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유무선 연동기반 작품 서비스
온라인 등 멀티플랫폼 공략박차
세중게임즈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업에 진출한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국내 최초 보이스를 중심으로 한 유무선연동 SNS ‘토그(TOG.co.kr)’를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BI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초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김태우 사장은 “그동안 진행해온 통신사업과 게임사업을 하나로 융합해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토그는 새로운 시선과 가치로 고객만족을 이끌며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개념 SNS를 지향하는 토그는 미투데이나 트위터처럼 SNS 사이트이긴 하지만 지인 중심의 단문 정보공유가 아니라 보이스를 매개체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서비스다. 유무선 연동을 통해 휴대폰에서 쉽고 편하고 빠르게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 음성과 텍스트로 포스팅하고 전달하고 답변하는 것은 물론 투표까지 가능하다.
이 같은 신개념 서비스는 최근 갑작스럽게 유행을 타고 있는 SNS와는 그 개념이 다르다. 그 동안 세중게임즈의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통신사업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고심해 왔던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인 것이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이미 운영중인 통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새 수익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안정적 매출구조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무선 연동과 관련해서 특허를 받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번에 세중게임즈가 받은 특허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동해 각종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실시간 적용하는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유무선 연동을 지향하는 토그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이를 통해 이통사의 부가서비스 가입 없이도 휴대폰을 녹음기로, 알람으로, 친구찾기 서치엔진으로, 공개게시판으로, 음성사서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개인비서, 커플매니저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SNS들이 단순히 SMS,MMS를 통해 글을 올리고 보는 것에 그쳤다는 점에서 이같은 토그만의 특성은 매우 획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중은 앞으로도 이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주력사업이었던 게임과 SNS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 2010년 4분기부터 게임결합 모델을 부가로 서비스 할 예정인 것. 세중게임즈 한 관계자는 이는 SNS 기반에서 동작하는 소셜 게임형태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 모바일게임에 대한 세중게임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스크톱보다 휴대폰에서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탑재해 유저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중게임즈는 이와 함께 주력사업인 게임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특히, 신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동안 라이선스와 퍼플리싱에 주력했다면 내년 부터 개발사로서 입지를 굳히는 원년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중게임즈가 추진하는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은 3가지. 유명 IP확보, 스테디 셀러 콘텐츠, 다변화된 플랫폼 대응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이를 위해 핵심 역량이 될 ‘개발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온라인게임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의 정형화된 온라인게임이 아닌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맞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태우 사장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으나 게임마니아 층보다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기획하고 있다” 귀뜸했다.
| 공개된 토그 BI는 |
이번에 공개된 토그의 BI는 절제되고 시크한 로고와 사람 형상이 결합된 형태로 ‘인간중심’과 ‘즐거운 설레임’을 아이덴터티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직선형태가 아닌 원형과 자유로운 곡선은 다양한 소통과 교감의 장에서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표현했다.
사람의 형상은 ‘토군’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로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능동적인 고객을 나타낸다. 한편 레드, 블루, 그린 도트는 ‘고객지향’ ‘짜릿한 즐거움’ ‘오감충전’ 등 세중게임즈가 고객에게 약속하는 3가지를 의미한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dionys@thegames.co.kr]






































