위 및 원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의 뚜렷한 지표 상승세를 보이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2.14 14:09
-
NHN이 역대 최대 매출 및 2년 연속 2조원 매출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는 다채로운 게임 신작을 출시하고 각 사업의 체질 개선을 실시하며 회사의 수익성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NHN(대표 정우진)은 14일 2023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NHN은 지난해 연결 제무제표 기준으로 2조 2696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회사의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조원의 매출을 다시 한번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42.2% 증가한 555억원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뤘
증권
이상민
2024.02.14 10:29
-
위메이드가 올해 라이선스, 게임, 블록체인 등 각각의 핵심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한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분쟁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르4' '미르M' 등의 중국 사업 전개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매년 10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는다.이는 공동저작권자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양사간 신뢰회복
블록체인
이주환 기자
2024.02.13 21:26
-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 전개를 상징하는 마브렉스가 신작 출시뿐만 아니라 토큰 생태계의 변화 등 새로운 도전을 예고해 주목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브렉스는 최근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게임 ▲유틸라이제이션(Utilization) ▲메가 IP 등 크게 3개의 키워드를 내세웠다. 이 회사는 우선 클레이튼과 협업하며 게임파이 플랫폼을 통해 생태계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마브렉스의 MBX 토큰이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블록체인
이주환 기자
2024.02.13 18:03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6일 콘솔 기기 X박스의 비전을 플레이어들과 공유한다. 최근 독점작 개방, 콘솔 제작 중단 등 X박스를 둘러싼 다양한 루머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MS는 오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박스 팟캐스트 특별판'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팟캐스트 특별판에는 MS와 X박스 게임을 총괄하는 3명의 의사 결정권자인 필 스펜서 MS 게이밍 대표, 사라 본드 X박스 사장, 맷 부티 X박스 콘텐츠 사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X박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상
콘솔/아케이드/PC방
이상민
2024.02.13 14:13
-
주요 게임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이른바 빅4라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은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이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기업은 넥슨과 엔씨소프트였다. 전자는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기에, 후자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 두 업체도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지난해 게임업계 실적 1위는 넥슨이었다. 이 회사는 연매출 4234억엔(한화 약 3조 9323억원), 영업이익 1347억엔(1조 25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
데스크칼럼
김병억
2024.02.13 10:35
-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가 경쟁전 전면 리워크를 실시한다. 등급 진척도 시스템, 신규 티어, 투명한 등급 변경 등 개선된 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 실시하는 9시즌 업데이트 '챔피언스'를 통해 경쟁전 전면 리워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여덟 시즌 동안 제공해 주신 경쟁전 관련 피드백에 귀를 기울였고, 이를 기반으로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경쟁전 리워크에 앞서 모든 플레이어의 등급이 초기화된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다시 도입된 '배치 경기'를 10회
온라인
이상민
2024.02.12 15:54
-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5일 온오프라인으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상세간 게임 소개 및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된다.이 작품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상반기 중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된다. 이 작품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함께 올해 회사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힌다.시장에서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회사의 게임 알리기가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며 초반 흥행을 달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4.02.12 11:07
-
최근 온라인·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 기반 인기 시리즈 최신작 및 기대작들이 잇따라 발매되며 게이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같은 미뤄둔 게임들을 즐기며 명절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의 게임 역시 설날 연휴를 맞아 신작 출시뿐만 아니라 기존 타이틀에 대한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내세워 주목된다.지난해부터 업체들이 콘솔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올해 콘솔 게임에 대한 관심 역시 점차 높아질
비즈
이주환 기자
2024.02.11 18:14
-
나흘 간의 설 연휴는 연초부터 바쁘게 달려왔던 모두에게 꿀맛 같은 휴일이 되겠지만, 막연히 보내기에는 생각보다 다소 긴 시간이다. 모처럼 친척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하루종일 잠을 자는 것도 좋겠지만 게임과 함께하는 설 명절도 즐거울 것이다. 연휴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최근 많은 게임업체들이 겨울 시즌과 설 명절 특수를 노리고 대형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유저 몰이를 하고 있다. 이를 기회 삼아 연휴 기간 동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작품들을 소개한다.서비스 7주년 앞둔 '배그', 최근 흥행 역주행 성
