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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문화예술로 정의하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게임업계의 위상과 책임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지난 7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문화예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게임은 애니메이션, 뮤지컬과 함께 대중 문화예술로서 자리매김 하게 됐다.특히 전통 대중 문화예술과 마찬가지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예술 공간 설치와 문화예술진흥에 관련된 사업 등에 관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따라 게임인들의 위상변화 뿐 아니라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크게 개선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9.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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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법적으로 문화예술의 범주에 포함됐다. 7일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문화예술의 범위에 게임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조승래 의원이 해당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조 의원이 법안이 대안 반영된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개정안에선 문화예술의 정의로 문학, 미술, 음악 등 장르를 열거하는 방식 외에 문화예술의 핵심적인 속성을 일반적인 표현으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의 범위에 게임과 애니메이션, 뮤지컬 장르가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9.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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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놓고 '글로벌 법제도 플랫폼' 구축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배현진 의원(국민의힘)의 주최로 열렸다. 국내 게임 및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관계 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글로벌 법제도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인 배현진 의원과 이철규 예결위 간사, 이용호 문체위 간사, 전병극 문체부 1차관 등의 정책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유창석 경희대 교수, 박영일
정책
이상민
2022.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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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 6조 707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게임관련 예산에는 642억원이 배정됐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6조 7076억원 규모의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 중 게임 부문에는 642억원이 투입된다.내년도 예산안은 전체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나 게임관련 부문에서는 5% 증가했다. 정부는 문화부 예산 감소와 관련해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지원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부에서는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공정하고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8.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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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문화예술 범주에 포함됨으로써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25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이 대표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에는 '문화예술'의 범위로 문학, 미술, 음악 등 전통적인 장르 외에 게임,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 '장르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따라 그간 문화예술 범위에서 제외됨으로써 종합 예술인으로써의 예우를 받지 못한 게임인들의 위상이 달라질 뿐 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보건복지
정책
이상민
2022.08.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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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 기념식이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에 열렸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포시즌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 17호각에서 동시에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주중 한국대사관이, 베이징 행사에는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모두 불참해 서한 대독만 이뤄졌다. 서한에서 윤 대통령은 “향후 30년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시진핑 주석을 대면해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경제안보, 환경, 기후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8.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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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11개 교육청이 게임 질병코드 도입 정책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교육청 중 강원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만 3곳만이 게임 질병코드 도입 정책에 찬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인천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은 반대의사를 나타냈으며 다른 11개 교육청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2019년 관련 문제가 처음 논의됐을 당시에 비해 신중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019년에는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8.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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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약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게임관련 정책 부문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다.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국민 직접 감시 강화 ▲게임 소액 사기 전담 수사기구 설치 ▲장애인 게임 접근성 불편 해소 ▲E스포츠 지역연고제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개막전을 관람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윤 대통령이 당선된 후 게임산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8.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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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로부터 일정 비용을 받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이른 바 '프로모션' 계정에 대해 일반 유저들도 이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상헌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프로모션 계정' 표시 방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프로모션 계정'이란 일반적으로 게임업체가 광고를 목적으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광고 목적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게임업체에서 방송진행자들에게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 하도록 계약을 하고 광고비를 집행하는 관계를 뜻한다. 프로모션 계정은 게임업체가 신작을 알리거나 인기 유지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8.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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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 방문에 나섰다. 게임업계는 이번 방중을 통해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정상화될 것인지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업계에서는 박 장관의 이번 방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 사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판호 발급 정상화 문제도 함께 언급될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8.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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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패싱'에 대한 지적 이후 국회 업무보고에 게임을 포함시키며 해명에 나섰으나 잘못된 내용으로 인해 빈축을 사게 됐다.앞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첫 업무보고가 이뤄졌으나 게임이 언급조차 되지 않아 각계각층에서의 비판을 받게 됐다.당시 문화부가 한류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게임을 빼놓았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게임을 빼놓았다는 점에서 '게임 패싱' 논란을 키웠다는 평이다.때문에 이번 국회 업무보고에서는 문화부를 향해 게임 산업을 홀대 하는 게 아니냐는 질책이 이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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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상대로 성명을 내고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 및 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지난 21일 있었던 정부 출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첫 업무보고에서 게임이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점을 들어 이를 작심 비판했다. 문화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영화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K팝을 콘텐츠 산업 성장의 축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게임업계의 빈축을 샀다.조 의원은 “게임산업은 현재 한국 콘텐츠 산업 전체 수출액의 69%에 달하는 주요 핵심 산업”이라며 “게임
정책
이상민
2022.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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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과몰입(게임이용장애)을 두고 이를 질병코드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고조되고 됨에 따라 안팎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상황을 주시하며 산업계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다르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최근 ‘게임 이용자 패널 임상의학 코호트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갖고 게임 이용자의 과몰입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유저가 게임 과몰입 행동을 보여도 대부분 1년 이내에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달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7.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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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게임 규제가 시행 이후 1년을 넘길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시간을 제한함에 따라 현지 게임산업이 큰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규제는 당분간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가 최소 올해 여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는 주초 공식 웹사이트와 위챗 등의 SNS를 통해 “중국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중에도 금요일과 주말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매일 1시간씩만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
이상민
2022.07.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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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15일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추진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개발기관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과학기술원 ▲무하유 ▲비욘드테크 ▲세종테크노파크 ▲쓰리디팩토리 ▲엔진비주얼웨이브 ▲엘에스웨어 ▲유프리즘 ▲토즈 ▲포자랩스 ▲피플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엠아이비인터내셔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7.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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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업계와의 첫 간담회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며 업계의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1일 박 장관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황석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이정헌 넥슨 대표, 도기욱 넷마블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이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게임은 늘 편견과 오해에 시달렸고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몰아가는 시선이 있다”며 “게임은 질병이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7.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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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박보균 장관이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황석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이정헌 넥슨 대표, 도기욱 넷마블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등 총 16명이 참석한다.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규제혁신 등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2일 관광업계에 이어 이날 게임업계를 만나고 향후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7.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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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청소년 보호 일환으로 유해 게임 광고 제한 및 게임시간선택제 저변 확대 등에 나선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양한 매체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2~‘24)’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와 다양해진 매체환경으로 청소년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작년 9월부터 관계 부처‧지자체 협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6.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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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회에서 다수의 게임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모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존재감은 미미했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국회에서 발의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총 4건이다. 해당 법안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표발의한 것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이름을 찾기 힘든 실정이다.발의된 법안을 살펴보면 유료 아이템 판매 게임에서 유저 보호 조항 신설(의안번호 2115015, 유동수 의원 대표발의), 정부의 게임산업 기술개발 추진사항에 있어
정책
강인석 기자
2022.06.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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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나주 본원과 서울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번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에도 동참한다. 한콘진은 CKL기업지원센터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융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기존에도 콘텐츠기업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왔다. 이에 더해 17층에 위치한 임원
정책
이주환 기자
2022.06.2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