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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게임업체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라 이뤄진다. 대부분 아쉬운 전망을 얻고 있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반등의 조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업체는 지난 분기 성적뿐만 아니라 올해 사업계획 공개에도 나선다.23일까지 발표된 ‘결산실적 공시 예고(안내공시)’에 따르면 게임업체 중 가장 먼저 4분기 성적 공개에 나서는 곳은 오는 26일 크래프톤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4분기 실적으로 매출 4236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9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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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제 게임 전시회 '타이베이 게임쇼'에 위메이드, 그라비티 등 한국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주목된다.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타이베이 게임쇼 2024'를 개최한다. 올해는 26개국 377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된 규모의 개최가 예고됐다. 특히 PC 및 콘솔, 모바일, 보드게임 등을 망라한 300개 이상의 게임들이 출품될 예정이다.한국 업체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단독 부스 참가로 현지 업체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의 MMORPG '나이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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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를 비롯해 전체 사원의 11%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IT업계에 불어 닥친 한파에 몸집을 줄이고 수익성 있는 사업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라이엇게임즈의 딜런 자데자 대표는 23일(한국시간) 회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원과 플레이어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딜런 자데자 대표는 공개 서한의 서문에서 "라이엇게임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금까지의 사업 방향을 바꿀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530여개의 일자리를 제거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라이엇게임즈 인력의 11%에
온라인
이상민
2024.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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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디게임 '팰월드(Palworld)'가 전세계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후 단 8시간 만에 100만장을 판매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불붙은 흥행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팰월드'는 일본의 인디게임업체 포켓페어(Pocketpair)가 개발한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팰'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들을 포획해 이들과 함께 식료 부족, 가혹한 환경에 놓인 넓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팰'은 플레이어의 파트너로서 ▲생존 ▲탑승 및 탐색 ▲건축 ▲생활 ▲농업 ▲던전 탐색 ▲자동화
콘솔/아케이드/PC방
이상민
202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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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TL’에 공성전을 도입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 론칭 초반 다소 잠잠한 성과를 핵심 콘텐츠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내달 ‘TL’에 공성전을 도입한다. 공성전은 내달 초부터 각 서버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공성 골렘, 하수구 침입, 활강 등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공성전 도입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성전이 MMORPG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출시 후 한 달여간 캐릭터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4.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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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개발 중인 신작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26일 개최한다.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작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3MCC) 시스템, 가문, 스탠스, NPC영입 등 원작의 오리지널 감성을 충실히 구현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편의성 및 콘텐츠들을 담았다.한빛소프트는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 출시 일정을 비롯한 게임 세부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게임 구동화면을 최초로 공개하며, 원작 계승과 차별화
모바일
이상민
2024.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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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의 흥행 사례가 늘어가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 작품은 지난 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 및 애플 앱스토어 액션 게임 부문 인기 1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구글과 애플 차트 3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 예열에 들어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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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주식시장에서 때아닌 수모를 당하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40~50 만원대를 유지해 온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맥 없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19만 원대 초반. 며칠 전엔 그 가격에도 밑돌았다. 일각에선 이러다가 10 만원 대에 주가를 형성하지 않겠냐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전반적으로 게임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잘 나간다는 크래프톤 주가도 제 몫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통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위메이드와 줄기차게 게임 개발에
게임의법칙
모인
2024.0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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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의 대작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외산 모바일 게임이 한국 시장에서 득세하고 있다.21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매출 톱15에 이름을 올린 해외 게임은 총 8개로 전체 비율의 절반을 넘는다.중국 게임업체 조이나이스게임즈의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장기 독주를 깨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해당 게임은 다른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5일부터 보름 넘게 장기간 매출 1위를 지키며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중국 게임업체 퍼스트펀 스튜디오의 '라스트 워:
모바일
이상민