비즈
이상민
2024.02.11 13:55
-
게임업체들의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 트렌드는 모바일이며 각 업체들의 주력 작품도 여기에 포함됐다. 과거에는 기술적·기기적 한계로 인해 모바일 게임의 재미가 타 플랫폼에 비해 크게 뒤떨어 졌으나 현재에는 이러한 차이를 크게 줄였다.모바일 게임의 강점인 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는 다는 점은 이번 설 연휴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답답한 귀성길부터 나른하게 침대에 누워있을 때 등 그 언제라도 유저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나흘 간의 설날 연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들을 소
비즈
강인석 기자
2024.02.11 10:43
-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새로운 유저 유입 확대 이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도전의 재미를 더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최근 멀티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6번째 까마귀 전령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시험의 탑' 및 '에픽 던전 보스' 등을 선보인다. 또 파티 단위 확장, 글라이더 초월 시스템, 성장도 순위 등을 도입한다.‘시험의 탑’은 몬스터 처치, 보물 상자 찾기, 미로 탈출 등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도전형 솔로 던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2.10 15:40
-
설날 연휴 기간을 맞아 업체들도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대작 경쟁을 거듭해 온 MMORPG 장르 역시 이 같은 열기가 한껏 고조되는 중이다.다수의 작품들이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유저들의 선택 역시 쉽지 않은 편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것은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혜택을 내세워 이 같은 결정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MMORPG 장르는 여전히 엔씨소프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월드 와이드를 콘셉트로 내세
비즈
이주환 기자
2024.02.10 10:12
-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제도 재정비에 대해 게임협단체간 상이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업계 협단체들이 통일된 목소리를 내고 있지 못하는 점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정부에서 발표한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제도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단속 강화 ▲약관 개정을 통한 먹튀 게임 방지 ▲민간 이양을 통한 등급분류 체계 개편 등으로 구성됐다.이에 대해 게임이용자협회는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 사회가 게임 이용자를 비로소 정당한 소비자임과 동시에 게임업계를 구성하는 주체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4.02.09 17:27
-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빅 4(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의 4분기 및 연간실적 발표가 일단락 됐다.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겪은 업체들이 서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게임업계 실적 1위는 넥슨이었다. 연간실적으로 매출 4234억엔(한화 약 3조 9323억원), 영업이익 1347억엔(1조 25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2023년 연간 기준 환율 적용 기준), 영업이익은 30% 상승한 수치이자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앞서 4조 매출 달성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2.09 15:16
-
9일부터 시작되는 나흘간의 설 연휴를 맞아 게임업체들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떡국, 복주머니, 세뱃돈 등을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모두의 마블’ 등 총 13개 작품에 설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는 작품에 따라 최대 22일까지 이어진다. 이 중 ‘세나 키우기’에선 접속을 통해 세뱃돈, 던전 입장권, 떡국 요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의 탑’에선 스토리 이벤트를 즐기고 SSR 압출 라크를 획득할 수 있다. ‘모두의 마블’에선 플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4.02.09 10:47
-
미국 연방 무역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잠재적인 반독점 문제를 추가 조사하기 위해 인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FTC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에 모든 법적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을 중단하도록 요청하는 취지의 서한을 제출했다.MS는 지난 2022년 1월 약 687억달러(한화 약 92조원)의 거액을 들여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결정했다. 업계에 미칠 막대한 파급으로 인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영국 경
온라인
이상민
2024.02.09 10:46
-
크래프톤이 2024년을 계단식 성장의 분수령으로 삼고, 기존 라이브 서비스 중인 작품과 신규 판권(IP) 작품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회사의 간판작 'PUBG: 배틀그라운드'의 IP를 강화 및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8일 열린 2023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크래프톤은 지난해에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조 91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22년(1조 8540억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
증권
이상민
2024.02.08 18:04
-
넥슨이 기존 인기작들의 호조와 더불어 글로벌 타깃의 신작까지 흥행시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넥슨(대표 이정헌)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34억엔(한화 약 3조 93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1347억엔(1조 251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30% 감소한 706억엔(6558억원)에 그쳤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46억엔(753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45억엔(405억원)에 그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24.02.0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