2024.01.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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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조이시티가 올해에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2개의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물결’ 등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잘 알려진 회사다. 해당 장르뿐만 아니라 스포츠, 방치형,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서비스 역량을 쌓았다.이러한 조이시티는 지난해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출시키로 했던 작품들이 일부 연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로 견조한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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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최근 순위 역주행을 통해 구글 매출 톱 10에 재진입해 눈길을 끈다. ‘메이플스토리’ 판권(IP)의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19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장기간 이 회사의 게임들이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올해 서비스 8주년을 앞두고 있는 ‘메이플M’이 이를 달성한 것이다.특히 이 작품의 경우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구글 매출 40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이 일주일도 안돼 30계단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4.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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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업계의 상황이 전년도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또한 자금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콘텐츠기업 금융환경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규모가 작고 영세한 사업체가 대다수인 콘텐츠산업에서 금융 재원이 영세업체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기업의 자금조달 실태 및 금융기관의 콘텐츠산업 자금공급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것이다. 게임업체는 총 160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게임업체 가운데 지난해 경영상황
정책
이상민
2024.01.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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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올 여름께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여기에 차기작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하는 등 중 장기 성장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넥슨과 관련된 국내 유일한 상장 회사다. 지난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출범했다. 모회사 이슈에 존재감이 가려질 때도 있지만 이 회사 자체적으로도 결코 녹록치 않다는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실제 지난해 이 회사의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일본에서 대대적인 흥행 역주행을 기록했으며 중국시장에 까지 진출했다. 이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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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명일방주'와 관련된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눈길.이 작품은 최근 서비스 4주년을 맞은 가운데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공세를 펼치고 있어. 그러나 이와 관련된 유튜브 쇼츠, 축전 등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극단적인 혐오 표현을 해왔다는 제보가 이어졌다.회사 측은 이에 대해 "유저 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떠한 정치적 혹은 사상적 입장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유저가 즐겁고
모바일
더게임스
2024.0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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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한 게임산업진흥법 적용을 두고 반발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간담회를 갖고 메타버스의 게임법 적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문화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메타버스 내 게임이 포함된 경우에 한해 게임법을 적용하겠다는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다. 이에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주요 사업자들은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문화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메타버스 산업이 무너진다"며 강력히 반대했다.메타버스협회 측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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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전년 대비 2배가량 더 많은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팬들에게는 더욱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프로 선수들에게는 가슴 뛸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크래프톤은 1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2024년 글로벌 로드맵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로드맵을 밝히기에 앞서, 먼저 지난해 11월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이 거둔 놀라운 성과에 대해 팬들에게 공유했다.PGC 2023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1위와 16위 팀 간의 간극이 불과 61점 포인트
e스포츠
이상민
2024.0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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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의 거짓’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네오위즈는 올해에도 유명 판권(IP) 활용작과 패키지 게임 등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과 온라인,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 등 다양한 부문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근래에는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P의 거짓’을 통해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패키지 게임 사업의 지속적인 전개는 물론 모바일,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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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발표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강조했다. 기기의 발전뿐만 아니라 AI 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더욱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기도 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발표했다.이 회사는 31일부터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울트라 등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통신/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1.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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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넘도록 이어졌던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반독점 소송전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애플이 재판의 쟁점 가운데 대부분을 승리했지만, 외부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17일(한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에픽게임즈와 애플이 반독점법 항소심에 대해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에픽게임즈는 지난 2020년 8월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에 자체 결제 시스템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Epic Direct Payment)'를 도입했다. 이는 애플과 구글 등의 앱 마켓
정책
이상민
2024.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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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리그를 구성하는 10개 팀들의 대다수가 지속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LCK 법인으로부터의 답변을 요구했다.17일 LCK 팀들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3년 간 리그의 구조적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LCK 법인에 변화를 요청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원만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게임단 연대 측은 대부분의 팀이 공개적으로 알리는 사안에 대해 찬성했고, 나머지 팀들도 방향성에는 큰 이견이 없었으나 절차나 방식의 차이로 인해 공동 입장문에는 참여하지
e스포츠
이주환 기자
2024.01.1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